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통영 동원로얄유스호스텔리조트에서 도 내 건축․주택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건축․주택 업무담당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건축·주택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한 경남, 경남건축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유능한 외부강사를 초빙해 업무 관련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 건축예술을 통한 우수한 건축문화와 품격 높은 건축환경을 만드는 소양 함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 무에 대한 설명과 이해의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상정 경남도 총괄건축가의‘프리츠커상의 의미’주제 강의와 김성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의‘건설공사 참여자 역량강화 안전교육’주제 강의는 시‧군에 근무하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도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들이 건축담당 공무원 들을 바라보는 이미지를 쇄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더 나아가 보다 성숙된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유망창업기업 등 산·학·관 1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산학관 협력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취업담당 부장교사, 그리고 3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흥원 자체 사업으로 12월에 개최되는 ‘2023 안양청년창업공모대전’ 등 관련 사업을 소개하며 각 대학과 특성화고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협의회에 참석한 활동데이터 기반 여론분석 서비스 기업 ㈜깔로의 김성욱 대표 및 ㈜별하의 최호석 대표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구인 구직을 위한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VR 및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피닉스스튜디오의 김준우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프로젝트 개발 협조를 제안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주기적인 산학관 협력 협의회 자리를 통해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3일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최근 중랑천에 조성된 건강흙길에 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의정부시는 6개 도시하천 28km 구간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천 호암교에서 장암 아일랜드캐슬까지 이어지는 1km 하천 둔치 구간에 건강흙길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6개 도시 하천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중랑천 청보리 사잇길, 메밀 꽃길 등의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꽃밭과 중간 쉼터에서 버스킹공연·문화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이 황톳길, 맨발 길 조성 요청이 많았는데, 시에서는 이를 수용해 기존 청보리(메밀꽃) 구간과 연계해 건강흙길을 조성했다. 특히 건강흙길 1km 구간 조성사업은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관로 매설 구간이었는데 흙으로 덮는 과정에서 흙길을 만들자는 생태하천팀원들의 아이디어로 조성하게 됐다. 적은 예산으로, 최단기간에, 효율적인 업무 연계로 이룬 적극행정의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 산림욕장’이 문을 열며 생태도시로 한 발짝 다가섰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87번지에 17만4천792㎡ 면적의 자일 산림욕장을 조성해 11월 3일 개장했다. 산림욕장이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 안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며 산책 및 체력단련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전국에 218개소, 경기도에 42개소가 있으나, 의정부에는 한 곳도 없었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와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시민 요구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했다. 전체 시 면적의 58%에 달하는 산림을 활용, 시민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일동 인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적 제한사항을 극복해 첫 산림욕장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 사업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난해 10월 경기도로부터 산림욕장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이곳에서는 자연친화적 숲길, 쉼터, 맨발길, 수국정원, 목공체험장,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03년 조림사업으로 식재한 3ha 면적의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지난달 31일 함박산 중앙공원 호수공원에서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 및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 및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단체, 정원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고덕지구의 중심공원으로 67만 1498㎡의 대지면적에 산림과 수체계의 생태적 연계를 통해 백로의 서식 환경을 보전, 강화하는 친환경 자연을 바탕으로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글로벌존, 오감힐링존, 에코체험존, 예술테마존, 수변여가의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오차드가든, 음악분수, 실개천, 에코스쿨, 야외무대, 스포츠필드, 식생체류지 등이 있다. 이날 개장식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였으며, 정원도시 4대 전략과 24개 중점과제 비전 발표와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사전공연과 레이져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저 연출 및 40분간의 음악분수 관람으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본청과 11개 읍면동 사무소에 설치하고, 산불 신고 접수 및 산불 진화까지 산불 업무를 총괄하며,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5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산불드론 감시단’은 시 직원 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부 직원 1명 등 5명으로 구성해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2대를 운영하며, 산림 인접 지역 내 영농 부산물,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적극 단속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전 직원을 6개 조로 편성하고 기상 여건 및 산불경보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산불 지휘 및 진화차 13대, 산불 진화 임차 헬기(밤비버켓 1,200L) 1대 등 산불 진화 장비를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부터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우주항공강국 도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한 ‘2023 에어로스페이스 국제 컨퍼런스(AICon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진주시, 사천시, 에어로스페이스 국제컨퍼런스 조직위원회에서 우주‧항공산업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최신 기술과 정책 아이디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UAM(K-PAV) 국제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항공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올해부터 항공분야 외에도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우주와 관련된 주제를 추가함으로써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로 확장하게 됐다. * PAV : 개인이 집에서부터 목적지까지 지상과 공중의 교통망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주항공산업의 범위가 무궁무진하고 비전과 전망이 밝기 때문에 앞으로 생활하는 데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설치와 기업 유치에 노력한다면 경남은 우주항공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
충남도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모기·파리 등 럼피스킨병 매개체에 대한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 해충을 매개로 하기 때문에 웅덩이 등 흡혈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고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주요 매개체에 대한 방제 작업이 특히 중요하다. 도는 지난달 19일 서산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농장 주변 전역을 즉시 긴급 소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흡혈 해충 방역을 위한 방역 약품 배부 및 소 사육농가 주변 집중 소독 등 방제 활동을 펴고 있다. 서산, 홍성 등 럼피스킨병 발생 시군 현장을 점검하고 보건소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시군 보건소에 적극 대응을 요청하는 등 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모기나 파리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에 주기적으로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는 동시에 다수의 방제 차량을 이용해 축사 주변을 방제하고 있다”라면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 10월 31일 열어 - 도민참여단 모집조사 이후에 권역별·종합 토론회의 숙의 과정 거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하다는 의견이 증가(48.8%→69.5%→74.2%, 25.4%p 상승),특히 주민투표 적극 참여 의향이 큰 폭으로 증가(34.3%→63.7%→85.4%, 51.1%p 상승)○ 공론화위원장과 도민참여단, 도(道)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관한 정책권고안 전달 -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 추진,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고려한 비전 수립, 대한민국 전체의 상생과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추진, 도민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체계를 구축할 것의 내용이 담겨 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숙의공론조사 결과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과 주민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이하 숙의공론조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10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제를 위한 숙의공론조사 도민참여단 모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