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가을철 산불대책기간에 대비해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1개 시군의 산불상황실 운영실태와 산불진화장비 등 사전 일제 점검에 나섰다.도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산불방지대책 수립 및 산불산황실 운영현황 ▲산불감시·진화인력 운영 현황, ▲산불진화장비 관리실태 ▲산불취약지역 관리대책 및 주민대피계획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이다.경기도에서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 5월15일)동안 전년(125건) 대비 29% 감소한 8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을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해서는 산불진화차, 산불기계화시스템 등 각종 장비의 정상 작동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올가을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산불 예방을 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산불진화기관 및 유관기관과 시군의 지휘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중 산불합동 진화훈련과 산불진화경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첫 행정절차로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건의’를 한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건의(주민투표)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경기북부지역의 특색에 맞는 발전계획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 신(新)성장 동력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경기북부가 최적의 대안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경기도는 9월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건의와 함께 제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내년 총선 전 실제 주민투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진행될 비전선포식은 공개행사이며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도 된다.한편, 지난 21일 경기도가 경기도민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0%(2,750명)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했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참여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중부지방산림청은 21일 충남 서산시 간월암에서 규제혁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시의 간월암 방문객 대상으로, 2023년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알리고 국민들의 규제혁신 요구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 사례로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신청 시 보호협약 경과기간 삭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횟수 확대’,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등이 있다. 특히 국유림 대부료 등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12회 이내에서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완화(「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2조 제1항 개정)하여 대부료 납부에 대한 국민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현장의 규제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산림청에 전달해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사진2. 2023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 홍보(서산시 간월암) 사진1. 2023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 홍보(서산시 간월암)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온천천, 학장천, 삼락천 등 주요 하천에 긴급 비상대피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 이는 하천수위 급상승으로 인한 시민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 지난 9월 20일 돌발성 집중호우로 온천천 급류에 의한 실종 등 하천수위 급상승에 따른 시민 고립사고는 올해 7월 이후 3차례 발생해 5명이 고립돼 3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된 바 있다. □ 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9천만 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0미터(m) 간격(사다리까지 실제 이동거리는 50m 이내)으로 주요 하천 양 호안에 비상대피용 수직사다리 38개를 설치한다. ○ 온천천에 26개, 학장천에 7개, 삼락천에 5개가 설치된다. □ 시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주거 밀집지와 인접해 주민 이용이 많은 대천천, 학장천, 감전천, 좌광천 등 4개 하천에 시 재난관리기금 26억6천만 원을 투입해 진·출입 자동차단시설(133곳)을 설치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또한, 장기적으로는 친수공간이 조성된 모든 하천에 대해 출입차단시설, 하천변 CCTV, 탈출사다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아래 오른쪽 첫 번째)은 9월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원내 도서공간(북포레스트)에서 입사 3년 차 이하 젊은 직원 30여 명과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기관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엠제트(MZ) 세대 직원들은 직문직답 형태의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을 통해 기관장과 소통하고, 젊은 세대의 감성문화와 기관 핵심가치를 접목한 멋글씨 체험(캘리그라피)을 하며 조직의 미래를 공유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0일 교류도시인 미국 존 자일스(John Giles) 메사시장이 의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메사시는 4월 우호교류 사업 의향을 전하는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메사시가 의정부시와의 자매도시 추진을 위해 사전 답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악도서관과 미술도서관, 송산사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존 자일스 시장은 “의정부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의정부시와 자매도시가 된다면 양국의 이익과 경제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가 형식상의 교류가 아닌, 문화, 교육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학협력 청년일자리 플랫폼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 및 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교인 경민대학교‧신한대학교와 협업해 2021년도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청년고용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과 역량을 보유한 관내 대학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김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대학 관계자, 기업인, 청년 등 19명이 참석했다. 2021년도 사업 시작 이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앞으로는 더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주간의 날을 맞아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와 함께 ‘대기업‧글로벌 기업 멘토와의 청년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글로벌 기업 전‧현직자와 의정부 청년 간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듣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성공 로드맵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 분석 특강 ▲멘토와의 취업 Q&A ▲공개 모의면접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현업에서 필요한 실전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청년취업 콘서트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과 함께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부터 진주시는 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비봉시장·자유시장·새서부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시설안전점검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시설현대화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수산물 구매 기피 및 소비 위축으로 힘든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고 제수용품을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일부터 전통시장 내 수산물 구매금액의 30%(1인 6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