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ex-모바일 충전 카드’를 8월 2일부터 코나카드 앱에서, 14일부터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발급 가능하다고 밝혔다. ex-모바일 충전카드는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을 통해 충전하는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다. 모바일 앱에 발급 된 카드를 등록 후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 후 사용 가능하며, 계좌이체 방식의 경우 잔액이 부족하면 등록 된 계좌에서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고속도로 영업소와 모바일 앱, 이마트24에서 발급 가능했지만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급처를 늘렸다. 한편, 공사는 이용 고객의 발급 편의성과 카드 이용률 향상을 위해 총 12만장(GS25 10만장, 코나카드 앱 2만장)의 카드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발급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연회비가 없고 충전과 내역확인 편의성이 높아 ex-모바일 충전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발급처를 늘리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에서 모집한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 접수 결과, 총 279팀(558명)이 신청하여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크루즈 체험단 당첨자는 지난 8월 12일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으며, 최종 명단은 속초시민 여부 및 여권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16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 이번 크루즈 체험단은 11만 4천 톤급의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하여 레스토랑,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기항지 내 일본 관광상품인 유시엔 정원,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요괴마을, 겐로쿠엔 정원, 히가시차야 전통찻집 거리, 도야마 알펜루트, 고로 스카이 타워, 아마노하시다테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크루즈 관광에 대한 매력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동적인 여행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을 통해 속초항 크루즈 산업 저변을 확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인천보훈지청장, 군·구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통해 그날의 간절했던 염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광복절은 선조들이 이어온 독립 염원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시는 선열들이 되찾은 고귀한 빛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10만 원의 위문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부터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7만 원)을 포함한 보훈수당을 일괄 인상해 매월 지급하고 있다.
안양시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9기 수료생을 배출했다.시는 14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성공하는 소상공인 경영전략 ▲점포 실내장식(인테리어)・실외장식(익스테리어) 비용 절감 방법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 관리 ▲스마트폰으로 바로 배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등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한 교육생은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은 바로 실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9기까지 소상공인 기초 교육을 진행하며 총 1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소자본창업 교육을 준비 중으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소상공인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4일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군민을 위한 국세·지방세 무료 현장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은 국세·지방세 신고납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마을세무사(김관중) 및 영월세무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군은 올해 1월 1일 김관중 세무사를 제5기 마을세무사로 위촉하고 전통시장상인, 영세사업자, 사회적 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상담에는 시장상인, 농업인 등 50여명이 세금 관련 고민을 상담했으며, 상담에 참석한 주민은 국세와 지방세를 한번에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마을세무사와 관련된 사항은 정선군청 세무과(☎033-560-22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 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폐건전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군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교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업무에 활용되는 건전지 사용 기기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를 비롯해 직원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를 모아 환경과 자원순환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할 경우 폐건전지 10개 당 새건전지 1세트를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폐건전지 재활용 목표를 1,000개로 설정하고 각 부서별 사업 홍보를 실시, 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2월부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자와 신문지, 책 등 폐지류 자원을 재활용 업체에서 수거할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는 숨은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을 추진, 475.3톤(폐지: 403톤, 폐전지: 1.7톤, 종이팩: 3.8톤, 투명페트병: 66.8톤)의 재활용품 수거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역 맞춤형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무심코 버려지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내리는 백석폭포 폭포수 취수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세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백석폭포는 백석봉 1,170m 정상에서 오대천으로 떨어져 내리는 높이 116m 규모의 인공폭포이며, 기계장치를 이용해 물을 퍼올리는 방식이 아닌 길이 600m, 지름 40cm의 관을 매설, 인근 계곡수의 물길을 절벽위로 돌려 낙하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됐다. 백석폭포는 장마철 수량이 증가하면 물살이 더욱 선명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절경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은 북평면 나전리 427번지 일원에 조성된 백석폭포 낙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폭포수 취수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배관 주변 고사목 정리, 배관 부분 누수 보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 국민고향정선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쉼과 힐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백석폭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주변 정리를 실시하는 한편 더 많은 관광객이 백석폭포의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국민고향
인천광역시가 8월 14일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막바지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옹진군이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물품 대여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이행 여부와 바가지요금 사례를 점검했다. 또한 해수욕장 관리 위탁을 맡고 있는 영어조합법인과의 간담회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에도 중구청과 을왕리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주요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의 물가를 모니터링하는 등 지속적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붙임 점검 사진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4일 도청에서 ‘라오스 공적 지원 경찰장비 출하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피켓 세리머니, 차량 출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찰장비 지원은 도와 라오스가 지난 2022년 12월 맺은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올해 4월 라오스가 경찰차량 지원 요청을 해옴에 따라 추진했다. 위원회는 라오스에 경찰차를 무상 지원하기 위해 도경찰청과 함께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사용기간이 지난 경찰차량 및 오토바이 선정, 보관 방법, 정비·운송 방법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해 왔다. 도경찰청은 조달청·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 경찰차량 무상 양여 협의를 진행했으며, 도는 장비를 양여받아 정비·수리 및 도색, 운송 등을 책임졌다. 이번에 출하하는 경찰장비는 라오스 치안 현장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친 차량 20대와 오토바이 5대로, 출하식 이후 인천항을 통해 다음달 20일경 라오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도경찰청과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