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6개월 ~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들의 ‘돌봄공동체’ 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상시프로그램은 △책이랑 놀자 △오감발달체육교실의 대면 진행과 함께 △아빠와함께 미술놀이 △온라인 프로그램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학 특강 △쁘띠칼림바와 악기이야기, 주말 특강 △온가족책놀이터 저녁프로그램 △우리가족 원예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가족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님은 “주말과 야간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질 높은 수업으로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의 상시프로그램 및 돌봄 품앗이 활동에 관한 신청 문의는 제천시가족센터(※ 043-645-19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한전엠씨에스(주) 영월지점(지점장 이용철)과 선행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전엠씨에스(주) 영월지점은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화된 전기 시설을 수리해 주고 안전 멀티탭으로 교체 등 다양한 재능기부형 봉사를 위하여 영월군자원봉사센터와 힘을 모아 지역 곳곳에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이며 이를 위한 인적 및 물적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과 협력하여 봉사로 하나 되는 지역 분위기 만들기에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선 북평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수)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스위치온(Switch-On) 직원봉사단’은 14일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북평면 스위치 온 직원봉사단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를 방문해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 내·외부 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스위치온 봉사단은 정기 봉사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가구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길 때 마다 가정을 방문해 소규모 집수리, 보일러 사용방법 및 점검, 각종 복지 시책 안내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시작한 스위치온(Switch-On) 직원봉사단은 앞으로도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규)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유냉장고 ‘야생화마을 나눔곳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한구공탄시장 광장에 설치된 공유유냉장고 ‘야생화마을 나눔곳간’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공유형 나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서로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야생화마을 나눔곳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식품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기부 물품 대장에 식품의 유통기한, 제조일 등을 표기하여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채소, 과일, 반찬류 등이다. 단,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주류, 불량식품 등은 기부할 수 없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기부된 식품을 1인당 1개씩 가져갈 수 있다.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부된 식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등 냉장고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와 수혜자가 직접 연결되는 방식으로 제공되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을 다옴센터에서 연중 상시 운영하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은 현재 53가족, 6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출신국별 모임, 자녀 양육정보교환, 나라별 전통춤, 자녀 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강사 역량강화, 통역서포터즈 모임 등 공통의 목적에 따라 자율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서로 간 든든한 지지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스스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관령농협(조합장 함원호)과 NH농협평창군지부(지부장 김태윤)는 평창군 대관령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대관령농협 함원호 조합장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월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명화)는 지난 8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복지사업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 가져 주기를 당부하며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주천면사무소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명화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온정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한 번 더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달 주천면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촘촘한 복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가족센터는 돌봄 업무에 지친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최근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제천치유의 숲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업무로 지친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숲 체험과 아로마 테라피 등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공기를 느끼며, 자연의 안정적인 에너지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내면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고 자연 속에서 평온을 느끼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서치유 프로그램은 돌봄 업무에 매진하는 아이돌보미들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아이돌보미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돌봄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이 ‘사랑의 땔감’을 11월 0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200톤을 지원한다. 땔감은 영월군이 관내 군유림·사유림을 대상으로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한 것으로, 산림정원과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수집·제조해 왔다. 배부 대상자의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원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각 세대까지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한 숲가꾸기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비롯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지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2025년에도 관내 주민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