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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양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본격 운영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하여 일선 농촌지역 논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자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파쇄 신청을 최근 끝마쳤으며 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기술지원을 하고자 관내 남면 한산리 일원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목적, 우선 지역, 파쇄 작목 등을 설명하고 양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동향과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영농부산물파쇄 현장을 살폈다고 덧붙였다.

 대상 지역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이며 무료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아울러,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2개소 편성하여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양주시 산림과와 협업을 통해 불법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참여 농업인은 “볼 때마다 언제 치우나 했던 심란한 영농부산물을 현장에 나와 무료로 파쇄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화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으로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농업인의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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