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목공예 체험수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6월,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를 진행했던 경기도는 하반기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목공예 소품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이번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목 부산물을 활용해 행잉트리, 행잉리스 2종의 크리스마스 자연물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외 숲 속에서 즐기는 칡 공을 활용한 볼링 놀이를 통하여 일상생활 속 디지털 사용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프로그램에 담을 계획이다.산림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표적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흡수량의 99.9%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은 총 259조 원으로 평가될 만큼 환경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산림과 목재의 탄소 흡수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과 숲의 생태와 역할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건강한 숲의 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숲해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강씨봉자연휴양림은 201
경기도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복지 인증제이다.이번에 인증 완료된 농가는 71개이며,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고 하였으며, “인증제의 많은 홍보・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로부터 10년 연속 환경분야 시험분석 능력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검사 품질 운영 체계 선진화와 시험 품질 향상을 위해 참여한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평가에서 먹는 물과 수질분야 ‘최우수 분석기관(Excellent Laboratory)’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먹는 물 분야 농약 성분, 다이아지논 등 17개 항목과 수질분야 유기 화합물질, 벤젠 등 21개 항목에 참가했다. 평가 결과, 먹는물과 수질분야 분석능력 평가 기준(Z값 2.0이하)에서 모두 ‘만족’ 결과를 받아 국제공인 분석능력의 정확성과 우수성을 증명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는 환경분야 숙련도를 평가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운영 기관으로, 시험검사 정도 관리용 표준 인증물질, 숙련도(시험) 표준물질 등을 제조해 측정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국제숙련도 뿐만 아니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8개 환경시험분야(대기, 수질, 폐기물, 먹는물, 토양, 실내공기질, 악취, 환경유해인자) 숙련도 시험에서도 매년 ‘적합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추석 명절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조사는 지난달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이후 도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연안 4개 시군 위판장 12곳(보령2, 서산3, 서천2, 태안5)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하, 꽃게, 병어 등 제철 다소비 수산물 6품종 20건 모두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 중금속 등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였다. 이번 특별조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내‧해수면 31개 품종 195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염수 방류 이후 시료 수거와 분석을 월 2회에서 매주 1회로 조사 주기를 단축하고, 분석 건수를 확대하는 등 방사능 조사를 강화했으며, 결과는 도와 수산자원연구소, 해양수산부 등 각 기관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누리집에 즉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제27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환경보건 집중 홍보기간을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환경보건 집중 홍보기간에는 환경유해인자 민감·취약 계층인 노인들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9월 25일에 신흥사랑주택(세종 조치원 소재)에서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 환경보건행사에는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 김준경 환경보전협회 부회장 직무대리가 참석하여 환경보건에 대해 소통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한 선물 증정, 건강한 먹거리 식사 등을 제공한다. 또한, 9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수도권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시설 22곳에 전문강사가 방문하여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트로트 ‘안전한 실버인생’ 배우기 등 찾아가는 환경안전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10월 2일부터 31일까지는 노인층이 선호하는 전문 방송에 환경보건 인식개선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관련 퀴즈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
9월 21일 인천시민단체들의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수립 중단요구 성명 발표와 관련한 설명자료입니다. □ 성명내용 1 ○ 주민주도 개발 막는 북부권종합반전계획 수립 즉각 중단해야 < 설명내용 > ○ 통합된 개발계획수립 기준 없이 18개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개별적인 민간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아파트 위주의 과밀한 도시개발로 인해 도로 및 공원, 생활SOC, 자족용지 부족 등의 난개발 가능 ○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도서관 등의 생활 SOC 시설 등의 적절한 배치를 검토하고 자족시설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수립 기준(가이드라인)이 반드시 필요 ○ 이에 따라, 인천시는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에서 제시한 민간도시개발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북부권 개발계획수립 기준을 정립하고 추진할 예정임 □ 성명내용 2 ○ 근거없는 공공기여 기준으로 주민재산 강탈 < 설명내용 > ○ 북부권 도시개발 특징은 용도변경(자연녹지→2종 일반주거)에 따른 용적률 증가(평균용적률 80% ⇒ 180%이상)로 개발이익 발생함 - 일반적인 구도심의 재개발사업은 용도변경이 이뤄지지 않고 용적률 증가가 10~20% 수준으로 작은데 비해 - 도시개발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경현 구리시장)는 지난 22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 북부권 9개 시군 시장․군수와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9개 시․군에서 경기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안한 18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군별 제안 안건은 ▲(고양특례시) 일산선 급행화 등 6건 ▲(남양주시) 별내선 연장 광역철도사업 예타 통과 건의 등 2건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업무 협약 관련 건의 등 2건 ▲(양주시)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 ▲(구리시) 광역버스 노선 증 건의시 경기도 협조 요청 ▲(포천시) 군내-내촌간 도로건설공사 조기 준공 건의 등 2건 ▲(동두천시) 경기 북부 의과대학 설립 건의 ▲(가평군) 지방도 364호선 도로개설사업 추진 요청 ▲(연천군)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착수’공동 건의문 채택의 건 등 2건이다. 이날 협의회는 제출된 18개 안건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기 회의는 다음 분기에
지난 22일 오후 양주 광사동 하늘물공원 시가지에서 나리농원까지 플라워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2023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전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군악대를 필두로 11개 읍면동 지역 주민들이 각자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행진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적체 방지, 선물 과대포장 점검, 무단투기 집중단속 등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진한다. 환경부는 이번 관리대책을 통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폐기물 특별수거체계 구축・운영> 전국 지자체에서 ‘처리상황반’이 운영되고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일을 미리 알리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독주택 주변 등에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비치하고, 쓰레기 수집・운반을 정상 운영하여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주택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나 재활용 폐기물의 일시적인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공공・민간 선별장’의 여유 공간 확보 및 ‘임시보관장’을 추가로 지정한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 폐기물 미반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