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의 ‘2023년 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나눠 매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강력한 의지로 불법 폐수 배출 행위 근절을 목표로 장마철과 우기에 점검반을 편성, 취약 시간대 특별 점검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별점검을 통해 처인구에서 무단 방류를 하던 한 업체를 찾아내 4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했다. 이와 함께 공장 등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화학물질을 포함한 소방수가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신속한 방재 조치를 하고, 사고 후 주기적인 하천 예찰을 통해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도 호평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에 광주시 소재의 한 주유소에서 유류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시와 구청이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신속히 방재하고 팔당댐 수원으로 사고 유류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데 힘썼다. 시 관계자는 “하천 수질 관리를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것에 대해
충남도는 18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농업·농촌 정책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2023 하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쎈농위원회는 민선 8기 민관 농정협의체로,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충남 쎈농위원회 위원, 도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민선 8기 농정 계획 보고, 발제 및 토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민선 8기 농정 계획 보고를 통해 △농업의 지속성을 위한 미래성장 산업화 △돈 되는 농업, 스마트팜 확대 △국내외 농식품유통체계 구축 등 주요 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을 위한 논의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분과별 현안 과제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나갈 것”이라며 “청년이 농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농업의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2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2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안전도시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영도 안전도시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원수택로 인도설치 공사 ▲횡단보도 정지선 후방이설로 교통안전 확보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운행개시 등을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방범 기능과 주민편의 기능이 통합된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음식물 쓰레기를 90% 이상 감량해 효율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하는 등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연계 구축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영도 국장은 “향후 시민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리빙랩을 운영하여 점차 시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행정 구현과 도시 경쟁력을 위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이행점검을 위한 제3기 국민평가단을 구성하고 12월 18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국민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국민의 참여를 늘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됐다. 19세 이상 국민 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제3기 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기후위기 적응 교육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 2023.6월 19세 이상 국민대상 공개 모집(총 280명 지원)을 통해 지역, 성별, 연령 등 고려하여 100명을 선정, 부문별 기후위기 영향 및 대책 등 적응 전반에 대해 교육 제3기 국민평가단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활동하며, 올해 6월에 수립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2023년도 추진상황을 정부와 함께 점검한다. 국민평가단은 정책현장 방문, 분과별 검토 등 활동을 통해 적응대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체감형* 정책과제를 평가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 홍수, 가뭄, 산림재해, 식량안보, 건강보호, 취약계층보호 등 국민
고양산업진흥원(이하‘진흥원’)은 고양시 첨단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해 K-디지털 미래융합 콘텐츠 세미나를 12월 18일 오후 3시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개최한다. 진흥원 K디지털플랫폼지원단이 주최하고, (주)디드라이브가 주관, 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고양시만의 ‘디지털 우드스톡’콘셉으로 추진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장 흥미로워할만한 문화 콘텐츠 글로벌 기업인 4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기존의 세미나 형식에서 탈피하여, 젊은세대가 좋아할 주제로 엄선했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은 (주)에임브로드 장수진 대표로 예정되어있다. 에임브로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를 KBS와 단독 프로젝트로 협력한 축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축구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을 통해 지난 월드컵 이후 유럽 축구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수진 대표는 현재 스페인의 유명 FC로부터 디지털 협력 러브콜을 받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추세에 맞춰 장수진 대표는 ‘디지털 풋볼루션’ 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두번째 세션을 맡은 더문랩스 최율 대표는 SBS 공채 프로듀서(PD) 출신이다. 그가 현재
진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진주-산청상생상품권 발행, 진주형배달앱 활성화, 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추진 등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과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작년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진주시가 유일하다. 진주사랑상품권은 2019년 지류 1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760억 원의 발행규모를 유지했으며, 모바일상품권 및 배달앱 전용상품권, 진주-산청상생상품권, 정책 발행 등 상품권 활용을 다양화하여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진주사랑상품권 판매를 위한 홍보와 가맹점 가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가맹점은 현재 모바일 21,000여개소, 지류 5,000개소로 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했다. 한편, 진주시와 산청군 상생발전 사업으로
진주시는 지난 1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청 주관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농촌자원 활성화, 전문역량개발, 청년농업인 육성 등 11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진주시는 기술보급확산지원단 구성, 과학영농지원센터 구축·운영, 국내육성 우수품종 시범재배 및 첨단온실 운영, 치유농업 활성화,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학영농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피해 경감과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지도 측면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경남농업기계기술연구회 정현진씨와 농촌지도자진주시연합회 지수면회장 허원구씨는 ‘농촌지도사업 유공 농업인’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농업경영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
◦심사위원 선정,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채용 공정성 관리 등 27개 조항◦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지침’을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공정채용 업무 지침은 ▲채용 시 심사위원 선정에 관한 사항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에 관한 사항 ▲채용 공정성 관리에 관한 사항 등 27개 조항으로 구성됐다.교육공무직원을 채용 시 심의기구를 구성해 채용 시기·규모 등 채용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심사위원 3분의 1이상 외부위원 구성 ▲상세한 서류 및 면접전형 규정 등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 기준을 안내한다. 또 부정 합격자가 발생할 경우 합격을 취소하고 채용 비리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피해자 특정 가능 시 피해 발생단계 바로 다음 채용단계 재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채용 과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채용점검위원회를 구성해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공정채용 업무지침 시행으로 교육공무직원 채용 과정 전반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공정
◦ 14일부터 도의회-도교육청 청사에 서로의 홍보영상 교환 송출◦ 12월 한달 시범 운영, 각 기관 홍보 담당 부서 간 협의 통해 진행 경기융합타운에서 이웃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4일부터 각 기관의 주요 시책 홍보영상을 서로의 청사에 교환해 송출한다.도교육청 홍보영상은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 미디어월에 송출되고, 경기도의회 홍보영상은 경기도교육청 1층 미디어월과 대민공간(지하 3층~지상 5층) 엘리베이터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처음 송출되는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 SNS 간식차 이벤트▲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총 2개다.이번 주요 시책 홍보영상 교환 송출은 도교육청 홍보기획관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서로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 뒤 구체적인 송출 편수와 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의 정책활동을 도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과의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