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이 24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는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사항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챌린지로 환경부 주관의 범국민 운동이다. 이날 박 시장은 플라스틱과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해시태그(#환경부, #바이바이플라스틱, #BBP)와 함께 게재했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윤형근 사천시의회의장, 곽동칠 사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플라스틱은 환경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일상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사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제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감정리 월곡임도 일대에 임도 개설이 야생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연구용역(3년차)을 추진 중(’23.7월~12월)에 있으며,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학계·전문가·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연구용역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총괄 추진하며, 개설 후 2~7년차 임도 11.01km를 대상으로 임도 개설의 경년 변화에 따른 포유류·조류·양서류 등 서식상황을 계절별 모니터링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1·2년차 연구용역 결과로 야생동물 이동통로 및 지장목을 활용한 절토사면 상단부 야생동물 추락방지책 등을 홍천군 내면 율전 간선임도 현장에 반영했으며, 야생동물의 원활한 이동을 돕고자 친환경 임도시설 우수사례도 발굴·전파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본 연구용역을 통해 실제 임도 개설이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관리방안 수립이 목적이며, 연구결과로 도출되는 임도시공 방안을 적극 반영해 친환경 임도시설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가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 도시 수원, 기후 행동의 미래 향배를 논하다’를 주제로 ‘2023 수원평생학습국제포럼’을 열었다. ‘제8회 아시아·태평양(아태) 도시포럼’의 소주제 ‘도시 기후행동 및 회복력’과 연계·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평생학습·환경교육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도시 기후행동을 주제로 국내외 학습도시의 글로벌 동향과 각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포럼에서 펼쳐진 기조·주제 강연은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WHO 아카데미 소장의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배움’ ▲영국 옥스퍼드 대학 명예교수 데니스 노블 박사의 ‘지속가능 도시의 기후행동 선택’ ▲박은경 박사(유엔 아태 상임고문)의 ‘RCE 통영이 전하는 교훈 : 세자트라 숲’ ▲마리 매컬리 유네스코평생교육국제기구(UIL) 전문관의 ‘기후 친화적 지속가능도시 조성 우수사례 :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를 통한 고찰’ ▲푼 티엥부라나툼 태국 고등교육성 교육 프로그램국 박사의 ‘푸른 지구로의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후행동 : 태국 특화사례’ ▲최운실 박사의 ‘2023 수원특례시, 기후
사진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2) 수원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찾는 ‘수원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가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남상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환경개발국장, 클라우스 진스마이스터 E3 PLAN B CTO,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남상민 UNESCAP 환경개발국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기조연설에서 남상민 국장은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설명했다. 또 기후변화를 줄일 수 있는 정책,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박재현 아주대 박사가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박철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상무가 ‘솔라시도 사례(첨단·생태·에너지·관광 레저도시)’ ▲클라우스 진스마이스터 E3 PLAN B CTO가 ‘유럽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 사례’ ▲UN ESCAP 소속 카니카 그로버가 ‘인도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 ▲송영일 KEI 국가기후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22일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에 관람객 10만여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 전국 80개 업체가 180여종의 막걸리를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양시는 준비 단계부터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에 고양시 막걸리와 고양시 가와지쌀을 알리고 고양시가 전국의 대표 막걸 리가 모이는 집결지로 이름을 날리는 계기가 되었다. 고양시에 따르면 양일간 판매된 매출액만 1억7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참여 업체 95%가 내년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참여한 막걸리 업체 관계자는 “4천만 원 규모의 행사에 시민이 10만 명이나 모였다는 것에 놀랐다. 내년에도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면 꼭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행사장 내에서 안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고양시의 농산물로 만든 두부와 김치를 먹거리로 판매함으로써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 분산을 유도해 인근 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한 것도 좋은 평가를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26일(목) 첫 차부터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52개 업체)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근무형태 개선과 운전 인력 이탈 방지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10월 25일(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적성, 법원, 광탄, 탄현권역 및 운정순환권역을 세분화해 9개 권역 전세버스 26대로 확대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전철역 순환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 환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등하교) 시 마을버스를 탄력적 투입하는 것과 동시에 파업 기간 중 경의선 전철 증차 및 야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동시 총파업 대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첫째도 시민, 둘째도 시민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0월 24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이 면담을 갖고, 양측의 환경협력 방안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서울 이니셔티브 사업,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기오염 방지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와 협력하여 우수 정책 사례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아·태지역의 대기오염 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로 논의된 서울 이니셔티브 사업은 우리나라 주도로 2005년부터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와 함께 추진 중이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환경 보전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 발전 정책을 모색하고 전파하는 사업이다. 한화진 장관은 “아·태 지역은 환경 위기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며, 이들 지역 국가들은 운명 공동체”라며, “이번 양자 면담을 계기로 아·태지역에서 우리나라의 환경 리더십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양자면담 개요.2. 서울 이니셔티브 사업 개요. 끝. 담당
환경보전협회와 교보생명보험(주)은 광화문 광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지구하다*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지, 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음 환경보전협회와 교보생명보험(주)은 환경부와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더욱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와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야제인 10월 23일 ▲ ‘지구하다 주제음악’ 공개 ▲인디밴드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본행사에서는 ▲ 5개의 공간으로 구성한 환경교육 부스(EARTH ZONE) 체험 ▲ 미래세대 초청 환경 팀스피치(금남중·세경고·시온고)▲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 시상식 ▲ 폐품 활용 악단의 환경문화 공연 등 환경교육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편정범 교보생명보험(주) 대표이사, 김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23일 ㈜함양산양삼(안의면 소재)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인 산양삼유산균(esturf post biotics, 유산균스틱제품)의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선적식은 진병영 함양군수,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수출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에 선적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경남항노화 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였으며, 약 21만 달러(한화 약 2억 9천만 원)의 물량이 선적‧수출되었다. 경남항노화연구원은 함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산양삼 등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로, 기업과 공동으로 6개사 11종의 상품을 개발하였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양군 기업은 꾸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공동연구개발로 만들어진 다양한 산양삼 제품 개발은 첫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해 항노화 산업의 발전과 함께 도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