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지난 10월 30일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운전면허 자격과정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날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축하해주는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된 운전면허 취득과정은 지역 내 제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 교육 3시간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5월부터 학과교육, 장내 기능 및 주행 실습 등 안전한 공간에서 학원에서 총 16시간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수강생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운전면허 자격과정 한 참여자는“한국어로 필기시험을 봐서 많은 부담과 함께 계속되는 불합격으로 실망도 많이 했었는데 참여자끼리 모르는 부분은 서로 알려주며 힘을 얻어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국적 취득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석원 센터장은“운전면허증 취득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적인 취업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4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화 발광다이오드(LED)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등학생 자녀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인 취약계층에 발광다이오드(LED) 고효율 조명기기를 무상 교체 진행하고자 한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하고자 한다. 복지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3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는 ‘9회 장애인직업재활의날 기념식 및 장애인 생산품 홍보 전시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의날을 맞아 ‘2%,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장애인 생산품 홍보 상담,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화장지, 물티슈, 제과제빵 등 다양한 생산품들이 전시‧홍보 됐으며, 도‧시군과 교육청 등 도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정보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구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됐다. 아울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350여명은 체육행사와 함께 교통약자도 편안하게 가리왕산에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1박 2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경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이 자리가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구체적인 사업 규모, 업무 분담, 설계와 추후 관리 등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용평면 장평리 317-2번지 일원으로 지상 10층 아파트 약 5,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중 사회복지시설은 1,000㎡ 규모로 조성된다. 24년 하반기 사업계획승인 완료를 목표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또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고령자뿐만 아니라 50%의 범위에서 청년·신혼부부 공급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평창군 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청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의 정주 여건과 주거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며, 추후 진부 고령자복지주택과 대관령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가 선정하는 9월·10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 으뜸봉사가족에 대한 시상식이 10월 28일(월)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9월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은미(고한읍)씨는 대한적십자사 고한읍봉사회장으로 매월 식사가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한 죽을 각 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나눔에 앞장섰으며, 10월 으뜸봉사자 박명숙(화암면)씨는 가시버시봉사단 활동과 매월 SNS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여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사북읍자율방범대(대장 김동화, 사북읍)은 매주 대원들과 우범지역 방범순찰 및 청소년 계도 활동과 지역 내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아우라지봉사회(회장 유두리, 여량면)는 정기적인 물품 전달 봉사활동과 경로대학 중식지원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남다른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이달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되었다. 으뜸봉사가족에 선정된 정선군가족봉사단 해솔팀 황선영가족은 환경정화활동과 페트병을 활용한 화분 제작으로 골목길을 꾸며놓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행사
정선 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재흠)은 어르신들의 보행 보조기구인 ‘고향사랑 실버카’에 부착할 수 있는 네임택(이름표)을 제작·배부한다. 정선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실버카를 제작, 신체기능 약화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를 지원했다. 이에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고향사랑실버카를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분실·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고향정선’ 슬로건을 활용해 네임택(이름표) 115개를 제작했다. 고향사랑실버카에 부착될 네임택(이름표)은 가로 37cm, 세로 92cm 크기에 시인성이 높으면서, 아크릴재질로 제작돼 오염에 강한 것은 물론 외부에 노출되더라도 변형이 적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남면행정복지센터는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고향사랑실버카 지급 대상자 1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버카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네임택(이름표)에 어르신의 이름를 적어 부착할 예정이다. 남면 광덕리에 거주하는 최00(74세, 여) 어르신은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것보다 실버카를 잡고 다니는게 훨씬 편하고 안전해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동희)는 지난 28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사업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지상담 후 대상자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동희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24일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복희씨의 문화살롱’ 여덟 번째 프로그램인 ‘복희씨의 가죽공방 2탄’을 추진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2022년부터 사회복지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죽공방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복희는 ‘복지희망’의 줄임말로, 재단 사업을 의인화한 명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높은 인기를 끌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복희씨의 가죽공방 2탄’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25명이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가죽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바느질을 통해 자동차 키 케이스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죽공예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우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해 가져갔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현장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도예 공방, 라탄 공예, 플라워 테라피, 냅킨 공예 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이론과 실제를 총 3회에 걸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운슬러대학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 31일(목)까지 총 3회기 12시간의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습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습, 그리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 타로상담의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본 카운슬러대학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이해를 높이고 양질의 청소년상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지역 내 청소년상담의 중요성과 관심을 고취하는 기회와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박금성 센터장은 “카운슬러대학은 매년 청소년 상담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청소년 상담이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에 대해 관심과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평창군 청소년 상담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