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올 연말까지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는 2026년까지 도내 자연, 역사, 문화, 체험 관광지 등 관광 명소를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기관·단체 자원봉사와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글쓰기, 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 활용 능력이 뛰어난 사람 △다양한 행사 및 현장 취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 등으로 지역 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단체도 가능하다. 이번 모집 인원은 1000여 명(서포터즈 3기)이며, 목표 인원인 2526명이 될 때까지 연중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선정 통보 후 즉시 활동을 시작하며, 충남관광 누리집에 신설된 서포터즈 실적 등록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활동 실적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들의 홍보 활동은 관광지 후기(리뷰)와 연계돼 유익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한 무보수 명예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7일부터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의 지역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2025 사천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카시는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카메라로 찍은 영상과 문자를 결합한 언어 예술의 한 형식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7일 이후 사천시를 방문해 사천시의 자연경관, 주요 관광지, 축제·행사 등 사천의 배경을 담은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문장을 작성해 별도 구축된 이벤트 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과 창작한 문장으로 발표 이력이 없는 신작 창작물만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 수는 개인별 2점 이내로 제한되며, 입상작은 1인 1점으로 한정된다. 5월 1일부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카시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천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일과 6일,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남시가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되었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5일 내린 봄비로 하루 연기된 본 축제는 6일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진행은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대중가수 안가희씨, 최임호씨, 전미경씨의 무대도 큰 박수와 환호를 받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군에 있는 도예창작공간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이하 수로요)가 2025년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경남 레지던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6,000만 원의 도비가 확보 되었으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으로 주요 프로그램인 신진 예술인 발굴 및 육성, 관람객 유입, 지역 홍보 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로요’는 고성군 구만면에서 지난 18년 동안 도자예술의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며 경남과 고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경남도 내에서 창원(마산현대미술관), 밀양(경남연극협회)등 6개의 레지던시 운영단체를 선정하였으며, 그 중 고성의 구만수로요 도예 레지던시는 도자예술 특화 레지던시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경남도 내 신진 예술인을 선정하여 수로요의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평론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을 통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고성 지역홍보와 동시에 지역민들에게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기획 전시 등 활발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로요는 2012년부터
광명시(시장 박승원)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4월 12~18일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펼친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며,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기념 주간이다. 우선, 도서관 이용 장벽을 낮추기 위한 ‘연체지우개’ 캠페인을 6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도서관주간 동안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연체 기간과 관계없이 정상 회원 자격을 회복한다. 이와 함께, 연령별·분야별 사서 추천도서를 도서관 누리집과 각 도서관 자료실에 안내하고, 전시·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안도서관은 ▲‘시민추천 책 속 한 문장’ 북카드 제작 전시 ▲서예동아리 ‘광명서예’ 작품전 ▲북큐레이션 ‘뿌리 내린 책씨앗, 자라나는 꿈씨앗’을 마련해 시민 참여형 독서 체험을 제공한다. 광명도서관은 ▲그림 동호회 전시 ‘봄을 기다리며’ ▲주제도서 전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명언도장 북마크 만들기’ 체험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일 스님)는 지난 4일 양주시청 소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과 명예회장 상진 스님,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회장 호산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함께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점등식은 ▲삼귀의 및 반야심경 ▲내빈소개 ▲상축(양주불교사암연합회 원로 설운 스님) ▲봉행사(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 ▲격려사(양주불교사암연합회 명예회장 상진 스님) ▲축사 ▲발원문 ▲축하공연 ▲점등식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와 평화의 등불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밝혀지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환하게 밝힌 봉축탑의 불빛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축탑 점등은 부처님오신날까지 계속되며, 연등의 불빛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전할 것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주최와 경기수협,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이’, 신령님들에게 굿을 고하는 ‘세경돌이’ 등의 전통 의식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용왕님에게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가신인 성주신에게 행운을 비는 ‘성주거리’,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질병·근심·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풍어제를 마무리하는 ‘뒷전거리’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빌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는 궁평리 건어물, 백미리 새조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역사적 체험과 정서 함양을 위해 뮤지컬 관람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 내 특수학교·일반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특수·일반 학교 학생이 역사적 체험교육과 함께 문화예술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역사적 인물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 업적을 중심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준비했다.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특수·일반 학교 학생, 인솔 교사 등 420여 명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역사적 가치와 교훈을 함께 나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해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경기교육가족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월 19일(토) 오후 2시 삼동면 죽방렴홍보관 일원에서 ‘남해 스프링 워크’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 스프링 워크’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전도 소공원을 돌아서 오는 왕복 4km에서 펼쳐진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죽방렴과 지족해협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SamDong 여기 어때’ 인증샷 이벤트, ‘보물섬에서 보물찾기’, ‘봄봄 퀴즈타임 등 풍성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죽방렴 키트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의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남해군 홍보대사인 에이티즈(ATEEZ)의 ‘산’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남해를 홍보할 계획이다. ‘SamDong 여기 어때’ 인증샷 이벤트는 4월 18~19일 삼동면 소재(독일마을, 지족 구거리 등) 식당 및 상점에서 발급된 1만원 이상 영수증이나 SNS 업로드 게시글을 확인 후 현장에서 12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보물섬에서 보물찾기’는 해안도로를 걸으며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는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