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김재훈 부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발 빠른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훈 부시장은 7월 3일 취임과 동시에 미군반환공여지 CRC 통과도로 개통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망월사역 현대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4일부터 12일까지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와 주요정책 및 현안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각 국·단·소·권역동 간부 공무원과 출자·출연 기관장들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4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도시디자인담당관,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권역동 및 출자·출연기관 등의 업무보고회를 이어가고 있다. 업무보고 후에는 주요사업 현장과 시설들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진행 중인 사업 모두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달라”며, “김동근 시장님의 민선 8기 시정 철학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부시장으로서 경기도와 중앙부처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협의 등 상급 기관과의 소통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원국 신임 제2차관 만나 취임 축하... 道-국토교통부 긴밀한 협력 요청 - 국토도시실, 도로국 등 업무 담당 실무진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 가져 - ▲영월~삼척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타 통과, ▲ 포천~철원, 속초~고성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용역 조기마무리와 예타신청, ▲제2경춘국도 건설 등 주요 설명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백원국 신임 제2차관과 국토도시실, 도로국 등 실무 직원들을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하였다. ○ 특히,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3일 신임 제2차관으로 임명된 백원국 신임 차관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였다. ○ 김진태 지사의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의 1호 세일즈맨’으로서 ‘국비를 따내기 위해서라면 고위직, 실무진 가리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다 만난다’는 방침 아래 이루어졌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로‧철도 등 주요 SOC 현안은 물론이고,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등 강원특별법상 국토교통부 소관 특례 조항 등 광범위한 현안에 걸쳐
전라남도는 12일 해상가두리가 밀집한 완도 신지면 송곡해역에서 적조 발생에 선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대규모 적조 모의훈련을 했다. 훈련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적조주의보 발령(코클로디니움 100개체/ml)을 시작으로 해경 항공기 1대와 방제선, 정화선, 어선 등 선박 39척이 동원됐으며 어업인, 완도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해경 등 6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조 예찰에 따른 주의보 발령 ▲양식어업인, 유관기관 문자발송 ▲입체적 분말황토 살포 ▲선박을 이용한 수류 방제작업 ▲해상가두리 시설 안전해역 이동 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훈련이 실제 적조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에 24억 원을 지원하고, 방제장비 3천621개와 산소발생기, 6만 톤의 황토를 확보했다. 또 적조 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125톤급 해양환경정화선 4척의 정비를 완료하고 양식가두리 임시대피지 6개소 69ha를 지정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소비 둔화로 양식 어업인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적조
전라남도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과 상가 침수지역 등 현장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 및 복구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12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보성 벌교읍 범람위험 하천을 점검하고, 여수 율촌면 소재지 일원 상가 침수지역을 긴급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아낌없는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태풍으로 읍내 전체가 침수됐던 보성 벌교읍에는 지난 6월 25일부터 현재까지 566㎜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12일 새벽에만 126㎜의 폭우가 내려 하천보다 지대가 낮은 시가지 거주 주민의 불안감을 높였다. 이날 전남도의회 이동현 건설소방위원장과 함께 벌교천의 수위와 주변 여건을 확인한 문 부지사는 벌교읍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벌교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여수 율촌면은 지난 밤 193㎜의 집중호우로 면 소재지 주택과 상가가 대거 침수됐다. 율촌면 침수피해 상가를 둘러본 문 부지사는 “침수피해 복구와 청소가 마무리되더라도 영업에 많은 지장이 예상된다”며 “도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속되는 호우에 적극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전남도는 장마와 관련해 김영록
