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2023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사업자 선정에 따라 도는 총사업비 57억원(국비 10억원, 민간투자비 47억원)을 투입해 도내 13개 시군, 67개 공공시설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95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앞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에 함께 신청한 대영채비(주)와 추진한다. 도는 사업 대상지에 백제문화단지,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해안공원 등이 포함됨에 따라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문화·관광시설의 충전취약지역 감소,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급속 및 완속 충전기는 지난해 말 기준 7800기가 설치·운영 중이다. 빈준수 대기환경과장은 “접근성이 좋은 공공기관 주차장 등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일본 출장길에 올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정상으로 되돌린다.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대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일본 기업의 도내 투자 유치도 마무리 짓는다. 2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 오사카, 나라, 시즈오카, 도쿄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김 지사는 방일 이틀째인 22일 구마모토를 찾아 세계 1위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생산시설 건설 현장과 구마모토성 내 에도시대 마을 재현 시설인 조사이엔을 살핀다. 이어 구마모토현청으로 이동,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접견하고,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바시마 지사 접견 이후에는 대백제전·금산인삼축제 프로모션이 열리는 구마모토역 아뮤플라자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홍보 활동도 직접 펼친다. 같은 날 저녁에는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리는 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리셉션에 참가해 40년 동안 이어온 양 지역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3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쉐라톤 미야코 호텔 충남 관광 프로모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5월 18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글로벌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①미국 및 유럽의 식품원료 안전성 평가체계, ②외국의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및 평가체계를 소개하고, ③식이보충제 시장 전망과 소비 트렌드, ④국내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참고로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기술과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업체별로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기능성 원료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지원(한국국제생명과학회,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은 국가 혁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한 축으로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적인 산업”이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개발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8일(목)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담당 업체를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실시설계 담당 업체 최종 선정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11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부는 지난 4일 입찰 사업자들에 대한 기술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가격평가를 거쳐 17일(수)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일괄시공 적격자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즉시 상세 설계에 착수하고, 8년간의 공사를 거쳐 2031년 해저터널이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 시 여수~남해 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여수와 남해 산업·관광자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등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에서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영호남 화합, 상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회재 의원은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여수와 남해를 잇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해저터널이 차질없이 완공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상국)는 지난 17일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모) 주관으로 아차산 일대 쓰레기 줍깅과 산불예방 캠페인 등 ‘아차산 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이며,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 및 기간단체 회원 10여 명이 아차산 엄마약수터와 정각사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양영모 위원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아차산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율적 환경정화 활동으로 푸르른 아차산을 지키는 교문1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자격으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및 독일, 스웨덴, 태국, 파키스탄 등 12개국의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 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 2012년에 구성돼 외국인주민 관련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효과적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 협의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2022년 11월 제6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회장도시로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유엔난민기구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 중이다. 또한, 지난 2월 이민청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힌 김포시는 정부의 이주민 사회통합 정책에 맞춰, 이민청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유치의 당위성으로는 세계적인 도시와 연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9일(금)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조리 게이트볼장(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87-8) 막구조 기본설계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을 진행하였다.고준호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정담회·토론회 등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조리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도비 6억 5천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이 농촌 주민들께서 운정신도시에는 있지만, 농촌에는 없다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생활체육시설 또한 수요 중심이 아니라 누구나 공평하게 누려야 할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농촌 주민들도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기존 체육시설 정비와 편익시설 확충 할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리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는 주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파
전라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서남권 산업단지와 관광 투자유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군 투자유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를 중심으로 한 무안, 신안, 함평, 완도 등 전남 서남권 9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용지 기업 수요 및 투자유치 가능 부지 현황, 관광 분야 투자유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군별로 ▲목포시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해남군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영암군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 ▲무안군 항공특화산단 조성 ▲함평군 빛그린국가산단 기업유치 ▲영광군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 ▲완도군 신지해양레저리조트 조성 ▲진도군 군내 일반산단 조성 ▲신안군 압해 농공단지 조성 등을 발표·공유했다. 전남 서남권은 섬과 바다, 갯벌 등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지닌 곳이다. 하나카드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한해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실적 증가율 전국 1위를 보인 지역으로 관광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관광 분야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미분양 산업단지
밀양시는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영남루 및 강변공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밀양아리랑대축제 방문객 및 시민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축제 현장 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장에 입장할 때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배치 안내도를 미리 살피고 비상 대피 통로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또한 안전 요원이 안내하는 이동 통로와 출입문을 이용하고 앞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질서를 지켜 차례로 이동해야 한다. 한편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손영상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올해 2023 밀양 방문의 해에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그 풍성한 볼거리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질서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밀양시가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