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11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9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증 등 전문성이 인정된 자로 각종 소방훈련과 교육 등의 업무를 한다. 이번 대회에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을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7명이 참가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안전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심사는 처음으로 청각장애인 청중평가단과 함께 외부 전문가 3명이 강의 진행 방식과 태도, 강의 기술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수자 3명에게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자는 내년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인이 청중평가단으로 처음 참여해 청각장애인 생활안전 분야의 역량있는 강사를 선발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이 소방정책에 참여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오는 28일 울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청각장애인 맞춤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
울산시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회장 유기석)는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중대재해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영세 사업장 중대산업재해 예방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시는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영세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을 보다 쉽게 이해시키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안전관리 진단 안내서(매뉴얼)가 제공된다.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24일(금)까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로 연락(☎052-277-9984) 하며 선착순 40개사를 신청 받을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 27일) 및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2024년 1월 27일) 등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방안 설명회에 많은 기업체가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준수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
울산시는 11월 2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지능형(스마트) 건설 기반(인프라) 구축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간 상생 협력으로 지능형(스마트) 국토기반(인프라) 기술을 도입하고 사업화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기술과 인력 활용 지능형(스마트) 건설 기반(인프라) 분야 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협력사업 추진으로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지역 건설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유일한 건설기술 분야 국가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지역협력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맞춤형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적용․실증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중소․중견 건설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기술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지역 건설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기반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11월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워크숍은 지난 11월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5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 후속으로 국제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와 녹색기술 교류 등의 구체적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 환경부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와 2021년 12월 서울에서 파리협정 6조에 기반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공동 행동계획」을 상호 합의한 바 있다. □ 이번 워크숍에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등 국제감축사업 관계 공무원과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현지에서 사업 중인 우리 기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워크숍에서는 현재 국제감축사업 진행 현황과 연계된 후속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양국 간의 국제감축협력과 실적 이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 공단의 지원으로 베트남 다낭시 칸손 매립장 매립가스 발전사업을 추진중인 제일엔지니어링 등 기업 관계자들은 양국 주요 관계자와 긴밀한 소통을 통한 향후 성과에 기대를 비추기도 하였다. □ 한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한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납부 시스템을 개선하여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국민의 납부편의를 더욱 향상했다고 밝혔다. ○ 네이버 전자고지는 고지서를 우편 대신 모바일 앱으로 받는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보험료를 확인하고 모바일지로,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또는 공단이 제공하는 The건강보험 앱을 통해 간편한 보험료 납부도 가능한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이 The건강보험 앱으로만 가능하여 네이버로 신청안내문을 받고도 모바일에 앱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 별도로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The건강보험 앱이 없어도 안내문에서 신청버튼을 클릭하면 전자고지 신청화면이 바로 나타나 간편하게 원클릭으로 전자고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또한 공단은 전자고지 신청률 향상을 위해 미신청 가입자 중에서 네이버 실명인증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신청안내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발송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부터 지역가입자, 임의계속가입자, 소득월액보험료 부과대상자를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발송하였고, 올해 9월부터는 개인사업장 대표자까지 안내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개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은이로63번길~순환로379번길 일대)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참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은행2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이 최근 완료돼 ‘안심골목길’과 ‘안심마루’ 등을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의 심층 인터뷰와 주민협의체 공유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용인시 최종 선정 - 3년간, 도비 50억 원(총사업비 100억 원) 지원 - 음식물쓰레기가 에너지원으로 재탄생. 연간 수소 182톤 생산 목표○ 미니 수소도시를 시작으로 반도체클러스터, 물류터미널 등 인근지역까지 연계, 확장 계획 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3년 간 총 100억 원(도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용인시가 신청한 미니 수소도시 사업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약 3,300㎡로, 용인시는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일 500㎏(연간 182톤)의 바이오가스
사진)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 시간표. 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수원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전세버스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7770번(수원역~사당역), 7780번(능실마을21단지~사당역), 780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개 노선(총 86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7770·780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7780번 버스 구간은 5시~5시 50분까지 수원 기점에서 사당역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퇴근 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오후 7시 20분~8시 40분까지,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된다. 왕복 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전세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 정류장에 정차한다. 기존에 경진여객이 운행하던 출퇴근 전세버스와 사전 좌석예약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된다. 실시간 상황은 경기버스정보(APP),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https://www.gbis.go.kr/)에서, 전세버스 시간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서남부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2027년 착공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흥~수원 민자 고속화도로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도로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8천억 원이며 금호건설(주) 등으로 이뤄진 (가칭)시흥수원고속화도로주식회사에서 사업을 제안했다. 사업추진 시 경기남부권역에서 인천공항으로의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경기서남부권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수원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서 5축을 완성해 경기도 동서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