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에는 작년보다 5000점이 늘어난 10만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우주항공도시를 표현한 다양한 조형작과 아이들이 좋아할 하모 캐릭터, 동물모형작들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작품 중 특히 로켓발사대는 전시장 가운데 전시돼 전체 높이 6m의 웅장한 모습을 뽐낸다. 또한 국화로 표현한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모형 동산, 국화향기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국화터널과 꽃벽길 등 다채로운 모습의 조형작과 모형작들이 전시된다.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11월 6일부터 개최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장의 동·서편으로 1·2전시장이 조성되어, 농업·농촌 분야의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1년 동안 준비한 다양한 국화 작품들을 감상하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께서 잠깐이나마 힐링할 수 있으면 좋겠다. 꼭 한 번 방문하셔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웅천항 일원에서 ‘웅천 바다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웅천 어촌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특산품인 굴, 홍합 등을 홍보하고, 어촌마을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홍합 축제(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이날 선상 어시장을 통해 현장에서 즉석 손질한 홍합과 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수산물 체험 및 홍합과 굴을 이용한 요리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수확량 및 어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웅천 어민들이 정성스레 키운 홍합과 굴을 맛보시며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가을 농촌에서 색다른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 ‘2024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를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올해 새롭게 시작된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도로 농촌관광 경영체와 민간여행사가 협력하여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한 것으로, 침체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운영되는 테마관광 상품은 ‘순천 생태여행’, ‘순천만 Sunset & Sunrise 환상투어(1박2일)’, ‘두루美 순천여행’으로 마을 체험 프로그램과 순천만습지, 해룡 와온, 별량 화포 등 순천의 특색있는 생태관광지를 연계했다.마을별 프로그램으로는 순천꽃마차마을 밤 수확, 밤양갱 만들기와 개랭이고들빼기마을 고들빼기김치 만들기, 짱둥어마을의 칠게젓 만들기 등이 있으며, 마을에서 준비한 자연식 시골밥상도 제공된다.시 관계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여행 프로그램”이라며, “도시민들이 순천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참여 희망자는 ‘시골노리터’(playsigol.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순천만갈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새 보고, 갈대 보고, 순천 보고’를 주제로 개막식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순천만의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 대중이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출입통제 시간에 원시적인 순천만과 교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람사르길 걷기 대회, 재즈 페스타를 연계하여 탐방객의 프로그램 선택권을 높였으며, 웹툰작가 기안84가 제안한 짱뚱어 마라톤 대회와 순천만 탐조는 전 연령층이 참여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사전 예약을 받아 새벽과 야간에 ‘무진선상투어’, ‘백패커의 밤’, ‘갈대숲 별빛 데이트’는 60% 이상이 타지역 거주자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순천만의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순천만 보전역사 전시와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도 운영되며, 황금빛 갈대숲에서 펼쳐지는 클래식과 친환경 버스킹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탐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10월의 순천만을 선사했다. 시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순천만 여행이 시작되는 시즌임을 감안하여 포토존으로 활용도가
지난 18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국화꽃과 함께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7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전에서는 국화 분재 작품과 조형물뿐만 아니라 테마별 식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육식물관에서는 선인장의 열매인 용과(龍果)가 꽃을 피워 붉은 빛깔의 열매를 선보이고 있으며, 백년초와 천사의 나팔 등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도 전시되고 있다. 자연생태관에서는 나비가 국화꽃밭에서 날아다니는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이 나비의 군무를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바나나, 파인애플 등 아열대 작물의 열매를 직접 볼 수 있고, 주말에는 바나나 수확 체험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수생식물관은 다양한 수생식물의 줄기와 꽃들로 정글의 느낌을 연출하고, 연못에는 향수 재료로 사용되는 수련꽃이 피어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에서 국화와 다양한 꽃, 나비, 열매를 감상하며 소중한 이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겨울 빛축제에서도 식물 전시관과 어울리는 다양한 빛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1월 1일, 6만 평에 달하는 오천그린광장 하늘 위로 2,025대,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드론쇼로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하 콘텐츠 페스티벌) 개막식 일환인 이번 드론쇼는 일반적인 틀을 깨고 웹툰․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컨셉으로 연출된다. 공식 행사는 1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캐릭터 드론쇼는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순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드론쇼는 ▲아기공룡 둘리 ▲공포의 외인구단(떠돌이 까치) ▲월리를 찾아라 등 다양한 캐릭터들로 오천그린광장 상공을 메운다고 해 벌써부터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푸른 정원과 같은 색을 띤 둘리는 K-레전드 애니메이션답게 자신의 OST에 맞춰 손을 흔드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이어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에 등장하는 마스코트인 가시고기도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순천의 하늘을 배경 삼아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들은 13분여에 걸쳐 차례로 연출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줄곧 우리가 겪어왔던 콘텐츠 페스티벌에서는 규격화된 장소에서 갇혀있던 캐릭터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전거대회인 ‘2024 대구 그란페스타’가 10월 26일(토) 군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i-SMR 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를 부제로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다. 대구광역시는 안전성 및 지속 가능성을 고려할 때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SMR 도입에 직접 나서 지난 6월 17일(월)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이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군위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이기도 하다. 1,500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지나는 117㎞의 코스를 달린 후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출발 지점인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동부사거리까지의 2.3㎞ 구간은 경찰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6일부터 열린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가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가야문화축제는 찬란했던 가야역사문화 전승을 위해 196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62주년을 맞았으며,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한층 더 화려하고 성대한 축제가 되었다.축제 기간 거센 비와 바람으로 기념식 불꽃쇼와 가야왕 대행차 프로그램 등 일부가 취소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가수 이찬원, 마이진, 제이블랙 등의 축하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 졌고, 많은 시민이 우천 속에서도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를 즐겼다.예보와 달리 예상치 못한 돌발적인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민들로 구성된 250여명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교통봉사단체협의회, 해병대김해시전우회 등의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 이와 동시에 시와 제전위원회는 일부 행사의 시간을 단축하거나 변경하는 등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소통하여 돌발상황 시 발 빠른 상황 대처로 아주 순조롭게 축제를 진행하였다. 지난 11일부터 수릉원 허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18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화려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이날 개장식은 오전 9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됐다.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김순옥 광주광역시 남구청 부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여성 전자현악 그룹 일렉티아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축제는 중앙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종소리 게이트가 성탄 분위기를 미리 연출하며, 다양한 국화 조형물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국화 분재 전시,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