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월 15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수원시 공직자 112명, 산불종사원 79명 등 191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산불종사원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 ▲산불소화시설 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5대 ▲산불 신고 단말기(GPS) 66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한다. 산불을 확인하면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내(홍보)방송, 순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인근 도시와 산불진화 헬기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버스 외부 광고로 산불조심 기간을 홍보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활용해 24시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년
구리시(시장 백경현)은 지난 31일 구리시청에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하여 관계 기관과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관리사무소, 시민 등 약 160명이 참관한 가운데 구리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에이에스센터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연출하여 승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본 훈련 전에는 승강기 관리주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사례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이 승강기 안전 관리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구리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창규)는 지난 10월 29일 사업장별 노동자 및 안전담당자, 노동조합 간부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모든 직원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 위험성평가에 대한 중요성 및 평가사례 중심으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예방법을 학습하는 교육이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31일 군청 재난안전 상황실과 평창돔 체육관에서 대형 복합 재난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지진 및 경기장 붕괴, 화재의 재난 상황 대응을 주제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8087부대 1대대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훈련에서는 기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 중심에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한 군민과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방식의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으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는 단계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훈련을, 평창돔 체육관에서는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재난 안전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더 안전한 평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0월 31일 14:30 서대문구 백련산에서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이번 훈련은 북한 쓰레기 풍선 발열 타이머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하여 백련산(홍은동 산19-19일대 / 백련사 인근)에서 서대문구 안전한국훈련, 서대문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동시에 진행한다.투입 장비는 군부대, 산림청, 소방 등 헬기 6대 ▲소방차 20대 ▲경찰차 2대 ▲드론 2대 ▲진화차 2대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269대(점)이고, 투입 인력은 서울시청,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군부대, 경찰, 산림청 등 450여 명이다.훈련을 통한 진화체계 점검 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24.11.1.~ 12.15.) 동안 서울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양천구 지양산 등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830㎡ 피해가 있었으며, 가을철 건조기 북한 쓰레기 풍선에 의한 화재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긴장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이 기간 서울시, 자치구, 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복합재난 발생시에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난은 10월 30일(수) 한난 판교지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안전한국훈련’)의 기관 대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이날은 한난을 비롯해 성남시,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분당구보건소, 군부대(제15특수임무비행단),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등 총 15개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합동훈련이 시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서로 다른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그동안의 훈련 경험과 위기상황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게 실시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먼저 판교지사 열병합발전소 내 천연가스 누출이 시발점이 되어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참여기관들이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합동 대응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정용기
경기도가 이러한 상황을 가정해 29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024년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 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수원시, 수원남부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훈련에는 19개 민‧관 기관에서 약 300명이 참여했다. 사회재난 합동훈련은 지난 2022년 10.29. 참사 이후 추진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가평에서 대형 교통사고 및 수질오염 사고대응 훈련을 했다. 도는 6월 이후 연이어 북한에서 살포하고 있는 오물풍선으로 인한 화재와 전기버스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해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세웠다. 건물화재와 전기버스 화재가 동시에 발생해 화재진화와 인명구조를 하는 상황에서 소방은 물론 군, 경찰,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총동원돼 신속히 사고를 수습했다. 임시응급의료소와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 인근 주민 대피안내와 소방헬기 투입 진화활동, 피해현황 파악까지 단계별로 훈련이 진행됐다. 북한 오물풍선 특성상 군부대와 경찰 재난 협력체계가 가동됐으며, 지역응급의료체계에 따른 인접 시군과의 신속한 협력, 신속한 자원지원 대책까지 나왔다. 특히 대부분의 전기버스는 배터리가 차량상부에 위치해 있어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시군 지진 담당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큰 피해가 있었던 경주와 포항 지진의 피해복구 사례, 시설물 위험도 평가방법과 현장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와 시군은 지진 발생 시 정보 수집과 지진피해 지역에 대한 시설물 위험도 평가를 위해 지진담당 공무원과 구조, 건축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위험도 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정국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공공부문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지진피해 발생 시 신속히 피해시설물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여진 등 추가 피해 발생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천시청 행정동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 공동주택 법정교육(소방안전 및 방범)’을 실시했다.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 및 같은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라 공동주택단지의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주요 범죄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대비하고자 진행하는 법정교육이다.LH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한 이번 교육은 오후 2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방안전 차상우 강사의 ‘공동주택 소방시설 안전교육’이 진행됐다.이어서, 오후 4시에는 한국경비지도자협회 박성두 협회장의 ‘공동주택 강절도 등 예방 및 대응’ 교육도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사천시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관리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들의 공동주택 사고예방 활동과 관리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