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월례 회의에서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장을 만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피어社와 유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려 하남시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9월 4일부터 4박 6일간 미국 출장길에 올라 스피어社와 세계 최첨단 공연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음을 언급하며 “이번 출장은 K-팝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문화와 상품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국내 지자체가 유치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 협약을 맺기까지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맺기까지도 크고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닻을 올릴때임을 강조하며 하남시 공직자의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직원 여러분들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스피어 유치를 통해 하남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9월 9일 진행된 뮤직 인 더하남 공연을 시작으로 9월에는 뉴진스 공연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2일, 제3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주관으로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할 해경서 5개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문구조분야와 긴급구조분야 2개 분야로 나누어져서 개최되었으며, 구조전문부서인 구조대와 파출소·함정 등 현장부서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올린 구조기법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평가 세부종목은 좌초선박에서 로프를 이용해 인명구조를 하는 ‘연안구조’와 ‘침수차량 내 수중 인명구조’, ‘레스큐튜브를 이용한 수상인명구조’ 등 3개 과정이 치러졌다. 서해해경청은 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 등 소속 해양경찰의 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구조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여수해경서 구조대가 전문구조분야 1위, 부안, 군산 해경서가 긴급구조분야에서 각각 1,2위에 올라 다가오는 20일에 개최되는 해양경찰청장배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 ‘경제 대동맥’이 될 충청권 초광역 도로·철도망 구축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대전·세종시, 충북도와 손을 맞잡고,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통 의결 안건 일괄 보고, 시도지사 기조발언, 공동건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동건의문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선도 △초광역 협력 도로·철도 선도 사업 추진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5건을 채택했다. 김 지사 등은 통합 건의문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 정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의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2일(화)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협회장 정승환)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백년가게’ 유치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하며 고객에게 널리 알려진 매장 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품·서비스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우수 식당으로, o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건봉국밥’[순천휴게소(순천방향)], ‘대지식당’[화성휴게소(목포방향)], ‘한미식당’[칠곡휴게소(부산방향)], ‘화정소바’[함안휴게소(부산방향)] 등 전국 52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 이번 협약은 전통과 우수성을 가진 지역 대표맛집 ‘백년가게’의 휴게소 입점을 확대해 고객들이 전국 각지의 유명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성장활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o 협약의 주요 내용은 △휴게소 내 백년가게 맛집 운영 활성화 및 홍보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백년가게 BI 사용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본점과 동일한 맛과 품질,
진주시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행사를 12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유통종사자들은 녹지대 등 도매시장 잡초 제거, 경매장 물품 정리정돈, 중도매인 점포간 통로정비, 농산물쓰레기 처리장 주변 정비작업을 했다. 참여한 한 유통종사자는 “도매시장 손님맞이 대청소에 다 함께 참여해 뿌듯하며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도매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시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농산물이 더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중도매인은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은 1년 전보다 조금 비싸지만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사과, 배 가격 상승은 이상 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물가가 많이 올라 차례상을 차리는 데 부담이 많지만 농산물 도매시장은 시중에 비해 10% 이상 저렴하고 넓은 주차시설과 대중교통이 편리하니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박종선 시의원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원자력안전기술원 김석철 원장, 한수원중앙연구원 신호철 원장, 카이스트 정용훈 교수 등 원자력 전문가들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을 활용한 오찬을 함께 했다. ㅇ 이장우 시장은 점포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며 원자력 전문가와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ㅇ 대전시는 시중 유통 수산물과 학교급식 공급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12월 5일까지 수입 수산물에 대해 1회 이상 원산지표시 이행 전수 점검을 통하여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ㅇ 또한,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통시장에서 이달 21일에서 27일까지 농수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ㅇ 아울러 수산물 방사능 안전신호등 이미지를 송출하여 수산물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 한편 추석명절 특별대책 기간인 이달 27일까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정진교)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배추 모종 1,000개를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쯤 수확해 ‘공룡나라 두레-팜 팜파티 행사’에서 함께 수확 후 맛보고 나눌 예정이며,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진교 회장은 “위원들이 심은 따뜻한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원철 고성읍장은 “저마다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고성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배추가 잘 자라서 되도록 많은 분께 행복이 나누어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지난 11일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관내 사회단체(유해환경감시단)와 연계해 무안초 주변을 중심으로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집중 점검·단속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개학기 등교 수업에 따라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기타 약물·물건 등에 부착하는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조치 등 행정명령과 벌금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무안군은 음주와 흡연, 폭력, 가출 등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도 함께 시행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의 경우, 위기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연계 및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단속, 캠페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을 포함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관리하고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5개 시·군·구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합산된 평가 점수에 의거 최종 33개 시·군이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무안군은 관내 축산농가와 주변 주민들 간의 악취 관련 마찰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공모·시행하여 축산농가 32호에 사업비 29억 9천4백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 순환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