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5일 정선한우타운 연회실에서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정선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정선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결단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 출전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횡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등 8,500여 명이 참가해 25개 종목 대항전이 펼쳐진다. 군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20개 종목 39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시범종목에서 정식정목으로 운영되는 그라운드골프와 파크골프 종목에 1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생활체육으로 다져진 실력을 선보인다. 강신열 군체육회장은 “정선군 생활체육이 활성화 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40명 이상 증가했다”며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국민고향정선의 대표 선수들이 공정하고 열정적인 스포츠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
김해시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16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25일 오후 4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1차 보고회 이후 시와 관계, 협력기관이 참여한 준비 과정이 모두 끝났다.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 주재로 시와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집행부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차질 없는 전국(장애인)체전 진행을 위한 상황실 운영, 개·폐회식, 종목별 경기장 지원 세부추진현황 및 계획과 함께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음식·교통·주차 대책을 중심으로 기관·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태용 시장은 “대회를 16일 앞둔 지금부터는 성공적인 양대 체전 개최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체제로 돌입해야 할 때”라며 “이번 체전이 전 국민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북평면 남평리 일원에 산재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음봉 오락(5樂)실 트레킹 대회를 오는 9월 28일 북평면 남평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오음봉 오락(5樂)실 트레킹 대회는 정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위치한 북평면 일원에서 개최되며, 북평면 남평리에 위치한 걷기 코스에는 다섯 가지 즐거움(5樂)을 주는 관광명소인 백일홍 꽃밭, 벚꽃길, 유색벼, 오음봉 전망대, 오음봉 명상쉼터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음봉 오락실 트레킹 대회는 백일홍 꽃밭(1樂)이 조성된 남평둔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맨발걷기 길이 조성된 남평 벚꽃길(2樂)을 지나, 유색벼 LAND ART를 조성해놓은 정겨운 논두렁길(3樂)을 감상하고, 남평 들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오음봉 전망대(4樂)와 오음봉 명상쉼터(5樂)를 지나 남평초등학교까지 약 4㎞구간으로 일반 성인 기준 2시간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8월 벚꽃길 일원에 조성된 맨발걷기길은 황토, 마사토, 자갈, 모래 등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어 걷기 애호가들의 큰 호응얻고 있으며, 북평면 이색 관광
"용인 브랜드 이미지 높일 이번 경기의 성공, 시민ㆍ관중 안전 위해 여러 조치 취할 것"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5일 오후 8시로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 전이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잔디 문제를 일으켰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대신할 곳으로 용인특례시와 협의한 끝에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하기로 이날 최종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10월 15일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실사한 뒤 잔디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 용인특례시와 한국-이라크전 개최문제를 협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이달 25일과 다음 달 6일 K리그2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경기 후 잔디가 원상태로 회복하는데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협회는 판단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서 FIFA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대표팀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21일 토요일 영월군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2024 날아라 슛돌이 축구교실 가을학기’ 1회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날아라 슛돌이 축구교실’은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진행하고 있는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축구를 통한 신체활동 촉진과 함께 이타심·스포츠맨십 등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가을학기에도 유아와 초등학교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총 12회기 진행되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옆 풋살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8월부터 모집 시작하여 이번 가을학기는 유치부 24명 초등 저학년 27명, 초등 고학년 17명 총 68명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과 함께 가을학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8일에는 영월의 인근지역과 함께 ‘2024 우수유소년 축구 교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버팀목으로 삼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해시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이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제공인 Class-1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육상연맹은 지난 20일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대해 최고 등급인 Class-1 공인인증서를 김해시로 보내왔다. Class-1 인증을 받으면 국제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대회 중 수립된 기록 또한 세계 기록으로 인정된다. 김해시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샌드위치 우레탄 타입의 탄성포장재 육상트랙을 설치, 지난 8월 3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1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세계육상연맹의 국제공인을 받았다. 김해시는 경남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시도 대항 육상경기와 모든 국제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계육상연맹 Class-1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트랙과 필드에 대한 측정 결과보고서와 인증기관의 현장 테스트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엄격한심사과정을 거쳐야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과 글로벌기업 레드불과 함께, 최대 38도 경사의 40층 건물 높이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극한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 대회를 지난 22일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전 세계 각지에서 10년 넘게 개최된 러닝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최대 38도 경사의 가파른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여 뛰어 올라가야 하며, 건물 40층 높이의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평창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인 스키점프대를 활용하여 지난 2019년 평창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스키점프 어드벤처 프로그램, Happy700 평창 러닝클래스 등 참가자와 동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레드불의 파트너사인 휠라, 가민, 랩 시리즈 그리고 팀버핏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1,000여 명으로 남, 여 개인전과 남자, 혼성 릴레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개인 우승자는 내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에 출전하여 한국 우승
(사)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부 엄혜정(석정여중) 선수가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9월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철원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초등부부터 일반부 1,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엄혜정(+70kg급)은 4강전에서 이채빈(동해BK유도멀티짐)을 누르기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뒤지지 않는 기량을 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건희 지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본인의 스타일을 토대로 장점을 극대화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이 10일 평창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HAPPY700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장 및 군의회 의원, 지광천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 장소인 평창 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구분 없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4년 9홀 규모로 준공되었으나 2022년 9홀이 추가되어 18홀 22,640㎡ 규모로 증설되었다. 더 커진 규모에 골프하우스 1동 및 휴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평창군 대표 생활체육공간이다. 이번 대회는 승부를 가리는 대회를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 파크골프 교류의 장으로 동호회원 간 훈훈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종섭 올림픽체육과장은 “주민들의 염원 아래 준공된 평창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계속해서 잘 활용되고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파크골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