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실증 운행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통한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울산시가 도입 예정인 수소트램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이채익 국회의원, 참여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와 시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트램 소개에 이어, 수소트램 출발 의식(세러머니), 트램 시승 체험, 수소충전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승 체험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소트램이 참석자 150여 명을 태우고 울산항역에서 삼비건널목까지 왕복 4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로 운행하는 수소전기트램을 국내 최초로 우리 울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승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아울러 향후 도입되는 울산도시철도가 수소전기트램으로 운행될 예정이라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이 대중교통으로 운행되는 세계속의 수소도시 울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2021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6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6곳 시험장(502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736명 수험생의 대중교통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에 광역·시내·마을버스 106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8개 회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오전 8시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무료탑승을 제공하는 법인택시는 426대로 남성·대림·대아·분당·상하·성아·진흥·한성 등 8개 회사이며 성남콜(031-755-4000)로 호출이 가능하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조치될 예정이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수능 시험실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한다.
경기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5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의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다.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21개(최우수 2, 우수 19) 기관을 선정한다.경기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경기도는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취약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식중독 예방 신속보고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발생 사실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담당 기관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 ‘다음 주 국방부와 군부대 이전 MOU 체결’ 관련 ㅇ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 관계자가 다음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답변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름을 밝힙니다. □ 해명자료 1. 대구시 관계자가 답변과정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와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업무협약(MOU)」을 순간적으로 착각하여 오답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2. 현재,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은 국방부와 MOU 체결을 협의하고 있으나, 아직 그 체결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2441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받았던 6억 3500만원에 비해 29.8% 증가한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처인구 일대 에너지 취약지역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계획을 구체화할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내년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처인구 동부동과 유림동, 원삼면과 백암면 일원 등 257곳의 주택과 일반건물 등에 태양광 발전 937㎾ 설비와 지열 발전 설비 332.5 ㎾, 태양열 집열판 18㎡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약 1570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5회 연속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4년간 사업을 계획 이행 실적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사업관리에 전력을 기울인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지난 4년간 사업을 계획에 따라 충실하게 마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 방안까지 모색하는 등 그동안 사업 관리에 기울여 온 노력이 전국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 이틀간 시군농업기술센터 분야별 담당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 내용은 △분야별 올해의 성과 발표 △내년 사업 계획 공유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활용 방법 △토양 분석 및 해석 △민원 응대 및 예방 교육 등이다. 올해 주요 병해충 관리 현황으로는 도내에서는 급속 확산한 벼 혹명나방의 사례를 공유했다. 벼 혹명나방 피해 규모는 전년 발생 면적보다 5배 늘어난 3만 1745㏊로 집계됐으며, 이는 평년 발생 면적의 1.7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해 증가의 원인은 7∼8월 긴 장마와 집중호우 동안 형성된 기류를 타고 비래해충이 국내로 많이 유입되고 고온, 태풍 등 안 좋은 기상 여건이 최적의 번식 환경을 조성함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내 혹명나방 주요 피해 8개 시군은 5만 3000㏊에 대한 긴급방제를 위해 시군 예비비 26억 원을 편성, 추가 발생 확산 방지에 힘을 쏟은 바 있다. 농업환경 분석 분야 주요 성과로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확대를 꼽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9개소*로 늘려 지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6회째를 맞는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는 도민 교통안전 의식 확산, 중소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단체, 교통안전 제품 생산․설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100개 이상의 전시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안전띠 착용 여부에 따른 위험상황을 가상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안전체험존, 차량전복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회전형 안전띠 체험 부스 등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사례별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23일에는 참가 중소기업 30여 곳이 구매자인 공공기관 앞에서 기업의 신기술을 적용해 만든 교통안전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는 ‘신기술품평회’가 열리고,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모아 도로 위에 직접 설치하고 실제 사용 상황을 구현하는 ‘도로 쇼케이스’도 열린다.특히 올해는 경기도 교통 분야 대표 사업인 ‘똑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교통안전 콘셉트에 걸맞은 다양한 제품들의 전시가 계획됐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교육’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할 탄소중립 실천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9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활동가 등이 참여해 175명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1강 탄소중립실천 특강 ▲2강 탄소중립에 대한 쓰레기와 자원순환 ▲3강 도시숲과 친환경 이동 ▲4강 먹거리 전환과 사회적약자 ▲5강 마을에서 기후위협에 통합적 대응하기 ▲6강 탄소중립마을 실천사례 공유 등으로 과정별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했다. 학습자들은 개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노트를 매일 기록하고, 조별로 탄소중립 실천 청사진을 마을지도로 그려 종강식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박승원 시장은 “여러분과 같은 공공 활동가들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주체”라며 “수료로 끝내지 말고 학습동아리로 심화 학습하고, 협동조합으로까지 연결하여 자족적인 탄소중립마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가는 “함께한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일회용 물티슈, 위생용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관로 막힘, 하수 역류, 하수처리 시설 고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물티슈, 위생용품, 음식물 찌꺼기 변기 투입 금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하수구 투입금지 등의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막고 하수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