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한 대관령면 횡계5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를 횡계5리 지르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3월 상수관로 500m를 연결하고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하는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8월 관로를 확장하고 안정화 공사까지 완료하며 횡계5리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횡계5리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지속적해서 추진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25년도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 사업에 평창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 사업은 자연재해와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사고 등 산림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복합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 평창자연휴양림은 각종 시설물이 집약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산사태나 산불 위험이 큰 여름과 가을에 이용자가 집중되므로 재해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세밀한 안전시설 유지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7,68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평창자연휴양림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재해별 모니터링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관리 시설을 보완해 평창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질 높은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9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한다. 군은 (주)평창시티버스(대표 김연성)와 무료 환승 시간 연장에 관한 협의를 이달 8일에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1000원 버스’ 단일요금 제도와 함께 60분 무료 환승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용객은 하차할 때 버스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9월부터는 60분 동안 무료로 1회 환승할 수 있다. 이시균 안전교통과장은 “주민들에게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환승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라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민간소비 둔화와 설비투자 부진 등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 경기 부진의 장기화와 맞물려, 도 정책자금 3분기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가 예년 보다 많아 이번 추석절을 앞두고 기업에게 노무비·원자재구입비·거래결제대금 등의 유동성 공급 요청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4년 2차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일반 시민, 전문가, 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으로, 지난해 출범한 이후 노인 일자리의 질적ㆍ양적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시흥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일자리 발굴 및 사업 확대 이행 등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시흥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수를 지난해 5,325명에서 올해 6,053명으로 확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는 한편, ‘실버 카페’와 ‘동행편의점’ 1곳씩을 새롭게 개점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는 고령화 시대 최고의 복지”라며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대전야구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한 현장활동 유공 소방공무원에게 포상휴가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비번날인 지난달 24일 한화이글스파크 대전야구장을 방문한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인현준 소방교·송대운 소방사는 6시 28분쯤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솟아오르는 것을 목격,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진압을 실시했다. 당시 관중들이 외야석을 가득 메운 만큼 자칫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이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지난 23일 표창 수여를 위해 공주소방서를 방문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직원들을 격려한 뒤 “충남소방은 앞으로도 화재와 구조, 구급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 중 30명이 ‘복지원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 30명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강사 추천 및 교육 장소 등을 지원했다. 복지원예지도사는 민간자격증 중 하나로 식물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공간 원예작품을 제작하고 원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역량을 갖춰야 취득할 수 있다. 앞으로 복지원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들은 도내 독거노인 치매 예방 화훼 활동, 시군별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에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에는 충남화훼치유 작품전시회를 열어 교육 수료생 졸업작품, 시군별 국화 분재, 야생화, 화단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도민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주민 품으로 찾아가는 정담회, 14일에 이어 22일 통장단과 개최◦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안내 및 주민 의견 청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주민대표와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정담회에 이어 22일에는 관계기관 및 조원1동 통장단 50여명과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정담회는 조원청사 재구조화 사업 홍보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 품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의 광교 이전 후 조원청사 활용에 대한 인근 지역주민들과 식당 등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했다. 순서는 ▲최근 확정된 ‘조원청사’ 명칭 의미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 방향 ▲공사 추진 일정 및 협조 사항 ▲인재개발국 조직 및 업무 현황 안내에 이어 주민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참석한 주민대표는 조원청사에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 확충, 공사장 인근 주민에 대한 홍보 확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가 지닌 역
안양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저장강박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특수 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동에 따르면, 대상자는 심각한 저장강박증과 당뇨를 앓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지난 2023년부터 집안에 쓰레기 및 폐품 등을 방치해 이웃주민들은 이로 인해 발생한 악취와 해충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작업은 안양시 청소기동반, 호계3동,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 전문청소업체 ㈜일광실업 종사자 등 20여 명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평촌라이온스클럽은 자원봉사자 식비, 청소 장비 사용 등 후원금 150만 원을 지원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바닥 청소 등이 실시됐다. 이어 전문청소업체 ㈜일광실업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안양시 무한돌봄센터가 9월 중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등 내부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신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장은“보람된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숙 호계3동장은“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