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 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4,600ha, 2,369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 병해충 방제비 3억4천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콩 재배단지에 돌발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제비 2천 4백만원을 152농가에 긴급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9월까지 영농철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벼 잎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송 및 현수막 게시 등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있음(함평군청 전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8일 의정부 소재 벼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의정부농협·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 시범사업’ 중 하나로, 관내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론 방제는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해 벼 병해충 방제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벼 농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희 도시농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관내 벼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도와 생산성 향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긴 장마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적기에 실시한 드론 방제가 병해충 방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관 간 통합방위 체계 구축과 지역 안보 능력 강화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정부소방서장, 군부대 관계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을지연습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위기상황 대응 체제 등 통합방위 체계 구축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국지도발 상황 조치 연습 진행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기관별 안보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참여 기관 모두 안보의 중요성과 민·관·군·경·소방의 돈독한 협조와 관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을지연습 및 8월 23일 실시될 민방위 대피훈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해 실질적인 훈련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통합방위 체계 구축을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천시 서포면 신소마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걷고 싶은 꽃길이 조성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장 읍면동 순방 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 ‘신소마을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신소마을 둑방길 일원은 주민들의 쉼터로 따뜻한 햇볕이 들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산책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며,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5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종자를 지원하고, 신소마을 주민들은 직접 파종 및 관리 등에 나서 3개월 만에 새로운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 것. 시는 이날 서포면 신소마을 둑방길 일원의 꽃길 조성지를 방문해 사업구간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주민의 건의와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꽃길이 잘 조성돼 매우 기쁘며, 많은 분들께서 꽃길을 걸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정경수)는 지난 18일 서포면 다평체험마을 일원에서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청년과 함께하는 쓰담쓰담 줍깅데이’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사천시협의회(회장 송영무), 사천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정우) 회원 20여명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쉼터 제공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새마을회는 이날 줍깅데이 봉사에 앞서 서포면청소년지도위원으로 구성한 사천시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도 가졌다. 김정우 사천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은 “바다와 섬, 갯벌이 어우러진 서포면 다평리 다맥체험마을을 쾌적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수 사천시새마을회장은 “줍깅데이 행사에 함께한 사천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별첨
전라남도는 광양 황금산단에 40MW급 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데이터센터가 구축이 본격화돼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KT·MS코리아 등 7개 기관과 광양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홍기범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특수목적법인) 대표이사, 류평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이상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전무, 김선덕 광양지아이(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챗지피티(GPT) 등 데이터에 기반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급격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뒷받침하는 필수 기반시설이다.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는 대안시장(블루오션) 산업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2032년까지 7천500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하고,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토지이용계획 변경, 산단 입주심사, 건축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광양 데이
○ 경기도-시·군, 7.31.~8.7.(8일간) 특별 도로 정기점검 실시 - 지방도, 시·군도 도로파손(포트홀) 총 1,995건 신속 발견 및 보수 완료 - 포트홀 다수신고 지방도 및 국지도 9개 노선 중점관리 경기도가 장마철 손상이 우려되는 도내 지방도, 시군도 등 1천291km를 특별 점검한 결과, 도로파손(포트홀) 1천995건을 발견해 보수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도 관리의 지방도·국지도 55개 노선(2천281km), 시군 관리의 시군도 9천10km 등 총 1만 1천291km를 점검했다.도로파손(포트홀) 이란 도로포장 시공 관리가 불량하거나 포장 균열 발생 부위에 우수침투 등으로 아스팔트 혼합물이 부착력을 상실해 포장 표면이 항아리(그릇) 모양으로 움푹 파여 떨어져 나간 파손 형태를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6월과 7월 26일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다수의 도로파손(포트홀)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진행한 경기도 관리의 지방도·국지도에서 129건의 도로파손(포트홀)이 발견됐으며, 시군이 점검한 도로에서 1천866건의 도로파손(포트홀)을 확인해 모두
충남도와 홍성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서부발전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유치에 성공하면 국내·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청정수소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수소 관련 기업의 청정수소 생산·활용·인증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수소산업을 발전시키는 동력으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이 반드시 유치해야만 하는 연구기관”이라며 “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모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힘을 합쳐 대응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9조 제1항에 따라 ‘청정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재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은 2026년까지 총 450억여 원이 투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박동주)는 “민간보조금 효용 가치 제고”를 목표로, ○ 도에서 민간단체에 직접 지원한 보조사업에 대한 하반기 감사를 실시한다. - 이번 특정감사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도비 민간보조금 특정감사를 강화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 사업 추진 절차 및 적법성은 물론 보조금 예산의 타당성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도 재정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 특히, 보조금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자 선정, 보조금 집행 및 정산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근절하고, ○ 감사 결과 지적된 사업 및 단체에 대해서는 주관 사업부서, 예산부서와 협의하여 내년도 보조금 예산 반영 감액 또는 제외 등 - 관행적이고 반복적으로 편성되었던 보조금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금 사업에 대한 도덕적 해이와 부정수급 원천차단을 위해, ○ 부정수급, 횡령, 유용 등 적발 시 보조금 환수조치 및 제재부가금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