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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순천시,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박람회 개최

-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베리어프리 작은음악회 열려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베리어프리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평생교육강사와 장애인들이 6개월간 연습한 결과물을 선보여 순천만국가정원에 아름다운 소리와 감동이 울려 퍼졌다.

순천팔마장애인 평생교육원 핸드벨 연주로 시작으로 열린 작은음악회의 음악소리는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순천시는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베리어프리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이래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통합관, 베리어프리 토크 콘서트를 운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박람회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름다운 소리에 끌려 찾아왔더니 음악회장소였다.”며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친구들을 생각하니 더욱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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