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2023년 정월대보름(2월 5일)을 맞이하여 오는 1월 30일(월)부터 2월 5일(일)까지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계묘년 한 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먼저 1월 30일(월)부터 2월 5일(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2023년 소원 쓰기’ 이벤트가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문화행사 예약→ 신청하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100명에게는 보름달처럼 둥근 도넛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2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는 ‘문화유산 복(福) 점치기’와 ‘토끼해 포토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문화유산 복(福) 점치기는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이 그려진 4장의 카드를 통해 한 해의 운수를 점쳐보고, 연계 기념품으로 관람객의 복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품은 총 1,000개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참조하거나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250여 명이 18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와 극단 아트원이 협력해 마련한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를 관람했다. 수원시와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를 공연하는 극단 아트원은 지난 12월 8일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극단 아트원이 마술쇼 관람료(1인 2만 5000원)를 지원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날 무료로 마술공연을 즐겼다.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형 마술쇼다. 공연 중에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는데, 극단 아트원에서 관람료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드림스타트 이용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극단 아트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에서 아동사례관리사 12명이 아동 938명(62
ㅇ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옛 대전극장 지하에 조성한 음악창작소 개소식에 참석해 음악창작소 개소를 축하하고 조성을 위해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ㅇ 이 시장은 “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산업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공간을 제공해 지역음악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붙임 행사개요 □ 행사개요 ㅇ (일 시) 2022. 12. 17.(토) 15:00~16:20 ㅇ (장 소) 대전음악창작소(중구 대흥로175번길 25, 홍명프리존) ㅇ (주요내빈) 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행자위 소속), 중구청장 등 ㅇ (내 용) 개회, 축하공연, 시설투어, 제막식 및 기념촬영 등 □ 진행순서 *사회: 전문MC 시 간 내 용 비 고 15:00~15:05 5ʼ ∙ 식전행사(축하공연) 음반제작지원사업 중간평가 1위팀 15:05~15:10 5ʼ ∙ 개회 및 내빈소개 사회자 15:10~15:30 20ʼ ∙ 개회사‧인사말‧축사 인사말씀:시장 15:30~15:35 5ʼ ∙ 홍보영상 상영 15:35~15:55 20ʼ ∙ 축하공연 한승윤(싱어게인2 출연자) 15:55~16:05 10ʼ ∙ 음악창작소 시설투어 지하3층 → 지하2층 16:05~16:20 15
의정부시는 12월 15일 목요일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추진한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문화시민네트워크 회원 50여 명이 함께 문화도시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화시민네트워크는 문화도시를 위한 시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협의체로, 문화시민의 네트워크 확대와 시민의제 및 도시 이슈를 발굴해 문화실험실 등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 <수고했어, 문화도시 시민시상식>에서는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문화도시 활동 소감 공유를 통해 향후 문화도시 의정부의 방향을 설정해보았고 시민이 주는 문화도시 시상과 그에 대한 소감,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문화시민네트워크 이순주 운영위원장은 “문화시민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 기획 활동가, 주부, 예술가 등 다양한 나이와 연령대를 만났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관계망이 구축되고 있다고 느꼈다”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앞으로의 문화도시 의정부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에서 “경기북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주신 문화시민네트워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속초시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하여 관내 예술인·단체들의 공연 및 전시 등을 신청 접수 받아 영상 녹화 및 생중계로 송출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으로‘속초문화예술 TV’사업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 ‘속초문화예술TV’사업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3월과 7월 총 2회 참여단체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2개 단체가 사업에 참여하였고, 참여 단체는 설악문우회(갈뫼), 속초사자놀이보존회, 뮤직인, 한국국악협회 속초지부, 극단 파람불, 쓰담속초, 앙상블 현, 우나소토 앙상블, 갯마당, 한국공예미술협회(풀묶음미술관), 홍정기, 설악문화예술포럼이다. □ 2022년 한 해 동안 ‘속초문화예술TV’사업으로 제작된 영상은 총 16건으로 누적 노출 수 약 100,000회, 누적 조회 수 약 8,000회를 기록하며, 속초의 문화예술 공연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2022년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하여 ‘속초문화예술TV’사업의 결산 영상으로‘Remind of 2022 SOKCHO’를 제작하여 공개되었다. 