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구청 2층 강당과 구청 앞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축제 ‘동백제’를 개최했다.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 행사에 참여하면서 어르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오전 10시 동대문구 예그리나 시니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윤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의 환영사와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의 기념사, 참석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4인에 대한 구청장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 서울노인복지센터, 길상문화센터 등에 소속된 어르신 동아리 6개 팀이 만들어가는 ‘어르신 행복무대’가 진행되며 배봉무, 칼림바 연주, 인형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같은 날 구청사 앞 광장은 ‘어르신 문화나눔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니어 바리스타 ▲비즈공예 ▲파크골프 체험 ▲캐리커처 엽서 만들기 등 주민들이 어르신의 다양
양주시 장흥면(면장 이정수)은 오는 28일 시승격 20주년 기념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장흥면체육회(회장 김성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상 속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가을 단풍 명소인 우이령 길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 우이령길 교현탐방지원센터 집결 후 사전 안내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량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을 거니는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교현탐방지원센터 ~ 유격장, 2.3km), 대회식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재 회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단풍길을 맨발로 느끼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이령 길’은 우마차가 다니던 길로 소귀고개라고도 불리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로 양주시 구간은 3.7㎞, 서울시 구간은 3.1㎞ 총 6.8㎞의 비포장도로이다.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작전 도로로 개설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은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1968년 무장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천동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는 포천동 개청 20주년을 맞아 포천동 주민 화합과 청소년 여가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존에 나누어 열리던 체육행사, 왕끼축제, 포동청소년축제를 통합해 개최한다. 일정은 오전 7시 동민 걷기대회, 8시 게이트볼 대회를 진행하고 9시 개회식이 열린다. 당일 오후에는 12시부터 포동청소년축제, 3시 30분부터 왕끼축제, 5시 30분부터 동민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동민 노래자랑에서는 각 통별로 1명을 선발해 통별 대항전을 치를 예정이며, 우승한 통에는 우승기를 수여하는 등 통 대항 축제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한편, 축제 기간인 오는 21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며, 통제 구간은 호병골입구사거리(국민은행)부터 포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삼거리까지다. 박견영 포천동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단체별로 따로 개최하던 축제를 통합해 하나의 축제로 개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일 산현동 일대(산현동 16-9)에 따오기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개장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건섭 지역구의원, 김윤환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장, 이보성 따오기아동문화마을추진단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시흥시는 점점 잊혀가는 지역문화 자산인 동요 ‘따오기’와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을 기리고자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연계해 공원을 조성했다. 총 4,793㎡의 규모인 따오기문화공원은 지난 2020년 1월에 사업을 추진해, 이번 10월에 개장했다. 특히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인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전망대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데크 램프가 이어진 데크 계단과 잔디마당이 아름다운 따오기문화공원에서는 시흥시 대표 관광자원인 물왕호수의 수려한 경치를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힐링과 쉼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따오기아동문화 마을 추진단은 민간단체 활동을 비롯해 따오기 노래비 건립, 따오기와 관련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 걷기대회, 동요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일본 야마토시 간 교류 물꼬가 다시 트였다. 광명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야마토시 대표단과 청소년 교류 재개를 위한 구체적 협의를 도출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24년 개최 예정인 상호결연도시 국제포럼에 야마토시의 참여를 제안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를 방문해 주신 야마토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류 재개를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양 도시를 위한 최선의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야마토시 오오시타 히토시 문화스포츠부 부장은 “광명시의 진심 어린 환대에 깊이 감동했으며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 만나보니 따뜻한 마음까지 온전히 전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2024년에 더 활발히 교류해서 야마토시와 광명시가 굳건한 우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박승원 시장은 지난 4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야마토시 코야타 츠토무 시장과 6월 5일 교류 재개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상호 교류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야마토시 대표단의 광명시 방문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 및 광명시의 관련 시설을 사전에 시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야마토시 대표단은 지난 5일
◦ 훈민초교, 학교 이름처럼 한글의 뜻과 의미를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는 행사 실시◦ 학생 체험활동을 비롯 풍물패 공연, 명필 시연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실시 훈민초등학교(교장 민복식)의 학교 이름은 훈민정음의 뜻과 얼을 이어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기르고자 하는 의미로 ‘훈민’으로 교명을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꾸준히 한글 사랑에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번 한글날(10월9일)을 맞이하여 세종대왕과 신숙주 선생의 한글 창제 및 반포, 사용 등에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우리 고유의 글자에 대한 소중함과 긍지를 새기기 위해 10월6일(금) ‘훈민초,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 속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뜻깊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훈민초등학교 전교생 약 1,000여명이 운동장에 모여서 의정부시 동아리 호이 풍물패의 축하공연과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덕암 이광호 교수의 대형 현수막 큰글씨 쓰기 집필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어서 각 교실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과 관련한 글짓기, 그림그리기, 서예활동, 엽서쓰기 등의 다양한 문예활동을 실시하고 체육관에서는 훈민초 학부모 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님들의 재능기부로 아름
□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설악문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있다. □ 둘째 날인 7일(토)에는 무용, 클래식, 국악 등 속초의 대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관광객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설악문화예술공연’과,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동호회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설악 프린지공연(속초시민한마당)’이 진행되고 있다. □ 또한, 속초 어르신들의 한궁 실력을 뽐내볼 수 있는 ‘설악 한궁대회’와 시민들의 숨겨왔던 장기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나도 설악스타!’를 비롯해 이전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1회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대회’가 새롭게 펼쳐져, 전국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흥과 열정, 수준 높은 춤실력이 더해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 이에 외도 축제 기간 동안 설악문화제 주 행사장 인근 엑스포타워 광장에서는 속초의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3 속초음식축제’가 펼쳐지는데,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주민들의 축제인 ‘제11회 수지나눔문화축제’가 7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광장에 마련된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펼쳤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건강증진, 복지정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수지노인복지관이 어르신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나눔 문화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 축제에는 약 4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도자 공예품 만들기, 키오스크 체험, 심리검사,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바자회(아동복, 생필품, 다육 식물) ▲먹거리(분식, 디저트, 건어물) ▲공연(수지청소년오케스트라, 에어로빅, 하모니카, 합창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사랑 나눌 라면’, ‘스탬프 투어’ 부스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한편,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눔의 장으로 마련한 ‘수지나눔문화축제’에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청소년들이 재능을 뽐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3년 제5회 용인시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체험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진로, 안전, 과학 등의 분야로 구성된 체험 부스를 직접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축제에 마련된 행사에서 재능을 자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가진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꼭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바라는 부분을 반영해 기획됐다. 기념식에 앞서 ‘드로잉 매직쇼’와 ‘태권도 시범단 공연’, ‘길놀이, 대취타’ 국악 공연이 열렸고, 청소년들은 춤과 노래, 밴드 동아리 공연을 통해 무대 위에서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통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