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과 관련해 단순한 재외동포의 주택 매입에서 탈피한 다양한 참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월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소속 한인 동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 먼저 유정복 시장은 부지 선정과 관련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인천시·공사·공단 소유로 신속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귀환 재외동포들이 고령이어서 의료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 인접 지역에 대형 종합병원을 검토하고 시니어 타운을 개발할 경우 인근에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거나 또는 지정 가능한 부지를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 경쟁력이 있거나 협의가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후보지를 압축하고 있다고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 또 재외동포들의 참여 방식과 관련해 기존 단순 주택 매입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참여 형태가 가능하도록 입체적이고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 ○ 기존 송도아메리칸타운을 모델로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따뜻했던 월동기로 마늘 생육 재생기가 일주일가량 앞당겨져 봄철 생육 및 병해충 방제 등 마늘밭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올겨울 마늘 주산지 기상환경 조사 결과 12월과 1월의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약 1℃가 높았으며, 강수량은 63㎜ 많아짐에 따라 마늘 생육 재생기가 예년보다 일찍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생육 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해 월동 피해 예방을 위해 부직포나 비닐로 2중 피복한 밭은 2월 하순 전에 피복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만약 동해로 인해 잎끝이 일부 고사했을 경우라도 생육 재생기 관리를 통해 회복될 수 있다. 또 생육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양분 관리가 중요한데 웃거름(추비)은 2회로 나눠 시비해야 한다. 시비 방법은 1차는 2월 하순까지 10a당 요소 17㎏과 황산칼륨 8㎏ 뿌려주고, 2차는 3월 하순경에 같은 양을 살포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시비 시기와 시비량으로 마지막 웃거름을 4월 이후까지 늦게 주거나, 질소질 비료를 과다 시비하는 경우 마늘이 웃자라 벌마늘(2차) 생장이 발생할 수 있어 시기와 양을 꼭 준수해야 한다. 또 빠른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마늘에 무름병, 잎집썩음병, 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근린공원과 야산, 레스피아 등 14곳에 맨발길을 새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맨발길이 새로 조성될 곳은 처인구 갈담생태숲, 용인중앙공원, 용인숲속피톤치드길, 행정타운맨발걷기숲, 기흥구 만골근린공원, 동진원2근린공원, 상갈근린공원, 서천택지지구근린공원, 영덕레스피아, 중동 녹지, 수지구 고기근린공원, 소실봉근린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체육공원이다. 신갈동 산 14번지 일원 만골근린공원에는 4억원을 투입해 맨발 산책로 약 150m를 조성하고 황토체험장, 세족장 등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현읍 갈담리 582-8번지 일원에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갈담생태숲 조성사업을 통해 약1.7㎞의 맨발길을 1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모현읍 왕산리 산93번지 일원에는 1억2000만원을 들여 마사토로 약 1㎞의 편백숲속 맨발길인 용인숲속피톤치드길을 조성하고 산림욕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용인중앙공원(김량장동 산37-16, 1억원 투입), 상갈근린공원(상갈동 496, 2억원 투입), 서천근린공원(농서동 450, 2억 5000만원 투입)에도 마사토흙길을 만들고, 황토체험공간, 세족장
평창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2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86개소, 산사태취약지역 91개소, 옹벽 9개소, 사면 10개소, 문화재 6개소, 건설현장 2개소로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지하수 용출, 뜬돌 등 낙석 우려, ▲옹벽 기초지반 세굴활동침하, ▲사면 상부자연사면 인장균열침하, 낙석토사유실, ▲산사태취약지역 낙석방지시설, ▲문화재 방재설비, ▲건설현장 추락 등 출입금지 조치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지 등의 응급조치 후 보수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개선토록 하는 등 불완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황성현 평창부군수는“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요
평창군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건물에 하자가 생겨 보수할 경우 공사비를 지급받기 위해 보증보험사에 제출하는‘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을 이제는 평창군 홈페이지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하자보증보험증권은「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하자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체(건축주)가 공동주택 사용검사(승인)시 의무적으로 평창군에 제출하는 보증서로, 공동주택 준공 후 일정 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체에 보수 의무가 있으나 고의 및 부도·파산 등으로 책임질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하는 서류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등 입주민들은 이런 하자보수보증 제도를 몰라 입주민들이 자비로 보수공사를 하거나, 사업주체에 하자보수요청을 하더라도 장기간 보수되지 않는 등 불편 등을 줄이기 위해 관내 하자보증 