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200억 규모 산업재해예방 자금 신설 - 경기도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현장 안전 강화 추진. ○ 업체당 5억 원, 경기도가 2% 이차보전으로 저리 융자 지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하여 작업환경 안전 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00억 원 규모의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하고 9월 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 상환으로 총 5년이며,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를 방문하거나 지머니(G-money)
광주시는 최근 전기차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공동주택(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오는 9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는 관내 공동주택 129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규모 인원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파급효과가 크고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 사항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상태 점검을 바탕으로 충전시설 주변 소방시설과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활용해 충전 구역을 이전하거나 소방시설을 보강하려는 단지에 대해 관련 민간전문가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적합한 방안을 자문하고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입주민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점검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이를 통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
제 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28일 ㈜카카오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천시청에서 체결했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통해 시내버스의 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단위로 수집 갱신하여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구축 중인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지도 앱에 적용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도 운행 중인 시내버스 위치, 도착 예정정보 등 운행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시민과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도내 발전3사 노동조합이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도는 29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중부·서부·동서발전 노동조합과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및 석탄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충남도 에너지전환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신동주(한국중부발전)·조인호(서부발전)·김성환(동서발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최철호 전력연맹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대체발전소 추진계획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선진국가(독일)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발전3사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일자리 전환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관련된 노동전환 지원△공공기관의 공공가치 실현과 사회적 연대를 위한 석탄발전소 협력기업 노동자들에 대한 정의로운 전환 연구용역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공공성 강화 등이다. 김 지사는 “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된 것이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ㆍ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⑥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8일 양주시BIO농업대학원 힐링농업과 교육생 30여 명과 함께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1년간의 농업대학 학사일정 중 하나로 농업현장의 실질적인 운영과 치유농업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힐링농업과 교육생들은 고양시 치유농장 온유원을 방문해 치유농장 활성화 성공사례 공유 및 식용꽃을 활용한 청만들기 치유농업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이론으로만 배웠던 치유농업을 몸소 경험하며 치유농업에 대해 생각할 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치유농장 운영 성공노하우를 듣고 경험해보니 이론으로 배운 것들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실습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은 소장은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농업농촌 교육사업에 더욱 앞장서 관내 농업인과 후발 농업인에게 다각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은 매년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양주시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3개학과 9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10월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2~23일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국산 송이‧능이버섯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송이‧능이버섯 선별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조합 선별원 30명은 산림버섯개론, 송이산업현황, 송이산 가꾸기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습, 실무교육을 병행해 선별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산 송이‧능이버섯 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일일거래량과 등급별 공판가격을 중앙회 산림경영지원 누리집(iforest.nfcf.or.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회원조합의 경우 2023년에 영덕‧문경‧안동 등 21개 조합에서 51일간 송이버섯 165톤을, 삼척동해태백‧울진‧문경 등 14개 조합에서 42일간 능이버섯 24톤을 공급하는 등 매해 안정적으로 버섯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중앙회는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국산 송이버섯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임산물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sanrim.com)’를 통한 버섯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남수 유통지원부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송이‧능이버섯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선별원의 역량 강화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7일 삼척시 중앙시장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이하 ‘임업직불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삼척동해사무소, 삼척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업직불제의 올바른 이해와 안내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 요건 및 신청·변경 방법 △부정 신청·수급에 대한 조치사항 △임업직불금 수령자 의무 준수사항 이행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이 밖에도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4월부터 9월말까지 임업직불금 수령자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점검을 전개해 임업직불제의 공정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촌인구의 고령화로 임업직불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부족한 현실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도를 더 쉽고,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임업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고, 특히 제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불이익을 받는 국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목재 관련 지원사업 소개를 통해 국민들에게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목재의 새로운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동시에 개최되는 목재산업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 행사로,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와 목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홍보부스를 통해 신기술 인증, KWood 등 목재 산업 관련 지원 사업 및 제도를 소개하고 다양한 목재 수종 샘플 및 목재제품 품질표시 대상 제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목재제품 수입 시, 합법벌채 되었음을 입증하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의 대상품목 확대 등 변경된 제도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홍보한다. 아울러, 인테리어재로써 목재의 가치 발굴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 나무와 우리의 공간」수상작의 사례들도 엿볼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목재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