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게 될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자동차의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 :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은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 인식(Computer vision) ▲자연어 처리(NLP :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빌리티 ▲AI 트렌드 분석 등 인공지능 관련 총 8개 분야에서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 분야를 세분화해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춰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별 2~5년 경력을 보유한 자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우수인재 상시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의왕시는 지난 5일 서울 SKT타워 본사에 위치한 T.um에서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ICT 체험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미래형 정보통신기술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형 공직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투어에서는 미래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 탑승을 시작으로 우주관제센터, 우주셔틀, 의무실, 홀로그램 회의실 등 다양한 체험관을 돌며 미래형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한 직원은“이전에 진행된 드론과 3D프린팅 교육에 참가했었는데 체험관 투어를 하면서 미래에는 드론과 3D프린팅이 정말 중요한 기술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환 시 정보통신과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드론교육, 3D프린팅 교육, 최신 ICT 체험관 투어를 실시했는데 직원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다”며“미래형 공직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내외 주요 게임사 신작 발표,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 가득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은 물론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다. 4가지의 가치(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를 담아 즐거움이 배가된 체험형 미래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거쳐 2016년부터 '플레이엑스포'로 변모해 왔다. 지난 9년간 총 43만2,531명의 누적 관람객, 총 누적 참가업체 3,034개사를 기록하며 국내 주요 게임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도는 올해 플레이엑스포에 국내외 게임사(400여개)와 해외바이어(110여개), 게임팬 등 약 7만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글로벌게임사의 신작발표와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김해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스마트부품산업 육성 방안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부품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김해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원, 한양대, 지역공약 추진 민관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세부 사업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부품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용역’은 신산업 육성과 지역기반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핵심기술이자 자동차, 통신기기, 의료기기, 산업기기 등 주요 산업의 핵심요소인 스마트 부품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은 보완하여 용역에 반영하고 세부전략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등을 마련하여 4월 중간보고회 시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올 6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지역공약 실행을 위해 민간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공약 이행 동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해 9월 출범한 지역공약 추진 민관협의체 위원들이
김해시가 올해부터 드론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개막식 하늘을 수놓은 ‘드론 오륜기’가 첨단 ICT 기술을 집약적으로 보여준 것처럼 드론은 이제 첨단기술과 4차산업혁명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에서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과 함께 드론을 선정,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고, 국내 드론산업 기대효과가 향후 10년간 고용 유발 17만명,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2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발빠른 대처로 드론산업에서 우위를 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 2016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림면 시산리에 드론 전용비행구역을 지정받아 운영중이고, 지난해부터는 세무, 농업, 도시계획 등 여러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공공행정을 선보이는 등 타 자치단체보다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야문화유적과 각종행사 및 축제 등을 드론으로 촬영해 시민에게 제공하거나 시정홍보에 활용하고 있고, 재산세 현황조사와 조세감면 토지에 대한 현황조사를 드론으로 시범 운영중에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병해충 농약방제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송명재)가 정읍을 방사선기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신정동 일대 기반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일대를 방사선융합기술산업 특화 밸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4월부터 가동 중인 의료방사선정도관리센터(이하 정도관리센터)와 2020년 가동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방사선기기기 공인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가 있다. 정도관리센터는 2014년부터 3년 여에 걸쳐 추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사선 연구 기반 확충 사업 일환으로 구축됐다. 암 치료와 질병 진단 시 환자 안전을 확보하고 의료 방사선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측정 방법을 보급하고 품질을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모두 총 76억원(시비 18억 지원)이 투입됐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 규모이다. 1층에는 방사능 정밀 측정이 가능한 장비 3종, 지하 1층에는 방사선기기 정밀 교정에 필요한 방사선 기준 조사 시스템 4종이 구축돼 있다. 올해도 1종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방사선 치료기기와 진단용 방사선기기의 정확도와 정밀도 관리를 위한 교정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는 소중한 국민의 개인정보가 다수 보관되어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4년간 국민연금공단 서버에 대한 해킹 공격이 1,000여건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공단 서버에 대한 국가별 해킹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4.9~2017.7) 해외에서 국민연금공단 서버를 해킹 공격한 건수가 1,020건에 달했고 이 수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62건(25.7%)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54건(15.1%), 브라질 112건(11%), 프랑스 70건(7%) 순이었으며 국내에서 시도한 해킹도 59건(5.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 심각한 것은 2016년도의 경우,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해킹 공격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정보보안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때, 모의해킹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 3년간의 모의해킹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6년의 경우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44개 사이트에서 총 66개의 취약점
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 접종 사업’을 편다.인플루엔자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독감 백신 특성상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은 사업 기한 내 접종이 요구된다. 성남시는 사업비 32억3500만원(국비 10억1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별로 관련 사업을 지난 9월 26일부터 시작한 상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모두 17만8000여 명이다. 만 60세 이상(1957.12.31. 이전 출생자) 17만1840명을 비롯한 만성질환자,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1~2급 장애인, 4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0세 이상 3~6급 장애인이 해당한다. 만 60세∼64세는 접종 기간 내에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나 성남지역 지정 병·의원 387곳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지역별로 수정구 116곳, 중원구 102곳, 분당구 169곳이 독감 무료 접종 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만 65세 이상은 전국의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 등의 대상자는 접종 기간 내에 성남시 3개구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한다. 무료 접종을 받으러 갈 때는 각 보건소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 이하 ‘기술원’)이 28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기술원 14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2005년 재단법인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기업의 체계적·종합적 성장기반 구축 등을 통한 기상산업 활성화와 기상분야 RD 지원 및 기상 관측망 확충과 운영 등을 담당하는 기상기술 전문기관이다. 28일부터 ‘기상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 및 유통을 통한 타산업과의 융합 등 기상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와 함께, 기상관련 기초 및 산업연구 뿐만 아니라 지진·화산 분야 등에 대한 RD 지원체계를 갖춰 관련 정책지원 연구도 강화해 나간다. 또한, 기상측기 검정·인증 업무를 기관 고유기능으로 명시하여 국가 기상 관측 데이터의 신뢰성도 제고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술원장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출범을 계기로 기상산업이 모든 산업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상기술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