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 1일(수)부터 12월 31일(금)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스케치로 만나는 속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의 주요 풍경은 물론 오래된 거리와 건물 등 도시 풍경을 스케치로 표현한 기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어반스케쳐스속초(회장 김핵진) 회원들은 이번 네 번째 전시회가 코로나 19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진 지 오래되었지만,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작가가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2021년 속초시립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은 12월 말까지 7개 전시회를 모두 개최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한 전시회를 12월 중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19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7’이 12월 3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극복 기원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정기연주는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작품60’과 ‘피아노 협주곡 지(G)장조 작품83’ 및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에이(A)단조 작품56’이 연주된다. 먼저,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작품60’으로 막을 연다. 이곡은 ‘샤를 페로’ 등의 동화를 소재로 지난 1908년 어린이들을 위한 피아노 소곡집으로 작곡되었다가 예술 극장의 지배인 ‘제이(J). 루셰’의 의뢰를 받아 발레음악으로 관현악화 되었다. 이후 다시 5곡을 모아 모음곡을 만들었는데, 초연 이래 크게 성공한 작품이 되었다. 이어 연주되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지(G)장조 작품83’은 선명하고 화려한 아름다움, 스페인적인 취향과 동양적인 취미에서 기인한 개성 강한 환상(판타지) 등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전 시대보다 훨씬 세련되고 풍부한 효과를 담아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휴식 이후 연주되는 멘델스존의
□ 속초시가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강원도립국악관현 악단과 함께 하는『시민행복 송년음악회』를 12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치고 고단했던 2021년은 잊고, 희망찬 2022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의미 속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캐럴 음악 등을 포함하여 국악관현악의 흥과 신명이 넘치는 음악들로 구성하여 70분간 연주한다. □ 특히, 1999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발전과 강원예술문화의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최정상의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의 공동기획이 벌써부터 소문나 시민들의 많은 문의와 관심이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공연 예매는 11월 30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으로 책정했다. 우대 할인자는 중복적용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26일 저녁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 ‘진조크루의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진조크루는 비보이 50년 역사상 세계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태극기를 펼치며 국위선양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그룹이다. 약 50여 개국의 외교 수교 기념 공연을 진행하며 타국과의 성공적인 우호증진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층의 전 국민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주제 그리고 다양한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한국 전통과 현대 그리고 동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다이나믹함을 비보이와 국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보여준다. 또 비트박스와 K-pop 그리고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 공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고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강진아트홀이 주관한다. 25일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무료 초대권을
포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포천시 지역 예선 4개 종목 18개 부문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포천시는 7개 부문에 개인 6명, 단체 4팀(69명)이 참가해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 특별상 1개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상에는 대중음악 밴드 틴트레인(고등연합), 한국무용 독무 최영아(삼성중) △장려상에는 대중음악 개인부문 한지효(송우고), 서양음악 기악독주 김은섭(대경중) △특별상에는 서양음악 성악합창 아름드리(중등연합팀)팀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준비에 어려운 여건임에도 좋은 결과를 내준 포천시 청소년들에게 노력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여 주기적으로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도자재단이 11월 24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근대 도자유물’을 공개 구입한다.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도 대표 도자유물 확보를 통해 도민 문화 향유기회를 넓히고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구입 대상 유물은 ▲분원공소, 분원자기 주식회사 등 분원(分院, 조선시대 사옹원에서 쓰는 사기그릇을 만들던 곳) 민영화 전후 분원 백자 ▲황해도 해주, 강원도 양구 백자 등 근대 지방백자 ▲이왕직 미술품 제작소(1908년에 설립된 조선 왕실 기물 제작소), 한양고려소(1910년 무렵 서울 묵정동(墨井洞)에 설립된 청자 재현 공장) 등 재현 도자다. 문화재 매매업자·법인 또는 단체, 개인 소장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422@kocef.org) 또는 경기도자박물관 학예팀 유물구입 담당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문화재는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 유물은 유물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유물평가위원회의 2차 유물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9회 강진청자축제가 온라인 방문자 62만 명, 강진명품청자 3억 6천 2백만 원 판매액을 기록하며 랜선 축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축제 홍보가 시작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강진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50만 회,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 2만 명이 방문하는 등 총 온라인 방문자 62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축제가 끝났지만 강진군 공식 유튜브 채널 ‘다시보기’과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군은 강진청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축제 기간은 물론, 10월 한달내내 강진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기존 대면으로 진행되던 청자축제의 할인율은 30%에 그쳤던 것에 비해, 올해 축제의 할인율은 40%로,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청자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청자는 강진청자쇼핑몰은 물론, 네이버 쇼핑 라이브, 목포 MBC 미디어 커머스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토록했으며, 청자촌 일대의 관요와 개인요 판매장에서도 직접 방문해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청자 판매액은 10월 한 달간 3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베리어프리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평생교육강사와 장애인들이 6개월간 연습한 결과물을 선보여 순천만국가정원에 아름다운 소리와 감동이 울려 퍼졌다. 순천팔마장애인 평생교육원 핸드벨 연주로 시작으로 열린 작은음악회의 음악소리는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순천시는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베리어프리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이래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통합관, 베리어프리 토크 콘서트를 운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박람회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름다운 소리에 끌려 찾아왔더니 음악회장소였다.”며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친구들을 생각하니 더욱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전시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2년 박물관 개관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발·운영된 자체 교육프로그램의 교구재, 체험키트, 결과물 등을 일러스트 포맥스, 디지털액자, 태블릿으로 연출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갤러리에는 양주 회암사지 사립탑과 박물관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비롯해 박물관 전시, 유적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개발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등 각 과정을 대표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문화체험실을 운영하며 경기도, 문화재청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사업을 비롯해 동아리별 제작 작품까지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 전시안내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개관 이후 10여년간 진행해 온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의 현황과 세부 활동 사항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