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놀고 있다.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3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이하 산메박)’에 약 7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산메박은 청년과 취·창업 준비생들에게 산림분야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행사로, ZEP 플랫폼을 활용하여 메타버스 공간 내 ▲멘토의숲, ▲정보의 숲, ▲경험의 숲, ▲채용의 숲 등 약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멘토의 숲’에서는 국립공원공단 외 19개 기관·기업 현직자가 참여하여 실시간 멘토링이 운영되었으며, 신규 공간인 ‘채용의 숲’에서는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 취업 대비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그 밖에도, 산림분야 창업 특강, 취업 대비 특강, 산림분야 청년들의 산림일자리 분야 소통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진흥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도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2023년 산메박(https://zep.us/@forestjob) 맵을 지속적으로 열어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2023년 산메박을 통해 청년들과 일자리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를 통해, 청년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수정·중원·분당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꾸려 운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취지다. 3개구 중에서 분당구가 먼저 220명의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구성해 지난 6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 자율방재단, 환경미화원, 공동구 유지관리업체 직원, 구청 소속 도로관리원·준설원·교량관리원·녹지관리원·주차관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 감시단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분당지역 교량(181개), 도로(10여곳), 지하차도(21개), 지하보도(27개), 맨홀(1만6294개), 옹벽(5개), 수목(3만1826그루), 빗물받이(3만3556개) 등의 기반시설 상태를 관찰한다.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단톡방에 사진과 위치, 발견한 위험 사항 등을 올려 분당구청 관계부서와 내용을 공유한다. 분당구 소속 감시단 고병헌 씨(남, 58세)는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면서 “안전한 분당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원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약 7만장을 제작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지역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무색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해 배출해야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시는 그동안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 지역 거점 배출시설 등에 전용 수거함(180곳)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를 제작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무료로 배부했다.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에는 무색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유색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은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음료·생수 등 무색의 투명한 페트병은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배출하면 된다. 봉투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소진 시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를 쓰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 확대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도 지속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세계 잼버리 수련장에서 산림청 주최로 열린 제1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2개 종목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숲해설 시연, 산림교육 체험교구,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숲놀이 시연, 숲사진 공모 총 5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종목에서 최우수상, 산림교육 체험교구 종목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 종목에는 송윤지 주무관이 참여해 현장에서 발표된 ‘칡’이라는 주제로 ‘같이 가치를 품은 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자연과 같이, 가족과 같이, 친구와 같이’ 활동하면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칡잎 퍼즐(칡잎을 포개어 찢은 다음 맞추는 게임)’, ‘같이 가치 놀이(칡 줄기로 코스를 만들어 양 끝에 집을 정하고 두 팀으로 나눠 가위바위보를 통해 집에 더 많은 인원이 도착한 팀이 이기는 놀이)’, ‘숲속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칡 줄기로 액자 모양을 만들어 사진의 주인공을 만드는 놀이)’, ‘칡잎MBTI(잎을 문 이 자국을 통해 분석하는 놀이)’ 등으로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6개 축산단체와 도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축산진흥대회는 개막 축하콘서트, 경기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먼저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 행사인 ‘한돈 나눔행사’도 열렸다. 대한한돈협회는 4,0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또 경기도는 도내 18개 축협 단체와 ‘탄소중립·복지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축산분야 탄소 감축과 농장 동물 복지 실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경영지원, 가축개량, 가축분뇨 처리, 축산환경개선, 조사료 생산, 기술 교류 등 사람과 환경, 가축이 상생하는 축산 실현을 위한 선언을 다짐하고 도민과 상생하는 경기도 축산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마련된 ‘축산물 무료 체험존’에서는 한우, 홀스타인, 저지, 칡소 전시와 함께 어린이 가축그림 대회, 페이스페인팅, 가축목걸이 만들기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이달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의 우승은 4라운드 최종합계 17 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상현 선수가 차지했다. 박상현은 임성재, 배용준과 1차 연장전을 치른 후, 배용준과 2차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 선수는 상금 3억원과 부상인 제네시스 GV80 쿠페 차량의 주인이 됐으며, 이와 함께 내년에 열리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 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박상현 선수는 “라운드 내내 제네시스의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좋은 컨디션으로도 이어져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해외 대회 출전권 등이 걸린 시즌 막바지 경기라 경기 내내 긴장됐지만 결국 해냈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대회 3라운드 17번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전가람 선수는 GV70 전동화 모델을, 정준호 캐디는 GV60를 부상으로 받았다. KPGA 코리안 투어 최대 규모의 대회인 ‘2023 제
고양특례시(이동환 고양특례시장)는 지난 12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 토론회를 열고 자유로 확장·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자유로 지하화 방안을 논의했다. 1차 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고양시민들이 참석해 자유로 확장·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강승필 대중교통포럼 회장이 지난 1차 토론회에 이어 좌장을 맡았다.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는 고양시 주요 간선도로인 자유로의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미래 교통 수요를 대비하는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다. 자유로는 교통량이 전국 최고인 일 20만대 이상으로 고질적인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 손실 해결을 위해 한정된 수평적 공간 대신 입체적 확장 방안인 지하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와 인접한 김포시, 파주시의 인구·차량 증가, 이동 동선 다양화 등을 고려하면 근본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자유로의 입체적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자유로가 지하화로 확장되면 향후 고양시 미래 산업과 연계해 교통 중심지(허브) 역할을 하게
진주시는 1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대만 영화배우 ‘왕사가’와 패션모델‘라라’를 진주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인‘왕사가’와‘라라’는 앞으로 1년간 진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 홍보 활동 및 SNS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함으로써 진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위상을 높이는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 중국 및 대만에서 활동하는 영화배우이자 팔로워 103만의 인플루언서 ‘왕사가’는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중화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미스 타이완 미인대회 출신으로 모델 및 댄서로 활동하고 있는‘라라’는 예능 프로그램 MC와 팔로워 54만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대만 인플루언서들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드라마페스티벌을 관람했고 승산부자마을과 K기업가 정신센터 등 진주시의 대표 관광지와 올뺨야시장 및 중앙상권 등을 방문한다. 진주 방문기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진주관광 공식 홍보채널 및 대만 현지 SNS채널에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중화권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두 분 인플루언스를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진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