○ 고성군과 고성산림조합이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기예보에 고성군에 비온다고 잡혀있는데도 고성군이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강행하다 대가면 등 6개면 123.7ha가 방제할 때 비가 오거나 방제 후 5 ~ 10분 사이에 소낙비 등 많은 비가 내려 방제 효과가 전무한 상태로 나타나자 6개면 지역 152명의 밤재배 피해 농민이 재방제 요청 등 항의에 나서고 있다.○ 고성군밤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도종국)는 지난 3일 항공방제 관련 읍면 대표자 회의를 열고 고성군이 고성산림조합에 위탁해 당초 9개면 250농가 270ha를 노몰트액상수화제를 2일간 헬기로 읍면 일정별로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밤생산자단체협의회가 산림조합 담당과장 등 관계자에게 고성군 일기예보에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비온다고 잡혀있으니 비온 후 날씨 좋을 때 방제를 하자고 수차례 건의를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일방적으로 강행하다 상리, 대가, 회화, 마암, 구만, 개천면 등 6개면 152농가 123.7ha에 큰 피해를 보게 됐다. 또한 헬기 항공방제를 할 때 비가 오거나 방제 후 5 ~ 10분 사이에 소낙비 등 많은 비가 내려 약액이 소낙비에 전량 씻겨져내려 방제효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물품 재사용 및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정보 취약계층의 교육자원 등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비영리 사회적기업인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7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사)한국IT복지진흥원은 부속품이 노후되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PC 등의 전산장비를 기증받아 사용가능한 부품 등을 재조립, 수리하여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게 무상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전산 교육 지원을 하는 재활용 전문 사회적 기업이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불용처리될 전산장비의 재활용으로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12월 불용 전산장비 60대분을 기증하였으며, 한국IT복지진흥원의 업사이클링을 거쳐 2023년 4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희망사다리에 PC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길․남경순․김규창․김도훈․이용호 의원 등 국민의힘 6명과 고은정․서현옥․김선영․신미숙․이용욱․이재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6명이다.김 지사는 “저는 도정을 할 때 당이나 정치를 생각하지 않는다. 도민과 우리 도를 위해서라면 당정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의견 차이가 있으면 토론해서 해결하면 된다고 본다. 초청에 응해줘서 고맙다. 계속 소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위원회는 민감한 안건에 대해서도 잡음 없이 서로 조율을 잘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의원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공공기관 이전, 법인 택시 처우 개선비 인상, 사회적경제의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기획재정위원회를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불법개설기관 가담자 등 현황분석 자료를 활용하여 불법개설 의료기관, 약국에 관한 법안 및 대책 마련에 힘써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공단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09.~’21.까지 환수결정된 1,698개소 중 폐업한 기관은 무려 1,635개소(96.3%)에 달한다. ○ 이 중 불법개설기관으로 의심되어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인 기간(환수결정 이전)동안 폐업한 기관이 1,404개소(85.9%)인데, 혐의가 의심되는 기관이 폐업을 하게 되면 적발 후 징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불법개설기관이 저지르는 사해행위* 현황을 살펴보면 수사결과통보 이전에 폐업한 기관이 수사결과통보 이후에 폐업한 기관 보다 64.7%p 더 높은 불법행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 체납자가 징수금 납부를 회피할 목적으로 본인의 재산을 배우자 등에게 명의를 이전하는 행위 불법개설기관으로 검찰에 송치되거나 법원으로 기소되는 등의 수사 결과서를 받기 전에 이미 폐업하면서 재산을 처분하고 은닉하여 공단에서는 압류할 자산이 없어 징수가 곤란하게 된다. □ 현재 수사기관의 사무장병원에 대한 수사기간은 평균 11.8개월(최장 4년 5
대구광역시는 7월 12일(수)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성신앤큐(대표: 곽 한)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1년 설립된 ㈜성신앤큐는 엔진용 타이밍커버*를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內 12,716㎡(3,853평) 부지에 금년 말까지 33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팩 압출 가공품과 냉각펌프 하우징 등을 포함한 전기차 부품을 전용으로 생산하기 위한 제2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크랭크축 및 캠축 구동장치를 덮기 위한 실린더 앞부분의 커버 ㈜성신앤큐 제2공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 미래차 부품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8월에 착공, 12월 준공 후 2024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성신앤큐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2030년 매출 1천억 원의 자동차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성신앤큐는 1991년 창사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2019년 대구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양산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 1차 협력사로부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