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0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김경진 국민의 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이병윤 시의원, 남궁역 시의원, 신복자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 이강숙 운영위원장,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 등 내·외빈을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동대문구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임기택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1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관내 각계각층의 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수렴해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부는 3분기 정기회의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임원 인준·임명장 수여, 2023년 하반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9월 22일 영국 런던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본사에서 물관리 및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관련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을 위해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물 분야 역량과 기술을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구소련 붕괴 이후 과거 러시아 연방 국가 등의 인프라 재건 등을 지원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금융기구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투자 플랫폼을 설립하는 등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향후 약 1조 달러(약 1,200조 원)에 이르는 규모로 추산되고 있고, 유럽부흥개발은행이 현재까지 180억 유로(약 25조 원)를 투자하고 있는 등 앞으로도 상당 부분을 세계은행 등 타 개발은행 등과 함께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제사회 물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선도하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간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인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 * 행사 시간 : 9. 23.(토) 13:00 ∼ 20:00 / 9. 24.(일) 13:00 ∼ 17:00 이번 축제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맛 좋은 제철 수산물을 직접 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국민들은 수산대축제 행사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산물 경매체험, 맨손활어잡기, 수산시장 도장찍기 여행, 수산물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노량진을 찾은 방문객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테이, 노브레인, 조정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수산물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주말 노량진 수산대축제에 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9월 22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및 8개 지역농협으로부터 지정기탁금 1억 5천만원을 받아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금은 농작물과 반려식물의 진단·치료 등 작물별 맞춤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물병원 설치와 치유 농업 확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식물병원은 다양한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외래 병해충 및 농작물의 이상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신속한 처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물 피해 최소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물병원은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문화가 널리 퍼진 상황에 발맞춰 반려식물을 진단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반려식물이 입원하여 치료받을 수 있는 입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식물을 매개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 농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치유 농업 공간을 조성해 사람과 식물의 상생 공간을 마련하고 반려식물을 키움으로써 시민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치유농업 공간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효과 검증을 위한 인지 검사, 맥파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도로변에 있는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관내 건축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주요 도로변 현장 정리 정돈, 배수시설 안전관리, 건축관계자(감리자, 시공자, 현장대리인, 현장관리인)의 성실한 업무 수행, 추석 연휴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체불임금 해소 행정지도 등이다. 검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기술진단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관계자에게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축공사장을 점검하해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별첨<점검 대상 중 사천 월화사 현장 사진>
사천시 용현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자연보호용현면협의회(회장 김정민)와 함께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용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연보호용현면협의회 회원들은 용현면 해안도로 일대(통양마을~종포마을 진입로)에서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오물 수거와 제초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연보호용현면협의회 김정민 회장은 “용현면을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용현면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며, 이러한 좋은 활동을 젊은이들이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누구나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주는 사업을 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편성한 1회추경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는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50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2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할인은 경기도 생산 농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이며 연말까지 1인당 20%(1인 최대 2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 지원 시기는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 마트, 온라인몰, 시군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등 참여업체 모집이 완료되는 10월 초가 될 전망이다. 사업 참여 대상 모집 전이지만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경기도 농수산물 판매처인 마켓경기(smartstore.naver.com) 이용자는 22일부터 즉시 할인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오프라인에서는 할인행사 안내와 함께 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용인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1일 오후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기흥구 24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2시간 40분 동안 대화하며 학교별 현안이나 불편사항을 듣고 해법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학부모들은 중학교 신설, 노후 시설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와 LED 횡단보도 설치,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학교 주변 위해 환경 개선, 다목적 체육시설·도서관 건립, 체험학습과 5·6학년 생존수영 지원, 통학로 정비, 캐노피·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주문을 했다. 다수의 학부모가 요즘 맞벌이 가정이 많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는 학부모들이 많지 않고, 매년 봉사자를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에서 시니어 일자리를 활용해 ‘교통 안전 지도사’를 배치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회 소속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통학 안전을 위한 활동에 빈틈이 생기는 문제도 있는 만큼 보완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대책을 모색하겠다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까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12개 현장을 대상으로 체불예방 점검을 시행한다.경기도와 각 현장 건설사업관리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건설노동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체불 방지를 위해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현황 ▲원도급사 기성금 지급계획 ▲하도급사 장비대, 자재대 등 기성금 지급계획 및 증빙자료 제출 계획을 면밀히 점검한다. 아울러 안전관리 강화 차원의 현장 안전관리 현황도 살핀다.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추석 연휴 전까지 현장별 체불 예방 점검을 통해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며 “현장점검 시 안전관리 실태 추가 점검으로 연휴 기간 현장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