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는 지자체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발전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어 시군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2월 산업부에서 제시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권장하고,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 가이드라인 : 주거지역 최대 100m, 도로지역 규제 없음 시군에서는 이격거리와 관련하여 지역특성과 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상위법 개정이 우선되어야 일관성 있는 규제 완화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발전허가 편법 신청, 감시제어시스템 의무설치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민간 노후 건물에 대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존 산업부에서 추진한 에너지진단이 실질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 비용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해·거제·밀양 3개 시는 자체 예산을 별도 부담하여 추가 지원 중이다. 도는 내년부터는 더 많은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여 민간 부분에서의 실질적 에너지 절감과 도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재희)는 국도38호선 영월 한반도 후탄교차로 개선공사의 도로포장에 대하여 8.19. ~ 8.22. 약 4일간(우천 등으로 연장 가능)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본 공사는 국도38호선 연정교차로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차로를 개선하여 진·출입차량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연정교차로 도로포장공사 기간동안 교통을 통제하여 도로 이용자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공정관리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정선국토관리사무소 책임자 과 장 이명섭 (033-560-0741) 시설안전관리과 담당자 주무관 최기헌 (033-560-0749)
평창군은 오는 9월 21일 평창읍 백일홍축제장에서 개최될 ‘제1회 평창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판매 부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평창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평창군은 ‘화양연화(꽃처럼 아름다운 시절, 청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체험, 제품홍보 및 판매 등 참가 부스를 운영할 청년 참여자 15개 팀을 모집한다. 부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운영된다. 참가 부스 신청은 8월 23일까지 평창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부스 운영을 위한 텐트와 물품 등은 군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년의 날 행사인 만큼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이 9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운임료를 1,000원 단일요금제로 운영한다. 군은 농어촌버스 운송 사업자인 (주)평창시티버스와 농어촌버스 운임에 대한 단일요금제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주민들은 9월부터 평창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농어촌버스 운임 1,000원 단일요금은 정선군, 인제군에 이어 강원도에서는 3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성인 기준 1,000원, 학생은 500원으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요금제를 개편한다. 1,000원 버스는 군민과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부족한 교통인프라에 대한 교통복지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단일요금 시행으로 군민의 교통비 절감 효과는 1년간 약 3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천원 버스 정책 외에도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도입해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14일 오전 10시 영월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영월 지역에서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 진로 교육 생태계 구축의 하니로 기관별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교육적인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청, 영월교도소, (재)영월산업진흥원,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국유림관리소, 세경대학교, 신한은행 영월지점, 영월군농업기술센터,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 별마로천문대, 꿈&꿈, 영월교육도서관, 영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영월군 소재 13개의 기관이 참석했다. 먼저 영월교도소의 자유학기제 일터 체험 지원을 위한 교정시설 기관참관에 이어 기관별 진로 체험 우수 사례 발표로 영월군농업기술센터의 꿈길 활용과 농촌 체험 활성화 방법,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의 진로 체험 행사 개발 운영, 영월교도소의 기관 내 공감대 형성 통한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기관에서 운영하고 진로 체험 행사를 소개했다. 이후 기관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으로 청소년을 위한 진로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9일부터 22일까지 본사와 소속기관에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실시하는 전국 규모 훈련으로 중앙부처, 자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가한다. 공단은 전시상황에서 효과적인 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직제편성훈련, 사옥 방호훈련, 소산훈련, 사이버 테러 대비 연습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이사장 주재로 전시 주요현안과제를 토의하고 훈련 종료 후 강평회의를 여는 등 내실 있는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핵심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찾아가는 틈새 그린 10분 환경 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이나 지역 리더들에게 시의 환경 정책이나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주민들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확산하도록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을동아리 회원, 기업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모임이나 회의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간결하게 이뤄진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용인, 조아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과정과 의의, 시의 다양한 환경 관련 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법도 알려준다. 그룹별로 원하는 환경 교육이 있으면 사전에 협의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올바른 분리 배출법’이나 ‘에너지를 덜 들이고 잘 사는 법’,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주제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이나 교육 커리큘럼은 시와 협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학부모강사단, 용인교육지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이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물량수급 상황에 따라 공휴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파견된 도축검사관은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에 상시 위생검사를 실시해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위생적인 도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 브루셀라 등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도축 후에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검사 및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의 미생물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작업 중단과 함께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식육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더 강화해 부적합 식육의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권문주 인천
전라남도가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 2천893세대(가구)에서 2만 5천829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환경부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개인당 1년 최대 1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입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했을 때만 국고보조사업(국비 50%·시군비 50%)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2022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9만 9천663세대(가구)에게 14억 2천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도-시군 담당부서장 협력회의를 열어 올해 1만 7천299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