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관 8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시설 운영 전반 등으로 총 5개 영역을 평가해 이 중 8곳을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6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특히 경기도 우수시설 8곳 중 시흥시가 3곳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써 시흥시는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3곳의 사회복지관은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다. 이들 복지관은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인센티브는 종사자 격려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시 각 복지관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개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총 37만여 명이 이용하며 2023년(24만여 명) 대비 이용자 수가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쉼터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10개소)과 접근성과 간편한 휴식이 중점인 간이형(14개소)으로 운영된다. 작년 이용 통계를 보면 간이쉼터 이용률이 63%(23만여 명)로 거점쉼터(37%, 13만여 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도는 올해 역 광장, 상가 지역 공영주차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광명, 용인, 안산, 화성에 간이쉼터 4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쉼터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 QR코드나 모바일 인증을 통한 출입관리시스템 자동화로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불법·무단 사용을 방지해 쉼터의 안전성과 체계성을 높였다. 수집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노동자들이 휴식 공간을 찾기 어려운 주말 및 심야 개
성남시는 ‘제4회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행사(이하 굿윌데이)’를 개최해 총 2861점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굿윌데이 행사는 전날(24일) 오전 8시~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시는 이달 12일 내부 행정망인 새올 시스템을 통해 “24일 월요일은 굿윌데이”임을 시 공무원들에게 공지해 행사 날 총 119명의 직원이 집 안에 묵혀뒀던 의류·잡화·도서·가전을 행사장으로 가져와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들(2861점)을 재판매 단가로 환산하면 1010만9200원 상당이다. 해당 기증 물품은 지역 내 중앙동, 성남동, 이매동 등 3곳 굿윌스토어(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64명 장애인의 손질 작업을 거쳐 해당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시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실천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청, 구청, 보건소 등을 돌며 굿윌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청에서 열린 첫 행사 땐 75명이 총 2001점(567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어 올해 1월 분당구청과 분당구보건소에서 열린 굿윌데이 행사 땐 24명이 총 551점(189만원 상당)을, 2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2025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3월 25일(화)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1억9000만원을 교육청에 전달하였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학생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울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113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하였으며 초‧중‧고 학생 318명에게는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비 및 수련활동비를 지원하였다. 올해 전달되는 배분금 약 1억90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서울 사랑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읍면동과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개정된 업무 지침 교육과 서비스 제공기관 소개 등 누구나 돌봄 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5년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하여 총 9개 기관에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2024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그간의 추진 실적, 품질향상, 사업의 조기 안착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박선향 시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21일 복권기금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복지기동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에 경사로와 안전 난간을 설치하며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주민분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한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항상 헌신해 주시는 복지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끊임없이 발굴·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권 기금 사업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 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1일 100세 생신을 맞은 관내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께 큰절을 올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방문은 장수 노인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100세 생신 노인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맞춤형 돌봄사업, 응급안전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100세 어르신은 “이렇게 특별한 생일 축하를 받으니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며 자녀, 이웃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것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9년부터 장수 노인을 위해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 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총 2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과 건강 등에 불편함이 없는지 두루두루 살피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이 3월 21일
국립기억의숲은 21일 보령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봄 생물 관찰, 기억의숲 나무 이야기와 소리 산책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무의사(정경희 센터장)의 재미난 봄 나무 이야기, 숲해설가(신우길 대리)와의 숲 이야기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가자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함께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원센터 김말순 교사는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특별한 기억의숲 이야기와 삶과 맞닿는 생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워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립기억의숲 정경희 센터장은 “숲은 누구에게나 열린 치유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기억의숲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령시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지자체 및 복지기관, 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소통이 필요한 이들에게 숲체험과 치유프로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8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 물량과 공급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 고객과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LH는 설명회에서 오는 4월부터 공급 예정인 토지 총 1,721필지(375만㎡)와 분양주택 20,745호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27필지, 88만㎡)를 비롯해 단독주택 (768필지, 35만㎡), 상업업무용지(591필지, 88만㎡), 산업유통용지(208필지, 119만㎡)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일반 공공분양 6,388호, 뉴:홈 일반형 6,910호, 뉴:홈 선택형 1,018호, 신혼희망타운 6,429호 등 총 20,745호가 공급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지구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 부동산시장 동향·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LH는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자 설명회 당일 1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