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15일,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신도시(왕숙 938만㎡, 왕숙2 239만㎡)의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왕숙 신도시에서는 오는 ’28년까지 총 6만 6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GTX-B 및 도시철도 9호선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착공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의 표현”이라며 “주민 입주 시까지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13일(금),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의 꼼꼼한 사전준비를 위해 목포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을 직접 찾아 청사이전에 관한 사항을 견학했다. 지난 해 12월 경상북도청 벤치마킹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날, 김종갑 전라남도 전략산업 국장(20여 년전 전라남도청 신청사 건립 담당자)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체전 준비로 직접 영접하지 못해 특별히 안내를 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전라남도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전라남도청 건립현황과 신도시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한 뒤, 김 지사와 본청, 재난종합상황실, 충무시설, 도의회, 소방본부, 야외 공원 등 청사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안내하였다. ○ 특히,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이전 건립 및 행정복합타운 성공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청 측에 배워야 할 필수 요소와 실제로 청사를 운영하며 겪은 장단점을 직접 질문하였고, ○ 전라남도청에서도 참고해야 할 것들과 반면교사 해야 할 것들, 실제로 청사를 운영해보니 겪었던 장단점들을 가감 없이 설명해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 김진태 지사는 “전라남도청의 선례를 우리 도의 현실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패이거나 제방에서 물이 새는 사례를 조사하여 이를 보수하기 위해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한국수자원공사 등) 전문가와 함께 10월 16일부터 3주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간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제방의 누수, 세굴 등 홍수피해 발생지역을 비롯해 보수 및 보강 지역의 하천시설을 살펴본다. 특히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이후 제방 등의 하천시설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손상이나 이상 및 결함 여부를 전반적으로 들여다본다. 환경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시설, 위험요소가 있는 구간 등은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여 내년 홍수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홍수취약지구 조사도 10월 16일부터 6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조사에서는 홍수취약지구 지정 대상 전반을 살펴보며, 특히, 하천시설 점검에서 발견된 손상이나 결함 부분을 반영하여 홍수취약지구를 지정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환경부는 국가하천 내 점용허가를 받아 진행 중인 공사 현장도 철저히 조사하여 인명피해 유발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 산업 분야 현지 진단팀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물 산업 분야 현지 진단팀은 학계, 전문기관,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협력국의 환경 난제 해결을 목적으로 해당 국가의 환경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현지 환경정책 개선방안 및 녹색산업 협력사업을 찾아낸다. 현지 진단팀의 첫 협력국인 인도네시아는 강우량은 충분하지만 수자원 관리 및 상하수도 등의 분야에서 정책 지원과 녹색 기반시설이 부족해 안전한 물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현지 진단팀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수자원, 상하수도) 및 환경산림부(유역관리) 정책 담당자와 심층적인 정책 분석과 현장 점검을 거쳐 한국형 환경정책에 기반한 안전한 물관리 정책과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환경정책을 전수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물 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해외사업 전문가 및 다자개발은행 사업 경험자 등의 조언을 받아 환경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21개 협력국의 재외공관을 통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환경
경기도에 조성 예정인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남양주 왕숙신도시(왕숙·왕숙2 지구)가 15일 착공했다. 국내 3기 신도시 중에서는 인천계양 이후 두 번째 착공 사례다.경기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도시공사는 이날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674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도시공사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왕숙신도시는 2019년 10월 15일 도내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왕숙신도시는 남양주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일패동, 이패동 일원 총 1천177만㎡ 규모로 공공주택 약 3만 9천500호를 포함해 주택 약 6만 6천3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왕숙신도시 조성으로 남양주시에는 16만 5천 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된다.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조성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건설이 완료되는 2035년도에는 인구 100만 명이 넘게 거주하는 광역도시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시가 완성되기 전 광역교통망을 먼저 공급하는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아래 GTX-B노선, 지하철8․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9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4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시범경기인 슐런 및 농악경연이 진행됐다. 400m 계주,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폐회식 공연으로는 에어로빅댄스와 가수 소찬휘의 무대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종합 시상, 종목별 시상, 입장상 시상, 응원상 시상, 모범 선수단상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팔탄면이 이름을 올렸으며, 입장상은 팔탄면, 응원상은 남양읍, 모범상은 동탄3동이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화성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열정과 협력이라는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들이 일상의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절차대로 조속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기간 단축, 관계기관 협의 지원 요청 등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만나 남부내륙철도 2024년 착공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기간 단축 건의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업지연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인 남부내륙철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9년 11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착수하여 2020년 11월 기본계획 고시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노선 및 정거장 유치에 대한 지자체 요구사항 검토 △코로나19로 인한 관계기관 협의 지연 △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이후 주민의견 반영 △ 총사업비 협의 등으로 연장되었고, 행정절차인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전략환경영향평가, 총사업비 협의(설계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2022년 1월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설계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눴다. 7개 공구(2~8공구)는 기타공사로, 3개 공구(1, 9, 10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13일 ‘2023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본선에 진출해 소개한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는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를 통해 경남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 주민생활과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손윤정 관장은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협의회 외 6개, 고성군수도센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14개 읍면사무소가 참여하는 복지관의 인기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소개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은 복지관의 인기 프로그램을 통합돌봄마을(24개 마을)과 고성읍을 제외한 33개 마을을 추가로 발굴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해 고성군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상근 군수는 “‘2023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 우리 군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이 영위되도록 토대를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17곳의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용인의 교육환경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과 각급 학교 학부모 대표들과의 만남은 이날로 다섯 번째다. 약 2시간 30분의 긴 시간 동안 학부모들은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와 관련해 많은 주문을 했고, 의견을 경청한 이상일 시장은 학교별 요청사항에 일일이 답변하며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며 “학부모님들과 만나는 것은 또 다른 관점, 의견을 듣고 학교 현장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해 보고자 하는 뜻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내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는 학교 낡은 시설 개선 방안이었다. 학부모들은 냉난방 기기의 내구연한에 대한 문제부터 체육시설과 운동장, 교실 증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어정중학교 학부모 대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에 설치된 냉난방 기기의 교체 의견을 제시했지만, 내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