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연일 쏟아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 및 시설물을 지속 점검중이라고 밝혔다. ○ 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재난상황실을 구성해 폭우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 및 천연가스 공급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16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호우 대비 안전 관리 상황 및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인명 및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아울러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 한편, 가스공사는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지난 1월, 자연재해 및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전사적 재난 대응체계 및 휴무일 안전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한 바 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6일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마친 직후 청양군 청남면 제방 유실 현장, 부여군 부여읍 농경지 침수 및 제방 유실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13∼15일 청양 지역 평균 강우량은 453.4㎜로, 정산에서 산사태에 따른 주택 매몰로 1명이 사망하고, 3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시설 피해는 도로 58건, 하천 및 세천 10건, 주택 침수 47건, 축산 피해 17농가 등 총 845건 267.5㏊로 잠정 집계됐다. 평균 강우량 463.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부여군에서는 △도로 유실 등 20개소 △하천(제방) 붕괴 등 32개소 △하우스 침수 741농가 466㏊ △농경지 유실·매몰 59농가 21㏊ △수도작 등 기타 작물 피해 2839농가 2940㏊ △주택 침수 또는 파손 57가구 △문화재 피해 3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현황 및 대응 상황을 듣고,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각 시군 피해
시공자로 두산건설 선정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최초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ㅇ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사업시행자인 LH에 시공자를 추천하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 신설1구역은 LH가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지난 2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했으며, LH는 두산건설의 입찰제안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얻기 위해 지난 12일에 주민총회를 열었다. ㅇ 두산건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신설1구역은 △성북천 조망을 고려한 단지배치 △주거쾌적성을 위한 4bay 평면 확보 △입주민 편의성 제고를 위한 커뮤니티 및 조경특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ㅇ LH는 주민대표회의에서 추천한 시공자와 설계·시공 협약을 체결한 직후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연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착공,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신설1구역 총 공사비는
세계 5위이자 국내 해저터널 가운데 가장 긴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잿빛 풍경을 벗어던지고 ‘서해의 신비’를 품었다. 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김태흠 지사와 엄정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점등 퍼포먼스, 터널 주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령해저터널 경관조명은 터널 안 풍경이 일반 터널과 다를 바 없어 통과하는 동안 해저터널이라는 점을 느낄 수 없는 데다, 지루하기까지 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40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터널 내 운전자 졸음운전 예방이나 지루함 방지를 위한 경관조명 설치 사례는 있지만, 볼거리 제공을 위한 미디어아트 연출은 국내에서 보령해저터널이 처음이다. 설치 구간은 보령에서 원산도 방면 3개 구간 650m, 원산도에서 보령 방향 3개 구간 750m 등 총 1400m이다. 보령에서 원산도 방향 미디어아트는 터널 천장에 영상을 비치게 하는 프로젝션 방식으로 구현했다. 물고기를 비롯한 바다 생물 영상을 비쳐 마치 바다 속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회장 김민숙)’가 지난 7월 13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특례시의 특색 있는 역사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향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방향 제안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소속 시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중부대학교의 전미옥, 오현규, 박은진, 최경애 교수, 세계문화기호연구원 노진화 원장을 비롯하여 고양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무원 및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유희경 본부장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하여 용역수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수보고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김민숙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관내에 위치한 중부대학교와 협업하는 만큼 우리 고양특례시의 다채로운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반도체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기관과 지자체, 산업협회와 함께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이 14일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효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반도체기업의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기술유출 예방 및 사고대응을 위한 협력 기업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협력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협력 기술보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글로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에 대한 기술보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기관과 관련 산업협회 그리고 K-반도체 핵심도시인 성남, 용인, 이천 등 3개 시가 뜻을 함께해 추진되었다. 성남에는 제1,2 판교 테크노밸리에 IT‧BT‧CT 관련 1,642개의 기업이 소재하고 있고, 반도체 설계기업이 전국 117개사 중 40%인 47개사가 위치해 있으며, 현재 개발을 진
- 윤석대 사장, 대통령 폴란드 경제사절단 동행 중 대책본부회의 비상소집 - 비상근무 현황·수문 방류 계획 등 전방위 점검, “선제적 대응” 거듭 강조- 시간 지날수록 취약 발생주의·장마 끝날 때까지 즉각 대응체계 유지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폴란드 현지에서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하고 대응 상황을 지휘했다. 현재 윤석대 사장은 대통령 폴란드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중이며, 양국의 경제·산업 협력과 대한민국 물 산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만들기 위한 국외 공무를 수행 중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7월 14일 현지시각 오전 8시(한국시각 오후 3시) 대전 본사와 연결해 집중호우 대비 전사 대책본부 화상회의를 열고 “국민 안전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석대 사장은 본사 및 한강과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유역본부 담당자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댐 수문 개방과 기상예보, 종합상황, 시설물 피해 등을 점검했다. 윤석대 사장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 104개 부서의 현황을 살피며 “댐 하류 순찰 강화와 일반 시민 출입통제 등 실시간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순시를 했다.광주시는 전직원 비상근무체계 돌입과 동시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사전퉁제와 사전 주민대피, 재해예방사업장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방세환 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4일 17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시는 14일 16시 20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3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정 시장은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 현황 및 대응방안을 보고 받은 후 “계속 이어지는 비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특히 호우시 통행제한, 경고방송, 재난문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18시 기준 평택시 7월 누적강우량은 평균 243mm를 기록했으며,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