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사천종합운동장 등 80개소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2024년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기둥, 벽, 보 등 손상여부 및 소화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 주요 구조 부재의 상태와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방수 등 개보수가 필요한 일부 시설은 즉각 시정조치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공공체육시설의 개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점차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는 체육시설 정보관리종합시스템(SFMS)에 등록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설물 개보수 등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대에서 ‘2024 Ready Korea(레디코리아) 4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eady Korea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신종·잠재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국가적 재난대응 체계점검 훈련이다. 이번에 진행된 4차 훈련에는 LH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등 총 4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59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구조·구급 차량 등 58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으로 인근 차량·설비가 연쇄 발화되면서 아파트단지와 인근 호텔로 연기가 확산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LH는 신속한 초동대응 및 수습 복구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고 발생 순간부터 △ 유관기관 신고 △ 입주민 대피방송 실시 △ 대피유도 △ 소방통로 확보 △ 초기화재 진압 등 초기 대응 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비상대응 기구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가동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였다. 이어서 수습 복구 단계에서는 LH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 등이 적기에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24~′25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제설 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습적인 강설시 신속하게 초기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이에 따라 도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설량, 기상상황, 시간대 등을 고려한 단계적 제설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지방도 등 도와 시군 관리 도로 1만 9,306km(3만 5,616노선)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 제설을 위해 도는 현재 제설차량 2,078대, 제설장비(살포기 등) 3,751개 등을 확보했으며 염수분사시설 637개소, 도로열선 53개소, 제설전진기지 129개소, 제설함 1만 920개소를 도내 도로 곳곳에 설치했다. 제설제는 총 11만7천7백톤을 준비했다. 특히 철제부식이나 자연에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 ‘친환경 제설제’를 전체 제설제의 절반인 5만8천7백톤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겨울철 효율적인 도로제설 대책의 하나로 작년 6개 시군 10개소에 이어 올해 10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사북읍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북 도사곡교 재가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교량의 구조적 결함을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범람 위험을 예방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북 도사곡교는 사북읍 사북리 436-2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교량으로, 노후화로 인한 구조적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통수량 부족으로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교량이 범람하여 지역 주민 400여 세대(약 603명)의 큰 불편과 피해가 발생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장천 하천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길이 45m의 새로운 교량을 신설하고, 교량과 연결된 약 210m 구간의 접속도로를 함께 정비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교량 주변 지역의 자연재해 취약성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을 위해 총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는 2024년 12월 착공하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사곡 아파트 등 지역 주민 400여 세대(약603명)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중호
평창군은 겨울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도로 제설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도로 제설 기간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2개 노선 273km를 대상으로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21일간이다. 군은 제설 작업에 사용되는 제설제(소금 및 염화칼슘) 5,750여 톤과 모래 2,700㎥를 제설 대기소 4곳(평창, 대관령, 봉평, 진부)에 비치할 방침이다. 또 주요 고갯길의 안전을 위하여 군청 소유 장비(유니목 등)와 임대 장비(제설 덤프, 굴삭기 등) 총 35대를 전진 배치했다. 또한, 도로 보수원 12명 외에 제설 사역 12명을 증원 배치하여 총 24명을 현장에 상시 투입하여, 고갯길 등 상습 결빙 구간에 예비 제설제 배포와 상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많은 강설량이 관측되는 안반데기와 모릿재터널~마평 구간은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여 강설과 결빙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제설 기간 신속한 도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관계 기관과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제설 대책 기간에는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적설량
평창군은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내년 2월까지로 정하고 거점 소독시설과 방역 상활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어 가금농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반도 운영한다. 군 가축방역팀장 외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가금농장 소독시설 운영 등을 현장에 직접 나가 방역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철새도래지 및 양계농가 진입로를 집중해서 소독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전국적으로 매년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전염병.”이라며, “우리 군으로의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상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내 4개 상수도 대행업체와 함께 수도시설 동결·동파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한파로 인해 수도관이 결빙되거나 계량기가 동파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수도시설 동결·동파 긴급지원반은 4개반 29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상수도 동파예방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해 11월부터 상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그리고, 읍면동 이·통장 회의 시 홍보 안내, 수도요금 고지서 내에 동파예방 안내 문구를 기재해 배부하는 등 동파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객관리사가 동파가 우려되는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계량기 몸체의 유리부까지 감싸 보온할 수 있는 계량기 내복을 입히는 동파방지 조치도 취하게 된다. 한편, 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스티로폼이나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워 비닐로 덮어주고 외부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각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파예방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상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1월 15일 포천 화강석 채석단지를 찾아, 2024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이번 훈련은「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른 훈련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시 기관별 대응 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했다.포천 화강석 채석단지는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사업장으로, 김동구 청장은 공사 시기 및 장비투입량 조절, 비산방진망과 토사 덮개, 세륜·세차시설 등 비산먼지 저감방안 적정 여부를 살폈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공사 관계자에게 사후관리 협의내용의 충실한 이행을 당부하며, 2024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을 비롯한 환경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전북 야생조류와 강원·충북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5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선제적 대응 등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10월부터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운영한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했다.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됨에 따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축산 농가 예찰 등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또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 실무반별로 상황총괄, 일선 시군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 이행상황 점검, 인체감염 예방대책, 주요 철새도래지 예찰, 조류인플루엔자 매몰지 환경 오염 방지대책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그동안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일제 집중 소독 기간을 운영하고, 고위험지역 오리 농가에 사육 제한조치를 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했다.오는 19일 시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철새도래지 방역, 축산 농가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