기간이 남아있는 공동주택(2014년 1월 이후 준공된 공동주택), 총 40단지에 대한 하자보증보험증권이 평창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아울러 기존에는 공동주택 입주 후 각 세대원의 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평창군을 직접 방문하여 수령 하였으나, 공개 서비스 이후 홈페이지내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방문 없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민생선인 고등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산 고등어 6천 톤에 대해 관세를 인하(할당관세*, 관세 10→0%)한다. * 정해진 물량만큼 수입 관세를 인하하는 조치(관세법 제71조) ** 할당관세 적용 절차 : 공고(대행기관:수협) → 신청(수입업체) → 업체별 물량 배정(수협)→ 추천서 발급(수협→업체) → 관세 인하(통관 시 관세청에 추천서 제출)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설 민생안정대책」을 시작으로,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연이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2. 15.~3. 3.)’을 개최하여 고등어 등 물가관리품목과 더불어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지원한다.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서는 할인행사 외에도 수산물의 적기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양수산부는 생산 부족 품목 등의 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등어는 2022년 하반기부터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크기(300~600g) 생산*이 지속 감소하면서 소비자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2023년 연말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수입산
□ 대전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3일 5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 ㅇ 위원은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계획, 교통, 건축, 토목, 방재 및 환경분야 등에 있어 대학교수, 박사 등 자격을 갖춘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로 3차례에 걸친 공모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 새롭게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는 2026년 2월까지 2년간 도시관리계획 결정,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시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및 지원을 위해 월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수도권 보다 잘사는 대전 건설을 위해 위원님들의 고견과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첫 안건으로 “선량지구 개발제한구역 결정(변경)(안) 심의 등 3건의 안건과 도시계획위원회 제2분과 위원과 건축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에서 1건의 안건 등 총 4건을 심의했다. [붙임] 사진자료(위촉식 및 회의 사진) 붙임 사진자료(위촉식 및 회의 사진)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의 첫 행사인 ‘청자촌 개장파티’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남도에서 가장 빨리 홍매화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봄축제, 어린이 싱어롱쇼 공연, 청자 실용화 등을 내세우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혹한다. 청자촌 개장 파티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최해진 여사,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함께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가한 가운데, 청자를 상징하는 대형 가림막을 금줄 당기기 행사로 서문을 개방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파티 참석자들은 서문 개방에 이어 라퍼커션 공연단, 대형 아바타, 키다리 삐에로 등의 뒤를 따라 ‘놀래 무대’까지 개장 축하 퍼레이드를 펼쳤다. 강진원 군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가운데 하나인 명품 청자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새봄맞이 축제로 여러분을 만난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반값 강진 가족 관광의 혜택을 더 많은 분들이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은 “청자축제 시작을 축하해
-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 참가 - 2. 27.~29. 세계 축제 관계자 및 전문가들 모인 자리에서 -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반딧불축제 직접 홍보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무주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시 자인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으로, 무주반딧불축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직접 전 세계축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만나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니는 가치와 지향점, 그리고 주요 볼거리 등 이모저모를 직접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생태적 가치를 담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지향하는 세계축제의 흐름과도 일치한다”면서 “이번 콘퍼런스 참가는 지역 특성을 잘 살린 글로컬 축제로서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전 세계인이 무주반딧불축제를 방문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2024 Pinnacle Awards and Asia Festival City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