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오전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는 박완수 도지사,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 및 노조간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균형발전과 도민 안전, 사각지대 없는 복지에 비중을 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도정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경남의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340만 도민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기업과 투자 유치,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신산업(창업) 육성, 원전 ․ 항공우주산업 육성, 관광산업 등의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 도지사는 “민선8기 경남도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남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영인과 노동단체 대표들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찬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노사간의 화합과 정보공유를 위해 매월 1회 국내 주요 인사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강연 주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도내 여성농업인들과 젊고, 살맛나는 ‘힘쎈 농업’을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9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0회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민선8기 도정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원예작물 복합단지, 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돈 되는 미래형 농업’을육성하겠다”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마다 스마트팜 교육장 및실습장을 설치해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정주할 수 있는 토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농촌에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농업경영의 핵심주체이며, 농정의 핵심 파트너인 여성 농업인들이 힘과지혜를 더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에 김정음 연합회장과 회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누는 농촌문화확산 △도농상생 공감확산으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디지털농업으로지속가능 농업구현 △가족경영협약으로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탄
충남도는 8월 26일까지 ‘2022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후보자를 공모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충남을 빛낸 도민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 △특색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구현에 힘쓴 자 △도민의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해 공헌 한 자△도민 간 뜻이 통하도록 해서 문제해결에 앞장 선 자이다. 도는 도 누리집을 통해 후보자로 추천된 도민의 공적내용을 공개하고, 의견수렴및 심의절차를 거쳐 9월중 수상자를 선정하며, 10월 열리는ʻ제27회충청남도민의 날ʼ 행사에서 시상한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0명을시상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자치행정과(☎041-635-3594)로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는 도민 인권선언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7회 충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도민 인권선언’에담긴 인권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주제로, △시 △에세이 △캘리그래피 △사진 4개분야로 진행한다. 작품은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한민국에서 거주하는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수상자는 9월 30일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누리집 홈페이지 주소 (http://www.chungnam.go.kr/contestMain.do) 심사 기준은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이며, 총 27점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및 1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작품은 10월 중 인권선언기념식 및 충남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도에서 진행하는 각종 인권 행사, 교육 등에도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인권에 대한 관심을불러일으키고, 인권 친화적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민선8기 성공위해 시정 정책제언·보좌 역할 담당 울산시는 민선8기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임상진 울산광역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15일자로 정무수석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상진 신임 정무수석은 울산광역시 시장 비서실장과 울산광역시 북구 부구청장,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 이후, 울산광역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김두겸 시장이 신속히 시정을 파악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다. 울산시는 국회, 시의회, 정부, 언론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정무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급 상당이었던 정무수석의 직급을 민선8기 들어 2급 상당으로 변경해 임용을 추진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임 정무수석은 울산시에서만 공무원으로 30년 넘게 근무한 행정 전문가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겸비해 울산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시정 보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은 물론 시의회, 구·군, 기관·단체와 소통·협력하면서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정무적 보좌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되어 있는 녹지정원국장, 홍보실장 등도
전라남도가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현지 바이어의 호응 속에 계약을 하는 등 새로운 수출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5일까지 5일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61만 달러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대면 마케팅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기업 5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3개 사가 참여했다. 국가별로 지난 12일 필리핀 수출상담회에서 2개 사가 2건 61만 달러를, 14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1개 사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따냈다. 필리핀에선 ㈜비더블유코리아가 탈모 방지제품, ㈜백건준설이 수륙양용준설선 등으로, 인도네시아에선 경향산업(유)이 보온·보냉단열재로 수출 기회를 잡았다. 이밖에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1천918만 달러 상담 성과를 거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게 했다. 제품 종류별로 북하특품사업단(주)은 젓갈류를, ㈜네이처퓨어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을, (주)해농, (주)골든힐, 완도맘은 식
여름방학 동안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 스스로 캠프’가 7월 25일(월)부터 7월 30일(토)까지(여자 청소년 대상), 8월 1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남자 청소년 대상) 운영된다. 대구시와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미디어(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미디어 사용조절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응답 학생의 18.8%에 달하는 23만 5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여성가족부 전수조사) - 매년 초등 4년, 중등 1년, 고등 1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 (′20) 228,120명(17.13%), (′21) 228,891명(17.98%), (′22) 235,687명(18.81%) 이에 대구시는 청소년의 과의존 정도에 맞춰 상담 서비스, 병원치료, 인터넷·스마트폰 치유
충남의 미래를 이끌 수산인들이 수산업 발전 방안 등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고, 소통과화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4일 부여 구드래 둔치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이완섭 서산시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시군 수산업경영인 등이 참석한가운데, ‘제9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미래!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란 주제로, 15일까지이틀간 개막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및 치어방류, 민물고기 맨손잡이 체험행사 등 총 1500여 명의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들이 함께 한다. 이날 김 지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충남의 미래는 바다에 달려 있고, 수산업에 그 희망이 있다”며 “수산업의발전을 ‘힘쎈 충남’의 동력으로 삼고 여러분들과 힘차게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도계를 이르는 407.5㎞의 금강과 1242㎞의 긴 해안선을 가진 서해안 연안, 어촌 자원을 바탕으로충남의 미래인 수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긴 해안선을 가진 서해안에는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조성해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항은 복합물류항만으로 재정립을 추진 중
봉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진기)는 관내 한부모가족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아동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은 관내 기업 및 기관, 시민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나 동참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역사회복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해온 ‘봉담 키다리아저씨’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후원자 모집 사업으로 자동출금(CMS) 후원제도 가입을 적극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봉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를 위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읍사무소 민원실내에 부스 설치는 물론 거리홍보, 현수막 게시 등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이어 9월부터는 법정 한부모 가족 고등학생 및 사각지대 발굴 가구의 아동청소년의 학생통장으로 사랑의 용돈(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원 및병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지원하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정착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규관 봉담읍장은 “이번 집중홍보 기간 동안 많은 지역주민들이 후원에 참여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