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월 16일 오후 수도권지역 용수공급의 핵심 국가기반시설인 팔당취수장(경기 하남시 소재)을 방문하여, 수도권 광역상수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반도체 분야 용수공급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월 15일 이루어진 세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윤석열 정부에서 강조했던 ‘첨단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용수공급 계획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확인 및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팔당취수장은 수도권 24개 지자체(1,400만 명)에 하루 449만톤의 생활 및 공업 용수를 공급 중이며, 이중 반도체 분야에는 기흥, 화성, 평택지역에 하루 약 47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추후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는 하루에 약 80만톤*이라는 막대한 양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 대구광역시의 하루치 물 사용량 78만톤과 비슷한 수준 이러한 대규모 수도시설의 건설은 1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환경부는 기존 수도시설의 여유량과 하수재이용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단기 공급방안과 신규 수도시설을 건설하는 장기 공급방안으로 나누어 신속하게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투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도내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겨울철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가 먹이 부족 등에 따라 도심지 및 양돈농장 인근에 출몰이 잦은 시기로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포천 및 김포의 멧돼지 출몰 지역 인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6건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도는 과거 발생지인 접경지역 농장들과 멧돼지 출몰이 잦은 야산 인근지역 방역 취약농장 등에 대해 차단방역을 위해 집중 지도 중이다. 또 농장 방역시설에 대한 운영과 정비관리 점검,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 등에 대해 출하 전 예찰·검사와 도축 전 임상검사 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야생멧돼지 포획이 힘든 국내 지형 여건을 고려해 10억 원의 예산을 신규 투입해 농가에서 야생멧돼지 접근을 막을 수 있는 기피제 살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전국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검출 지역도 확산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확산·전파로 인해 언제든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소독,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5.) 성균관대학교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하여, ❍ “반도체 없이 돌아가는 산업이 없다”며, “국가의 모든 인적‧물적 자산을 총 투입해 치열한 속도전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 정부는 구체적으로, 경기 남부권 중심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인프라·투자환경 조성, 소부장·팹리스 역량 강화, 반도체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R&D, 전문인력 양성 등 실행방안을 추진해,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번 정부발표를 통해 반도체산업의 중요성과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 정부가 발표한 실행방안은 김진태 도지사가 지난해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23.10월)」 의 4대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 ➀인력양성, ➁테스트베드 구축, ➂부지조성, ➃기업 투자유치 ❍ 도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도권 메가 클러스터가 원주권 및 강원 전역이 포함된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확장·연결되기 위해 총력 대응 중에 있다. □ 강원자치도는 반도체산업에 대한 글로벌 정세 및 정부정
15일,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국토교통부에서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 승인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양, 김포와 부천, 시흥을 거쳐 안산까지 운행하는 서해선의 출발역이 운정 지역으로 연장되며, 향후 파주시 교통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기존 일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서해선을 운정역까지 3개 역사(▲탄현역 ▲야당역 ▲운정역), 총 5.3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2019년 5월,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최초 논의되었다. 이후, 2021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근거하여 수립하는 국가계획에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2021~2030)’에 서해선 파주 연장이 포함되었다. 파주시는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했지만,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작년 2월, 시민을 대상으로 ‘파주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현장 보고회를 열어,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서해선을 파주의 확실한 미래로 만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2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가 지원하는 이자 외 나머지는 자부담이다.만약 신청인이 2억원을 대출하고 은행 대출이자율이 연 5%라면, 대출이자 중 400만원은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600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연장한다면 4년 동안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 셈으로, 정확한 지원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률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모집 기간은 이달 16일 9시부터 오는 4월 30일 18시까지다.NH농협 안양시지부(☏031-380-0863)와 상담 후 대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우리나라 물분야 혁신기업과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 *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로 150여 개국에서 4천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한국수자원공사는 글로벌 스타트업이 혁신기술을 전시하는 CES2024 유레카관에 232㎡ 규모의 K-water관을 열었다. 물산업의 K-브랜드를 소개하는 장이다. 올해에는 19개의 협력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14개 회사와 참가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기업에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나흘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 기후테크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물 혁신기술을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물·에너지·도시'를 테마로 물이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수전해 등 연관 기술과 만나 사회적 난제를 극복할 다양한 혁신제품으로 탄생했다.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교체형 필터 없이 오로지 물만으로 작동하는 공기청정 기술('공공'), 화석연료 동력원 없이도 태양열로 먹는 물을 생산하는 개인용 정수 기술('솔라리노'), 물을 이용해 오염물질 발생 없이 생산한 소재로 제습 효율을 기존 대비 30% 향상하는 기술
전남 함평군이 수산업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해양수산분야 사업 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고소득 종패살포 사업 외 29개 사업, 27억 규모(자부담 포함)이며, 지원 대상은 함평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 어업인단체이다. 단 사업별로 명시된 신청자격과 필수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단체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농어촌공동체과 해양수산팀(☎061-320-2122, 2124, 2126)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관련 평가표에 의한 현장 확인과 함께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이번 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진있음(함평군청 전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성균관대학교(수원 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을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360조원이 투자되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22조원이 투자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주하게 되는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교통 인프라 확충과 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수용할 수 있는 연계 산단 조성에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은 자료를 박 수석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이 건낸 자료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경강선 연장 신규사업 반영 요청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 이양 등 3가지 안건이 담겼다. 이 시장은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유지와 파운드리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윤 대통령 임기 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며 ‘속도전’ 방침까지 밝힌 만큼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다방면의 정부 지원이 필
백영현 포천시장은 15일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가산면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가산면 기관단체장 및 각 리 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현황 안내 및 핵심 현안 사항 안내,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마산리에서 소흘읍 하송우리를 잇는 360번 지방도 확·포장 공사, 감암에서 마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가농바이오 악취 민원 대책마련, 정교1리 마을회관 앞 국유지 주차공간 설치, 화산서원 주차공간 설치 및 상수도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산면 주민분들께서 말씀주신 모든 건의사항을 무실역행의 각오로 말과 이론만이 아닌 시민을 위한 봉사자의 자세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더 행복한 가산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