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9.2℃
  • 맑음서울 11.6℃
  • 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19.6℃
  • 광주 17.3℃
  • 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7.4℃
  • 맑음강화 7.6℃
  • 구름많음보은 15.2℃
  • 흐림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9.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예술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 관람

수원시·극단 아트원, 협약 체결하고 관람료 지원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250여 명이 18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와 극단 아트원이 협력해 마련한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를 관람했다.

 수원시와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를 공연하는 극단 아트원은 지난 12월 8일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극단 아트원이 마술쇼 관람료(1인 2만 5000원)를 지원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날 무료로 마술공연을 즐겼다.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형 마술쇼다. 공연 중에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는데, 극단 아트원에서 관람료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드림스타트 이용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극단 아트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에서 아동사례관리사 12명이 아동 938명(626가구)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1~2)‘어린이 스토리 마술쇼’ 공연을 하는 모습.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