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도민 참여 지방세 탈루 세액 및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제’ 운영○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 요청 경기도가 탈세 신고포상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는 ‘지방세 탈루 세액·체납자 은닉재산 민간인 신고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하며 탈세 제보 4건에 대해 포상금 4,678만 원을 지급했다. 신고를 통해 징수한 세금은 총 4억 820만 원에 이른다. 주요 사례로 2019년 A씨는 B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 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입금증 등 탈세 증빙자료를 C시에 제보했다. C시는 제보를 근거로 최종 취득세 4억 5,400만 원을 징수했고 경기도는 A씨에게 포상금 4천만 원을 지급했다. 또 D씨는 올해 E씨의 부동산 미등기 전매 사실을 알고 부동산등기특별법 조치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한 후 법원의 약식명령서 등을 첨부해 E씨가 취득세 신고․납부를 누락한 사실을 F시에 제보했다. F시는 취득세 총 3,160만 원을 징수했으며 경기도는 D씨에게 포상금 103만 원을 지급했다. 탈루세금․은닉재산 신고는 과세물건 납세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 및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오는 9월 2일(토)부터 12월 9일(토)까지 교과학습 및 예체능 분야의 기초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미래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소년 미래교육아카데미’는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여 역량 증진 및 취미개발,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운영과목은 교과학습 분야로 ‘파닉스 영어말하기’, ‘스피치’, ‘스토리 한국사’, ‘신나는 논술교실’과 같은 기초교육의 수업들이 있으며예체능 분야로는 ‘탁구’, ‘점핑댄스’, ‘입시미술 입문’, ‘체스교실’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목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2023년 8월 17일(목) 10:00부터 9월 1일(금)까지 선착순이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uiyouth.or.kr)또는 031-828-9534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구둣주걱, 깨진 도자기로 만든 화분, 폐아이스팩과 허브를 결합해 만든 방향제 등 ‘공익형 굿즈’(기념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익형 굿즈는 매립지공사가 쓰레기 저감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제작했다. 임직원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수거한 병뚜껑, 깨진 도자기, 폐아이스팩 등을 지역의 사회적기업(마리에뜨)과 제로웨이스트상점(소중한모든 것), 매립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도예공방(아누) 등과 함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폐아이스겔허브방향제는 ‘ESG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으로, 폐아이스팩의 겔 성분과 수도권매립지 내 폐열을 활용해 키운 로즈마리 허브를 결합해 제작하는 등 의미가 남다르다. 매립지공사는 공익형 굿즈를 외부 홍보를 위한 기념품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은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부장은 “폐기물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7일 중국 산동성 태안시와 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우호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리란샹(李兰祥) 중국 태안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교차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양 도시에서 열리는 기업의 투자유치상담회나 기업 간 무역상담회 등의 활동을 서로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경제무역단체와 기업 간 자율적인 교류도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 대도시로 경제와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뤘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도시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산’과 풍부한 석탄 자원 등으로 유명한 중국 태안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양 도시가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교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란샹 중국 태안시장은 “오늘 협약은 산업적 역
강진군 녹색한우농가협의회가 지난 17일 강진완도축협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계 워크숍을 갖고 강진한우 명품화와 회원 간 화합을 다짐했다.녹색한우농가협의회는 전남 서부권 등 12개 시군의 8개 조합이 회원으로 참여해 지역단위 농가협의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한우 품질향상, 농가소득증대 방안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강진군 녹색한우농가협의회는 총 170명이 가입돼 활동중이다.이번 하계 워크숍은 회원 및 관련 단체들의 상호 화합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대 선상수 교수를 초빙, ‘한우산업의 실상과 미래전망’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 녹색한우농가협의회 강종원 회장은 “소값하락, 금리인상, 높은 사료값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한우사육 농가들의 화합을 통해 축협과 함께 축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핵심 소득산업인 한우의 육질등급을 높이고 경영비를 낮춰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겠다”고 말했다.강진군에서는 올해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 45개 사업에 92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고, 향후 단계별 생산비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가수 등 출연진이 공개되자 강진은 물론 인근 영암, 장흥, 목포, 광주 등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심을 보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내걸고 ‘하맥축제’를 선보인다. 올해가 첫 해다.일부 세부 내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정을 확정한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유명 가수들의 라인업과 공연순서 등을 공개했다.하맥축제 공연 일정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댄스·힙합·DJ EDM 파티 공연과 중간중간 이벤트, 맥주 타임으로 구성된다. 초대가수 주요 라인업은 김종국, 박명수, 리듬파워, 조명섭, 스페이스 A, DJ AK, DJ 쥬시, DJ 허조교 등이다.31일에는 오후 4시부터 비트타임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목비 공연,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더 블루 아이즈 공연, 오크통 퍼포먼스에 이어 초대가수 XOX, 조명섭에 이어 김종국이 나선다. DJ AK와 뮤직비디오를 끝으로 첫날을 마무리한다.9월1일에는 음악창작소 김국주 밴드,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후 리더십 교육’에서 앨 고어 전 미 부통령,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등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후 리더십 교육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이 설립한 ‘기후 현실 프로젝트(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현 기후 현실 프로젝트 의장),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환경단체, 전문가, 기업, 청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에 이어 환담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기후대응정책 및 추진성과 △재생에너지 확산 장애요인과 극복방안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대처방안 및 협력계획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방안 △참가자들에 대한 핵심 메시지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지역으로 국내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중립 구현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지난해 10월 탄
□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7일(목) 서울 신림동 공원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기 위해 18일(금) 오후 현장점검에 나섰다. ○ 17일(목) 오전 관악구 신림동 한 공원 둘레길에서는 30대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 이날 오 시장은 14시 관악구 민방위교육장(문성로16다길 135)을 찾아,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으로부터 사건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의 안내에 따라 사건 현장으로 이동했다. □ 사건 현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범행 욕구 자체를 사전에 자제시킬 수 있도록 둘레길, 산책길에 강화된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CPTED)을 도입하는 한편, 인공지능형 CCTV를 되도록 많이 설치해 감시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적이 드문 일상 속 사각지대에 폭넓은 범죄 예방 시스템 마련 필요성을 밝혔다. 「관악산 등산로 범죄사건 현장방문」 일정14:00 ~ 14:10 (‵10) 도착 및 브리핑 ∘도착: 관악구 민방위교육장 ∘안내: 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 등 ∘내용: 민방위교육장(사건현황 브리핑)→사건현장(둘레길 정상)으로 이동 14:10 ~ 14: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관광MICE정책동향분과 회의’를 함양, 산청 등 서부경남 관광투자유치 대상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관광투자유치 대상지를 직접 현장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난 12월 진주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서부경남 방문이다. 이날 회의는 황각규 분과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이재술 투자유치자문위원회위원장, 김두우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장,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문석 한화호텔앤리조트 고문, 안병수 외국인 직접투자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하였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도내 관광산업 유치를 위해 개발이 가능한 대상지 9개소를 소개하고, 관광산업 투자 동향과 전략 등을 공유하였다. 이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과 콘텐츠 등에 대해 자문을 실시하고, 도내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남해안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현재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 국회 의원 발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