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진행했다.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도내 7개 시군(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추진되며, 사업의 계획 기간은 2011년부터 2030년까지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2011년 발전종합계획 최초 수립 및 2019년 1차 변경 이후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사업량 변경 사항을 비롯해 신규사업 18건과 이날까지 건의된 추가 반영 안건 5건의 계획(안)이 발표됐다.도는 공청회 및 서면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7월 말까지 시군 의견을 취합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확정지은 뒤 8월 초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발표된 안건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포천시 핵심사업인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공사가 오는 8월 시작된다.경기도는 지난해 9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및 지난 3월 건설 기술 심의를 완료하고, 보상계획을 공고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함에 따라 조달청 원가심사를 거쳐 8월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세종~포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는 경기도가 포천시 선단동 일원에 도로 1.6km를 확포장하는 공사다. 선단IC 주변 지역 교통량을 분산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2024년까지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도는 설계 과정에서 설운천 하폭, 홍수위 미확정으로 인해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등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도의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공사 착수에 이르게 됐다.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확포장공사 착수를 위해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주택, 공장 및 상가 등이 밀집한 선단IC 주변지역의 도로 개선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후 포천 사업 중 미착수사업인 내촌교 재가설공사도 조속히 착수할 예정”이라며, “공사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서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건설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5일(화) 터널방재인증센터(舊 영동터널)에서 ITS* 중소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제품 시범구매, 고속도로 실환경 테스트베드** 제공 등으로 ** 여주시험도로, 터널방재인증센터(舊 영동터널) 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교통체계를 의미 □ 이번 행사에서는 공사의 교통·돌발정보 검지기술 보유 현황과 신규 안전서비스 개발을 위한 ITS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회 및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o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고속도로 안전서비스 향상을 위한 혁신시 o 이를 통해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서비스 개발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특히, 공사는 고속도로 교통 법규위반 자동 단속 등의 신규 안전서비스 기술개발 및 시범 사업에 인프라, 노하우 등을 지원함으로써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300명이 예천군 감천면에서 7월 24일(월)부터 3일간 자원봉사에 나섰다. ① 대구광역시 공무원들은 지난 호우에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인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차광막 철거작업에 나섰다. 차광막 철거작업은 온통 진흙밭으로 발이 빠지는 등 힘든 작업임에도 많은 인력이 투입돼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복구를 할 수 있었다. ② 한편,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천향리 수해 피해현장으로 이동 중, 수로에 빠진 마을 주민 차량을 발견하고 힘을 모아 들어올려 구조했다. 당시 비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 발생한 사고로 피해주민은 견인차량이 제때 오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었다. ※ 붙임 : 관련 사진(별첨)
○ 25일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 -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분야에서 8월부터 본격 활동 시작,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한 지 역 사회 문제해결 기대 - 일자리와 공동체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윈윈’ 정책○ 김동연 지사 “베이비부머 기회와 사회 가치 창출 합쳐져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발전 기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이비부머 프런티어’가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로 선정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있게 활용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서 다시 사회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공동체가치 확산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프런티어(frontier)’라는 이름을 붙였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는 도내 미취업 베이비부머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7월 25일 연이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임산물 피해를 입은 임가를 방문하여 임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도는 엘리뇨가 발달하여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2차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지역 주변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호우피해에 따른 임업인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며, 산림재해로 인명 피해 및 재산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집중호우에 따른 임산물 피해 임가 점검 사진 1매. 끝.
<서울학부모연대>, <한국청소년환경단>, <전국환경단체협의회> 등은 가칭 “남산곤돌라설치반대범국민연대 주비위원회”를 결성하고 2023년 7월 27일(목) 아침 10시 30분 서울시청 신청사 앞에서 서울시의 남산곤돌라 설치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 ○ 아래는 이날 서울학부모연대 임정원 위원과 전국환경단체협의회 한재욱 대표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 서울시의 남산 곤돌라 설치 계획의 철회를 거듭 촉구한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미 케이블카가 존재함에도 다시 여기에 25대의 곤돌라를 설치하겠다는 서울시의 남산곤돌라 설치 계획은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황당무계한 계획이 아닐 수 없다. 200미터 야산에 케이블카와 곤돌라를 갖춘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기록을 세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케이블카가 있는 낮은 야산에 다시 곤돌라를 설치하는 것의 환경파괴적이고 중복적인 행정을 합리화할 어떤 타당성도 찾기 힘들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지금 지리산과 한라산 등과 같은 1900미터가 넘은 고산에도 케이블카나 곤돌라와 같은 시설을 건설하는 데 대해 합의도 못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낮은 야산에 케이블카에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공급이다. □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1천㎡(4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ㅇ LH, 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 ECOLAN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이며, 계룡건설이 단지 조성공사를 맡고 있다. 산업단지는 '22년 9월 착공해 '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공급대상 □ 이번 공급대상은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내 일반제조시설용지 15개 필지, 185,962㎡이다. ㅇ 필지별 면적은 10,000㎡∼15,600㎡이며, 공급가격은 ㎡당 USD 116∼117, 베트남 토지법에 따른 토지사용기간은 2071년 7월 6일까지다. 신청자격 및 방법 □ 신청자격은 국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내국 법인이며, 외국에 소재한 기업도 국내기업 또는 우리 국민이 지분을 보유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ㅇ 다만, 유해물질 배출업종 등 베트남 관계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진영)은 7월 25일 통영, 거제 일원에서 도민 참가단과 함께 수산물 방사능 분석 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2회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2차 검사는 공개 참가단 모집을 통해 구성된 도민 10명이 ①거제수협 성포위판장에서 경매전 자연산 감성돔, 양태, 문어류를 직접 채취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분석실로 이송 후 ②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마쇄하고, ③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 및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생산단계 수산물 78종 564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 및 세슘이 불검출되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0건 검사 : 모두 적합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개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한 만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도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공개검사를 개최하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