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4년 새해에는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경남 농정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6~10월, 넉 달에 걸쳐 13개 농민단체, 대학교수, 농업전문가들과 함께 7차례 토론회를 거쳐 발굴ㆍ선정한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이하 ‘강화사업’)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화사업은 ➊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 ➋농기계 공급 확대, ➌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➍농산물 생산비 보장지원 등 4개 사업에 7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가경영을 돕고, 신소득을 창출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➊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농들의 농업 아이디어를 공모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에 13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스마트팜 또는 노지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사업비의 절반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농촌 현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 안정적으로 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 권역별 단일생활권 형성 및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및 적기 착공,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등 철도·도로 국가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 교통건설국장은 10일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국장, 도로국장을 만나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 협의기간 단축, △부전~마산 열차운행 시격 단축(90분→30분대), △경남 철도계획의 국가철도망 반영,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양산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및 건설,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등이다. 특히,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4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은 국제적 해양관광 랜드마크 조성으로 남해안 관광산
▲10일, 동대문구 눈썰매장을 찾은 아이들이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어린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중랑천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 일대에서 ‘눈썰매장’을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 눈썰매장은 대 · 소형 각 1개씩, 2개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사고방지 및 안전점검을 위해2시간 운영 후 ‘3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눈썰매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일부 놀이시설 제외)하며 ▲이글루체험 ▲빙어잡기 ▲놀이시설 ▲매점 등 부대시설 및 휴게공간도 조성돼 있다. 운영기간은 2월 12일까지며, 매주 목요일은 휴장한다. 한파·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단선철도로 추진되고 있는 의정부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위한 청원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2월 28일부터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범서)가 의정부-양주 구간 7호선 연장노선 복선 건설 청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있으며, 아울러 경기도민청원 사이트에서 인터넷상으로도 진행 중이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경기도민청원 사이트에서 “7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숙원과 노력 끝에 이뤄진 사업으로 환영하고 기쁜 일”이라면서도 “현행대로 단선철도가 건설될 경우, 불안정하고 부정확한 열차 운행으로 의정부와 양주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작 양주에서 포천으로 연장하는 또다른 노선은 복선인 국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철도가 건설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의정부-양주 7호선 연장을 복선으로 건설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7호선 연장선 복선화 청원은 현재 최다 추천 청원에 올라있다. 1월 27일까지 참여인원 1만 명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1만 명이 동의 시 경기도지사가 답변해야 한다. 청원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o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으며,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방식과 모바일 앱(APP)방식의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됐다. * 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Tacho Graph) :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의 위험운전을 분석하기 위해 속도, 시간, GPS 등의 자동차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장치 o DTG 방식 선발은 `22년 10월부터 `23년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해 상위 50명에게 총 3,200만원(최대 500만원)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o 아틀란 트럭 앱을 활용한 모바일 앱 방식의 선발은 `23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전점수 상위 60명을 선발해 총 5,400만원(10만원/1인)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가 농축산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 2045년까지 12조 2855억 원을 투입해 저탄소 농업 생산 기반 등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줄이고, 농가 소득은 가구 당 2억 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도는 ‘2045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진에 발맞춰 마련한 이번 전략은 △스마트화 △농민 참여 △제도 지원 등을 통한 탄소중립 농업경제 선도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정책 목표는 △2018년(387만 톤) 대비 2045년 온실가스 271만 톤(70%) 감축 △2045년 농가 당 소득 2억 원 △농업의 저탄소·친환경 산업화 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탄소중립 농업경제 전환 △온실가스 배출 저감 △저탄소 농업 실행 역량 기반 구축 등이며, 총 투입 예산은 12조 2855억 원이다. 주요 추진 과제를 보면, 도는 우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스마트 대규모 농업 단지를 조성한다.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 사례로 볼 때, 3㏊ 규모 스마트팜은 비료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 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7,400만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올해 지원예산 규모를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는 약 137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 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 지원(만 1년) 또한, 기존 신용보증기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관으로 추가하여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노카페 정조효노인복지관점을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노노카페 정조효노인복지관점은 전통을 테마로 한 한옥풍의 특성화 카페로 꽃차와 한방차를 제공하며, 복지관 내 중앙정원과 독서공간을 활용해 노노카페 이용객이 다양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시는 메뉴 선호도, 개선점 등을 반영해 오는 4월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노카페가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니어클럽은 2024년 현재 노노카페 44개 매장과 2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실버바리스타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하고 있다. 노노카페 바리스타 교육 참여 및 문의는 화성시니어클럽(031-8059-4348)으로 하면 된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늘 8일 양주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주시생활개선회 각 읍·면·동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농촌여성리더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여성리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농가경영 참여와 역할 증대로 농가소득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농촌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농촌자원 소득화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혜경(전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강사의 ‘현재 농촌사회에서 여성의 의미’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으로 해야 할 역할과 농촌 여성 지도자의 자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일원으로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농업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습득하고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일자별 과정이 진행되며 추가로 교육을 희망하는 양주시민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