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7일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G마크 우수축산물 온라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G마크 우수축산물 온라인투어’는 G마크 우수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참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투어에는 초중고 급식교사,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G마크 인증 과정의 교육자료와 함께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가축농장, 도축장, 축산물 가공장 등을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G마크 축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함께하며 축산물 활용 방법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와 계란 등이 인증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는 걸 보니 안심된다”며,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 보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앞으로 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학교급식 담당자들도 “G마크 축산물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도 안심하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먹거리 안전성 및 고급화 요구 등 변화된 소비변화에 발맞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수박 재배 시 발생하는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바이오차 활용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빠질 수 없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 목재·왕겨 등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제조한 탄화물질이다. 바이오차는 토양 물리성 개선과 미생물 생육 등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연작장해는 한 장소에서 같은 작목을 연이어 재배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생리 장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다. 시설 수박은 연작장해 피해가 심한 작목 중 하나로, 도 농업기술원은 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면 수박 품질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바이오차는 토양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어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수박에 대한 표준 사용기준 설정과 효과 검증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내년까지 왕겨로 제조한 바이오차를 활용해 토양 물리성 변화 및 작물 생육 상황, 수량 등 효과를 연구하고 현장 실용화 체계를 구축하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과수화상병 등 방제 대응을 위한 ‘식물방역법’ 하위법령이 지난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 및 예방수칙 준수 등 개정된 법 이행에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1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정부와 농가가 협력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많은 부분 변화했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식물재배자와 농작업자에게 과수원 출입, 예방약제 살포, 묘목 구매 내역 등 병해충 방제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정보 작성·보전 의무화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 △병해충 예방수칙 준수 △손실보상금 감액 기준 마련 등이 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의심 신고 미신고 시 60% △조사 거부·방해·기피 시 40% △의무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수칙 미준수 시 10% △예방 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지시 등 미조치 시 20% 등 손실보상금 중 방제 비용을 제외한 농작물보상비가 감액된다. 다만 올해는 농가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적용 유예 기간으로 두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하는 일자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로 국비 204억 원, 시비 64억 원 등 총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면적 26㎡형 72세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공유 사무실(오피스)을 건립할 예정이며, 빨래방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입주자 선정은 이달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경우 공공주택 사업자가 별도로 입주 자격을 정할 수 있게 돼 지역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원활하게 공급·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 주거 안정 및 지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 폐수 무단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기업체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충북도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7월 중순 A업체 사업장 내 산업폐기물 적치로 인해 쌓여있던 잔재물의 오·폐수가 봉양읍 미당천으로 흘러든 사고가 발생해 하천이 오염되고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제천시는 미당천 주변의 산업단지 인근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북도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인근 하천, 우수관 등을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시설 인허가의 적정성,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내 우수관 및 노후관거 등에서 폐수 유출 여부 등으로 사업장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사업장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홍보 조치했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고의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해 기업체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선 임계면(면장 이용산)은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가구 보호하고,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산, 민간위원장 최종길)는 2024년 8월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직접 발굴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총 40가구에 ‘취약가구 안심하우징 지원사업’을 통해 가구 내 LED 등 교체와 함께 임계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종은) 38명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된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금년도 폭염에 취약한 주거 취약가구 및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15가구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 발생시 긴급복지사업 지원 및 사례관리사업 연계 지원하고 있다. 임계면주민자치회(회장 이재억)에서는 지역주민이 기부한 제철 농산물과 정선군지역자활센터의 기부식품 등 다양한 식료품을 ‘온빙고’나눔 냉장고를 통해 무료로 나누고, 지역 내 취약가구와 독거노인가구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8월 19일부터 임계면 마을이장이 포함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총32명을 통해 임계면 만 40세 ~ 59세이하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여량면 봉정리(이장 변규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8월 16일 봉정리 마을회관에서 지형규 산림과장 및 전흥표 정선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하여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 주관으로 농·산촌 마을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소각금지 문화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금년도 정선군에서는 96개 마을이 적극 참여하였다. 2014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금회 선정된 여량면 봉정리를 포함하여 총 13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금년도 선정된 우수마을에서는 산불을 근절하고자 마을 자체적인 산불조심 계도활동의 일환으로 주기적인 마을방송과 더불어 산림인접지 주택가 및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제거 및 산불홍보 등 마을주민이 하나되어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 봄철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현판 및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정선군은 밝혔다. 한편 이번 현판식에 참석한 지형규 산림과장은“2024년 녹색마을로 선정된 봉정리 마을이장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0일부터 23일(새벽 1시 ~ 6시)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조석표상 8/22 최고 5.09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이하 경섬련)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 ‘2024년 양주·포천·동두천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북부 섬유산업에 활기를 부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양주·포천·동두천 섬유패션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양·포·동 프리미엄 공동 소재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수주상담회는‘다채로운 공존(MULTI COEXIST)’의 개념으로 각 참여기업의 경쟁력 있는 소재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구조로 연출하고, 통일된 공간을 배치·활용하여 양주·포천·동두천시의 공존의 파워를 보여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내 참여기업(가나다순)은 ▲(주)그린웨어 ▲삼운실업 ▲(주)에스앤디코퍼레이션 ▲(주)에스엠텍스타일 ▲(주)영신물산 ▲(주)웰텍 6개 사며 경쟁력 있는 1,000여 종의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브랜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100여 개 온오프라인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