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8월 20일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10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과 연계한 산불진화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산불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상황 접수·전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유관기관 합동 실제 진화훈련 순으로 실시하였다. 아울러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웨어러블 로봇, 산림무인비행장치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산림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진화전술 구현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4년도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 15.(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9. 19.(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20.(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9.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9. 14.(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9. 20.(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9. 1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 16.(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20.(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9. 15.(일) 18시까지 진행하고 9. 18.(수) 18시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양곡도매시장은 9. 14.(토)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9. 19.(목) 07
광명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전국 기후 위기 대응 모범사례로 꼽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에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 단체 등의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다. 민간 부문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한 단체나 기업을 발굴해 수상한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운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2019년 출범한 조합은 그간 광명도서관, 하안도서관,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하안배수펌프장,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발전소를 비롯해 지난 6월 준공한 광명동굴 주차장 200kW 발전소까지 총 6기 609.745kW의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770MWh 전기를 생산해 34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 만든 태양광 패널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설치해 에너지 나눔을 하는 에너지품앗이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박승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성남교 등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의 대상지는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및 고가차도의 32개소 교량이다. 이 중 야탑6·7·8·9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 나머지 16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선다. 시는 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2025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으로 시민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속초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행하는 「행복나눔 반찬나눔」용기를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에서 다회용기로 전환했다. 속초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구내식당 잔반 행복나눔’사업을 시행하며 매년 약 2,000개의 일회용기를 사용했었으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감량에 앞장서고자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면 교체했다. 한편 시는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며 작년 6월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또한 시청 청사, 도서체육센터 및 속초시립박물관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8대를 설치하여 직원과 방문객이 일회용품만큼이나 편리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의 시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우리 속초시는 작은 것 하나부터 미래를 향한 변화를 이어 나가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속초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시장의 이해와 녹색투자 활용사례’를 주제로 8월 21일 오후 3시 ‘제17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시장을 이해하고, 기업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세림 한국이에스지(ESG)연구소 본부장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시장의 전반적인 구조에 기반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기관에 의해 평가되는 과정과 그 평가 결과가 자본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한다. 이어서 최용환 엔에이치아문디(NH-Amundi)자산운용 팀장은 국내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기관의 평가 방식을 비교·분석하고, 자산운용사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 결과를 투자 전략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결함, 과충전, 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에 따라 발생하며,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를 더욱 키울 우려가 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우선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향후 추진이 예정된 공공건축물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상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이며, 현행법이 조속히 정비될 때까지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여 시청사 내‘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와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 설치, ‘제2차 유출 지하수 활용사업’을 시행해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청사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전력수요 관리 진주시는 스마트 시청사 안내시스템 등의 청사 내 이용자 편의 설비 증설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피크전력 관리를 위해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시청사 부지 내에 ESS를 설치하였다. ESS는 단가가 저렴한 심야 전기(경부하) 시간대에 전력을 충전하여 전기사용량이 많은 최대 부하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피크전력 저감에 효과적인 설비이다. 소비전력량의 부하 이동을 통해 최대 수요 전력을 제어함은 물론, 갑작스러운 정전 등 비상 상황에도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이다. 시는 전력 충전시설의 화재 발생 우려에 대하여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도록 ESS 내 통합 소방설비를 구축하여 화재 안전성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동시에 온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이달부터 일동면 수입로 396 일원에서 일동면·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2억 2100만 원(국비 57.6%, 지방비 42.4%)을 투입해 기존의 처리용량인 하루 10,300㎥에서 2,500㎥가 증설된 12,800㎥까지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군부대 재편성으로 인해 증가되는 하수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도서 검토 등 실제 착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8월 말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포천시는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