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랑채, 아름채 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난타・국악 등 흥겨운 공연과 설맞이 장터 행사 등이 진행됐다. 복지관을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한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과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가 운영하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지역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흥·광명·수원·화성 등 인접 지역의 시민들도 즐겨 찾는 도내 지역 명소로 부각 되는 것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1호이자 대한민국 1호 산업박물관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의 한 축인 시의 현대 산업사를 전시·수집·교육·연구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룹 god의 멤버 김태우를 비롯해 존박, 소수빈, 김기태, 듀에토, 김수영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가수들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 저녁에는 300인치의 대형스크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하는 ‘옥상팝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년층의 호평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현대 산업사를 쉽게 해설하기 위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가족들과 함께 자주 찾는 장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중장년층
◇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 문화콘텐츠 산업 ◇ 오는 4월, 드디어 베일 벗는 ‘K-디즈니, 순천’ ◇ 국가정원에서 피어나 동천을 따라 원도심으로 이어지는 문화산업 ◇ 지속가능한 순천의 꿈, 3대가 즐기는 K-디즈니에서 찾는다! 순천이 3대가 함께 즐기는 ‘K-디즈니, 순천’을 실현한다.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다. 오히려 경제 전략에 가깝다. ‘K-디즈니’는 ‘디즈니’라는 기업 하나가 전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처럼, 순천에서도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상징적 표현이다. 디즈니는 OSMU(One Source Multi-Use) 전략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기업 중 하나다. ‘OSMU’는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해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을 의미하는 말로, 디즈니처럼 하나의 원형 콘텐츠를 애니메이션, 영화, 음반, 캐릭터 상품, 출판, 장난감 등 다양한 장르에 변용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순천 역시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새 판을 짠다. 2008년, 순천을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선언하고 주변 도시와는 다른 길을 택했던 노관규 순천시장이
세계적인 물관리 인증도시인 대구광역시의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수돗물 325개 항목(320→325), 상수원수 315개 항목(310→315)으로 확대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사회적인 이슈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거나,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선정하고 자체 검사항목으로 추가해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모니터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수질분석 장비를 매년 확충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관리대상을 19곳(대구 13, 군위 6)으로 선정하고 325개 항목을 검사하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6개 항목보다 약 2배,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올해 추가된 5개 항목은 잔류의약 2개(클라리스로마이신, 트라마돌), 잔류농약 1개(트리사이클라졸), 산업용 1개(벤조트리아졸), 깔다구유충이다 대구 수돗물의 상수원수에 대한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낙동강, 운문댐, 가창댐, 공산댐 원수와 더불어 군위댐 하천복류수까지 10곳(대구 5, 군위 5)을 대상으로 315개 항목을 모두 검사한다. 상수원수는 법정항목 38개보다 많은 315개를 검사하며, 올해 추가된 5개 항목은
◦집중 상담 통해 개별 학교법인의 맞춤 피드백 제공◦교육 현장 다양한 의견 청취, 학교법인 업무 운영 연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해 학교법인 업무 개선에도 나선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월 6일부터 22일까지 학교법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법인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학교법인 집중 상담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남부청사에서 진행되고, 오는 14일부터는 구리남양주, 안산, 안성, 이천교육지원청 등에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상담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임원, 재산, 정관 등에 대한 컨설팅 ▲법인별 개별 현상 사항 청취와 상담 ▲학교법인 공통 사안 공유 등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한 도교육청과 학교법인 간의 소통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집중 상담으로 개별 학교법인의 맞춤형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법인의 공통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해 학교법인 업무 운영과 연계할 예정이다.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학교법인 집중 상담을 통해 학교법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상담에서 건의된 학교법인의
□ 대전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시행한다. ㅇ 현행 설계공모는「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제2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 원 이상이고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의 경우 의무로 이행하게 되어 있다. □ 시는 심사위원 인력풀 확충과 선정 방식을 개선하여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역량 있는 건축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설계안이 다수 출품될 수 있도록 공모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ㅇ 먼저, 기존의 심사위원 참여 횟수 제한 규정(월 2회, 연 12회)에 따라 심사위원 선정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인력풀 대비 86명 증원한 325명(현 239명)의 심사위원을 확보하여 원활한 심사를 추진한다. ㅇ 또한 심사위원 추천은 민간 전문가가 아닌 건축정책위원회에서 진행해 추천·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ㅇ 이 밖에도 시는 심사위원 명단 공개 시점 등 제도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개선안을 내실 있게 추진해공정하게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투명한 설계 공모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안양시가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휴대용 촬영장비(웨어러블 캠) 140여대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안양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 의거해 지난해까지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에 51대를 보급해 사용해왔다.시는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 인한 담당 공무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예방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올해 휴대용 촬영장비를 추가 구매키로 했다.이후 사용 빈도와 부서 선호도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에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안양시청 청사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에서 웨어러블 캠에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해당 민원인을 고소한 바 있다.그 결과 지난해 9월 해당 민원인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선고라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정은정 안양시 시민봉사과장은 “웨어러블 캠 추가 보급을 계기로 안양시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담당 공무원 폭언·폭행 피해예방을 위한 - 목걸이형 웨어러블 카메라 구입 활용계획 □ 구입 목적 ❍ 폭언·폭행 민원인에 의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상담 중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목걸이형 웨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하여 일선 농촌지역 논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자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파쇄 신청을 최근 끝마쳤으며 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기술지원을 하고자 관내 남면 한산리 일원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목적, 우선 지역, 파쇄 작목 등을 설명하고 양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동향과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영농부산물파쇄 현장을 살폈다고 덧붙였다. 대상 지역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이며 무료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아울러,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2개소 편성하여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양주시 산림과와 협업을 통해 불법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참여 농업인은 “볼 때마다 언제 치우나 했던 심란한 영농부산물을 현장에 나와 무료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2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감시단은 총 2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대기 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불법소각 감시 및 현장 계도, 환경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민간감시단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및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기간에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 및 사업장 이행 상황 점검 확대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해당 담당자에 인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시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