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6일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 열고 대책 논의 - 11월 빈대 관련 숙박시설, 목욕장 등 집중 점검 - 보건소에 예비비 활용. 고시원 등 위생취약시설 대상 방제 컨설팅 ○ 경기도, 빈대 발견 시 콜센터 신고 당부. 신고 접수 시 전문 방역업체 연계○ 강풍, 한파, 럼피스킨 대책도 논의 - 6일 21시 한파주의보 발효. 합동전담팀 구성해 초기 대응 나서 최근 해외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빈대 문제가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숙박시설과 목욕장 특별점검 등 빈대 확산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6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빈대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 자문회의 등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11월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5,262개소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빈대 확산에 따라 확대될 수 있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를 살핀다.이와 함께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를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기숙사 등 위생 취약
경기도인재개발원이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중국 장쑤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의 첨단과학기술 추진 정책’을 주제로,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연수는 ▲경기도-장쑤성 교류 현황 및 발전 방향 ▲경기도의 혁신성장 추진 정책 ▲경기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정책 등 주제 강의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의료원, 하남 유니온파크, 안양시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 통합센터 등 현장 견학을 비롯해 화성행궁, 한국민속촌,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김향숙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장쑤성은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최대 투자 지역이자 한중(옌청) 산업단지가 위치한 양국 경제교류의 핵심지역으로, 바다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이라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서로 우수한 점을 배워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량쥔(梁軍) 장쑤성 연수단장은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경기도의 초청을 받아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수는 2013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장쑤성 외사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정체 등 주요 교통불편 민원 구간 13개소에 대한 전문 분석을 진행해 현장에서 개선적용 가능한 단기·저비용의 교차로 개선 방안 129건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 등은 지난 4월부터 도내 각 경찰서로부터 교통불편 13개 교차로(교통정비 6건, 쇼통편의 4건, 보행편의 3건)에 대한 분석을 의뢰받아 드론촬영 등 현장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협의, 교통공학 기술분석을 통해 기본설계안을 정리했다.구간별 개선 사항은 교통공학분석 프로그램(Vissim)으로 검증해 차로 정비 36건, 신호정비 17건, 횡단보도 등 보행환경 정비 42건 등 전체 129건의 교통 개선 방안을 담은 최종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주요 분석 사례로 수원 병무청사거리 가변차로(460m) 해지안이 있다. 위원회는 도청사 이전 등으로 양방향 교통량 불균형이 해소된 반면, 가변차로 운영으로 골목길 좌회전이 제한되며 법규위반을 유발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해 가변차로 폐지를 통해 좌회전 대기차로 등 교차로를 증설(4개소→7개소)해 교통규제를 명확히 하고, 골목길 주행 편의향상 등 개선방안을 도출했다.또 ▲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불법 광고물의 일제 정비를 마치고, 11월 한 달간 가로환경개선 집중 점검의 달을 운영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한 달간 교통안전에 문제가 되어온 ‘도로시설 불법 광고물’을 전면 제거하고,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전단 등 유동 광고물 1,162건을 수거했다. 이어 11월에도 걷고 싶은 가로길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불필요한 기둥을 제거하는 ‘도로변 다이어트 사업’과 ‘녹슨 기둥 및 신호등 도색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한층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로길 환경 개선 사업은 활발한 주민 참여 속에서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을 발견하면 대야동 안전생활과 기초질서팀(031-310-2696)으로 전화하면 된다. 제보 기간은 11월 7일까지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정비기간 이후에도 동 주민센터 및 다다마을관리기업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에 집중하겠다. 반복적인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행위자나 광고주의 인적 사항을 파악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는 등 깨끗한 도로 환경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 미관이 개선될 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안전을 위해 유원시설과 유기기구 시설을 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않은 기타유원시설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자진신고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후 내년 2월 한달 동안 미신고 시설 집중단속을 진행하고, 단속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과 시설 폐쇄 조치 등 행정처분도 강행할 예정이다. 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검사 대상 외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갖춘 업체가 해당되는데 키즈카페 업종이 대표적이다. 기타유원시설은 2년마다 정기 안전관리 검사와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안전성검사 비대상 유기시설과 기구에는 ▲시속 5km 이하의 주행형 시설(미니기차, 배터리카 등) ▲회전 직경 3m 이내의 고정형 기구(회전형라이더 등) ▲이용자 스스로 참여하는 관람형 시설(영상모험관, 입체영화관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거나 물놀이 체험 놀이형 기구(트램폴린, 미니에어바운스, 미니슬라이드 등) 등이 해당된다. ‘관광진흥법’은 유기기구와 시설을 설치한 기타유원시설은 해당 자방자치단체 관할 부서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안전보건진흥원이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시설 확인검사를 받고, 이용객 피해 배상이 가능한 영업배상 책임보험‘
충남도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천안 등 5개 지역에 2029년까지 1502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31일 천안시 성정동, 공주시 옥룡동, 당진시 읍내동,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신대리 등 5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공고하며, 지정 시 해당 지역에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에 따른 국비(60%)가 투입된다. 이번에 공고된 지역은 지난 7월 폭우를 포함해 최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도는 그동안 환경부에 신규 지정을 지속 건의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왔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하수관로 정비 및 빗물 펌프장,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 확충·정비를 위한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5개 지역 신규 지정에 앞서 도내에서는 2013년부터 9개 시군, 14개 지구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도는 2018년 지정된 아산시 배방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에는 지난해 지정된 서산시와 홍성군 2개 지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지정은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참가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실제와 동일한 가상국토를 3차원 모형으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예측·최적화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 14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도 지정문화재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3차원 가상 세계를 구축해 문화재 주변에서 건물 신축 등 개발행위가 이뤄질 경우, 사전에 가시권·조망권·적법성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정보(데이터) 기반의 합리적·객관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도는 이번 행사장에서 우수사례로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주요 콘텐츠를 시연한다. 아울러 △도민에게 다양한 공간정보를 보기 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 중인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통합플랫폼 고도화(대민용)’ △행정 데이터를 공간정보와 융복합한 ‘공간정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바둑의 날 기념식 및 2023 KB국민은행 의정부 수담(手談)」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의정부 수담은 바둑 행사로 의정부시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을 기념해 (재)한국기원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의정부시와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수담(手談)이란 직역하면 ‘손으로 나누는 대화’라는 뜻으로 바둑의 또 다른 말이다. 의정부 수담의 메인 행사인 다면기 행사에서는 프로 바둑 기사 125명, 일반인 1,000여 명이 참가해 프로 바둑 기사와 일반인의 1 대 8 지도 대국을 통해 수담을 나눴다. 그 외 프로기사 사인회, 바둑 관련 전시회, 사진전, 체험 이벤트 등 바둑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 바둑의 개척자 故 조남철 국수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 함께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동근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의정부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바둑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인천을 대표할 28개 노선의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색있는 가로수의 모양을 다듬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가로수는 도시 기후를 조절해 더위와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 자연에 대한 도시민의 갈증을 채우는 한편,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 지역을 상징하거나 도심의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판 가림, 전선 경합, 병충해, 열매 악취 등 가로수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을 해소하고, 부족한 가로수 관리예산을 이유로 지나치게 가지치기 되기도 한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에 은행나무 142주로 가로수 수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8개 노선, 약 44㎞ 구간에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미추홀구 인하로, 계양구 주부토로, 남동구 507번길, 서구 서곶로, 동구 동산로, 부평구 길주로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간판 가림 해소,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 배전선로 접촉 최소화 등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