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9월 6일까지 1인가구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경기도 1인가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경기도민을 포함해 전국 누구나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https://vog.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약서, 본인확인 증빙서류, 정책제안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한다.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12월 5일 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는 경기도 1인가구 사업에 구체화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도 누리집, 1인가구 포털,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G-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가족정책과 1인가구지원팀(031-8008-4405)으로 하면 된다.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경기도 1인가구는 지역별·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문제나 건강·소외 등 여러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첨단 분야 대학유치 발표를 환영하고 제3판교테크노밸리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기대한다”라며 “성남이 현재 판교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은 물론 야탑밸리 내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2030년 개교 목표로 유치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개발하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가 이전하면 4차산업 특별도시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의 성남(판교)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지난 4월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ETC) 캠퍼스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IBK기업은행과 시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의 대출한도를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또 기존 시에서 지원하는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은 2년간 같은 운전자금 대출(최대 3억원) 지원을 받거나 ‘중소기업 동행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한 제한도 없애 대출한도 내에선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가 대출한도를 상향하고 대출 제한 기간을 완화한 것은 지속된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상반기 8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운영,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많은 기업인이 동행 지원 협약 대출의 한도를 확대하고 기존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도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제외 기간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대출한도를 상향하고 대출 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IBK기업은행과 협약 내용을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차)’에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건립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교육부에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교육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포천교육지원청과 지난달 12일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운영주체 및 운영계획, 의무수영교육에 따른 학생 대상 생존수영 운영방안, 학교시설 개방화에 따른 지역 주민 이용방안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일동초 수영장 건립사업은 총 1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 25m 레인 5개, 유아용 15m 레인 2개가 설치될 계획으로 ‘26년 상반기 中 운영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일동초 수영장 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대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을 비롯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비상근무를 쉼 없이 수행해 온 공직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여 화성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올해 1월 양감면 수질오염 사태를 시작으로 6월 아리셀 공장화재 등 잇따른 사회재난과, 폭염·폭우 등 자연재난 대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3,0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업무가 야간과 주말까지 이어지며 피로가 누적되고 있었다. 이에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고 광복절 휴일 다음날인 16일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한 것이다. 시는 이번 특별휴가 부여와 징검다리 휴가 장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징검다리 휴일을 연휴 삼아 직원들이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들과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휴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화성시에는 황금해안선 등 서해안과 남양성모성지, 송산 공룡알화석산지 등 수많은 관광지가 있다”라며 “이번
올 여름 충남 보령 바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 두 번째 행사인 ‘제5회 섬의 날’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8일 보령 머드광장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동일 보령시장, 전국 섬 거주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지정된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원산도, 삽시도 등 7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보령시에서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섬의 날 홍보대사 하현우의 노래로 시작된 기념식은 원산도 초등학생의 애국가 제창, 섬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 9명에 대한 포상,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하현우를 비롯해 강혜연, QWER이 참석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한껏 더 끌어올렸다. 9일과 10일에도 섬의 날 행사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머드광장에서는 각 지역 섬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축하공연 주요 출연진 9일 KBS Cool FM 공개방송-온앤오프, AB6IX, Billlie, 이채연 등
울산시는 8월 6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2024년 제10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다운2지구외 연결도로 개설 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운2 공공주택지구와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운2지구외 연결도로’는 다운2지구 공공주택지구 승인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수립된 3개 노선으로 △다운2지구와 이예로를 연결하는 중로1-A호선 △다운2지구를 연결하는 대로3-92호선 △국도14호선과 연계된 중로1-36호선 확장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도로개설을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 사업에는 총 8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인가 등을 추진해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별로 도로개설을 완료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주변 간선도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환경과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협의해 차질없는 도로개설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퇴근시간대 성수역 일대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출입구 계단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입구 계단 신설은 기존 2번․3번 출입구 후면에 계단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25년 10월 이전까지 계단 신설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수역 주변 급속한 개발로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지하철 출입구 혼잡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계단 설치 등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최근 성수역 일대는 무신사, 쏘카, SM엔터테인먼트 등의 신생기업 본사 입주․상권 확대․각종 팝업스토어․공연장과 예술 갤러리 등 문화시설 증가의 영향으로 유동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성수역 퇴근 시간대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14년 8,786명, ’20년 11,820명, ’24년 18,252명으로, ’14년 대비 10년 만에 2.1배 증가했다. 하지만, 성수역 개통 당시 조성된 노후하고 협소한 4개 출입구로는 늘어난 수송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3번 출입구 인근은 신생기업 본사와 인기 매장 등이 위치해 다른 출입구 인근에 비해 많은 인원이 이용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다시 발령됐다고 밝혔다.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 이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천 개를 2회 연속 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5일 이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는 각각 밀리리터(ml) 당 2천535개, 3천513개로 나타났다. ○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경보제 관심단계는 지난 6월 27일 올해 처음으로 발령됐다가 7월 11일 장마 등의 영향으로 해제됐었다. ○ 이번 재발령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지속되는 폭염과 강한 일사량, 적은 강수량 등으로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다시 유지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증가해 이뤄졌다. ○ 현재와 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취·정수장 녹조유입 차단을 위해 오늘(8일)부터 조류제거선을 투입해 금·매리 취수구를 중심으로 녹조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차단막 설치, 살수장치 가동,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을 추진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