일년 동안 진행한 문화예술 행사 및 공연을 회상하고, 각 단체 대표자들이 말하는 ‘나에게 속초란?’, ‘앞으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가 주최하는 ‘2022 경남메세나대회’가 6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결산하며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세나대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기업과 개인에게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 문화예술유망주상, 총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올해 경남메세나 영예의 대상은 범한퓨얼셀(회장 정영식)이 수상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을 시작해 경남관악단, 경남리틀예술단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문화예술로 보다 행복하게 소통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인 후원활동에 모범을 보인 개인에게 수여되는 메세나인상은 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내면을 향기롭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문화경영상은 원창단조(대표 이현석) ▲문화공헌상은 ㈜세영(대표 박영숙) ▲아트앤비즈니스
차(茶)와 대나무의 고장 하동에 국가무형문화재 낙죽(烙竹)을 전승하고 인재를 양성할 낙죽장 공방이 건립됐다. 낙죽은 대(竹)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 무늬를 그리는 장식기법이다. 하동군은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보유자인 김기찬 씨와 인연이 돼 국비·군비 등 1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난해 3월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삼씨방 신축공사에 들어가 이달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산 기슭의 적량면 서리 구재봉 자연휴양림 인근에 들어선 공방은 연건평 464.9㎡의 철근콘크리트 슬라브구조물 2동으로, 공방·수장고·사무실·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김기찬 낙죽장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낙죽을 전승하고, 작품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낙죽 인재도 육성한다. 2000년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전통기술종목 보유자로 지정된 김기찬 장인은 1994년부터 태국 왕비 탄신기념 아·태지역 대나무공예작품 초청전, 미국 15개 도시 순회전, 독일 하노버박람회 참가 등 각국의 작품전시와 함께 다양한 시연회를 통해 낙죽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써왔다. 또한 전통기술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한 인재 육성과 전통문화의 보전·계승 활동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며,
미조면 미조항에 자리 잡은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기획전시 ‘남해의 색’이 펼쳐진다. 스페이스 미조의 첫 번째 레지던시 작가인 이택수 작가가 지난 6개월 간 머물며 작업한 조형 작품을 비롯해 작가와 방문객들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남해 사람들과 자연을 모티프로 한 작품을 건물 전체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이택수 작가는 “색은 모두에게 다른 의미로 기억됩니다. 제가 남해에서 찾은 색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기억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택수 작가는 과거 냉동창고로 사용되다 오랜 시간 방치되었고, 이후 옛 정취를 살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된 스페이스 미조 건물 자체에 큰 영감을 받았다. 건물의 오래된 내장재인 녹슨 골강판과 염색 종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형태의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 이택수 작가 외에도 옥현숙·황동욱·김서진·Christian Storm의 조형작품과 벽화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최근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스페이스 미조’의 독특한 개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작품들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동안 스페이스 미조에서는 관람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야외 미술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촌·잠원·광나루한강공원에 국내 예술가의 조각품 30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월 17일(화)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한강공원 조각품 순환 전시의 마지막 회차로, 올겨울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올 한 해 한강공원 전역에서 조각품을 순환 전시하고 있다. 지난 2~4월에는 강서․난지․망원, 5~6월에는 양화·잠실, 8~9월에는 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한강공원 조각 전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한강 ‘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3개소에서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당시 약 4백만 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등 ‘지친 일상을 환기하는 전시였다’라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사)케이스컬쳐(K-Sculpture)조직위원회와 ‘서울시민의 행복과 조각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체결하고, 한강공원 조각 전시를 정규 편성했다. 협약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