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월 6일 은계지구 내 은계호수공원 무대에서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은계지구 문화시설용지 1(은행동 608-4번지 일원)에 2026년 2월에 건립된다. 시는 지난 2019년 건립 방침을 확정하고, 경기도 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문화 영향평가를 완료해 경기도 지원사업비를 18억 원 확보했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인접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북부권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3,762㎡,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는 미디어센터에는 방송제작 스튜디오, 오픈 라디오 스튜디오, 음악 녹음실, 상영관, 교육실, 장비대여실 등이 갖춰진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영상미디어센터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단독 청사로 건립하는 것도 전국에서 시흥시가 유일하다. 또한, 설계 부문에는 경기도 지역의 미디어센터 운영자들이 참여해 공간 배치와 공간별 적정규모를 산출하면서 효율적인 공간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영상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도내 상습 침수 농경지 20지구에 배수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비가 올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됐던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 상습 침수 피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상 지구는 기본조사 12지구·세부설계 8지구로 총 20지구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호우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부여 외산면에서는 누적 강우량 719㎜의 기록적 폭우가 발생했으며,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1만 215㏊ 농경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본조사 대상은 △부여 자왕 △논산 월오 △부여 장하2 △예산 지곡 △공주 화평 △논산 하도 △부여 창리 △부여 라복 △당진 부곡 △아산 신달 △당진 제일 △홍성 장성 등 12지구(수혜면적 994㏊)로 추정사업비 1650억 원을 투자한다. 설계착수 대상은 △당진 신리 △논산 왕전 △청양 청소 △천안 발산장산 △논산 장구 △부여 외산 △태안 근흥 △부여 동방1 등 8지구(수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약분업 당시 감원된 인력을 고려하면 의대정원 확대는 증원이 아닌 복원”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대 정원을 10%인 350여 명을 감축한 바 있어 20년을 누적해 보면 7천 명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의료인력 2천 명 확대는 의료인력 증원이 아닌 복원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의료공백 관련 경남도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경남 의료계에서는 83% 전공의가 이탈하고, 의대생 91%가 휴학원을 제출한 상황이나 의료 차질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급의료상황실 24시간 운영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간으로 응급환자 병원선정 및 전원조정 등 도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마산의료원 연장 진료 추진과 해군해양의료원 응급진료 민간개방 등을 통해 도민의 불편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도의 대응상황을 공유했다. 끝으로 “이번만큼은 반드시 의료인력 증원이 실행되어야 한다”며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증원,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경남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실시한 이번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기획재정부․교육부 장관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법제처장, 국무조정실장, 관련 국무위원,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보건복지부의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방안‘ 과 교육부의 ’2024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지자체 교육협력 방안‘ 등 2건에 대한 보고와 이와 관련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 현황 및 계획과 관련해 의대 증원 발표 후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진료 공백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보고했다. 주요 보고 내용은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추진 경과, 의대 증원 발표 후 의료계 동향, 집단행동 대응방안,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 대책 등이다. 종합토론에서 김두겸 시장은 “울산도 울산대학교병원의 전공의 상당수가 집단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를 이탈하였으나, 전문의 등 대체인력 투입과 비상진료 협력체계 유지로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문의 등 대체인력 투입과 비상진료협력체계 유지로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석) 사랑나눔봉사단(드림팀)에서는 지난 2월 24일(토)에 ‘솔빛터’ 친구들과 함께 목공예 체험을 하였다. □ 드림팀에서 2024년 첫번째 활동으로 목공예(냄비받침 만들기)체험을 실시하였다. 나무 받침에 각자 좋아하는 색으로 페인팅을하고 알록달록 예쁜 북유럽스타일의 타일을 끼워 넣은 것으로, 칠하고 말리기를 반복하며 기다림을 배워본 시간이었다. □ ‘솔빛터’ 이○식은 “내가 좋아하는 색을 예쁘게 칠하고 타일을 골라서 붙이고 보니 예쁜 냄비 받침이 되었어요. 집에서 라면 끓여서 냄비 받침에 올려서 먹을래요.” 라고 말했다. □ ‘솔빛터’ 사무국장은 “지난 한 해에도 매월 다양한 체험활동과 솔빛김 홍보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목공예 체험으로 친구들이 색칠하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 드림봉사단 관계자는 “솔빛터 친구들이 신나고 즐겁게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을보니 사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2024년에도 친구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3년 연속 국비 6조 원 대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 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의 중점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년도 목표액 5조 원보다 3,000억 원이 증가한 5조 3,000억 원의 국고보조사업과 보통교부세 목표액 8,900억 원을 합한 국비 6조 1,900억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계속사업의 연차별 국비 확보를 위해 국지도 98호선 도로 개설,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3-2단계) 등 16개 사업의 집행률을 점검하고, 인천2호선 고양 연장,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등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가 필요한 11개 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 신규 확보 목표 사업으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미정), ▲수소도시 조성(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97억 원), ▲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군·구 주도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실무 협의·조정기구인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앞서 지난 1월 25일 유정복 시장이 자원순환센터를 군·구 주도의 확충 체계로 전환하고 책임주체를 회복하겠다는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발표 후 공식적인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환경국장이 주재하고 시 자원순환과장과 군·구 담당과장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계획과 군·구에서 수립해야 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시는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군·구별 대책마련에 대한 의견제시와 조정은 물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각 군·구에서도 자원순환센터 건립의 책임주체로서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이번 킥오프 회의 이후 월 1~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현장견학,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 등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앞으로 ▲직매립 금지 대비 군·구 폐기물처리 대책 협의·조정 ▲군·구별 자원순환센터 설치 관련 조정 및 지원 ▲주민수용성 확보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됐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기관 자율혁신 ▲주민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평가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비문(코무늬)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한 AI기반 디지털 도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도로 교통관리를 도모하고, 행정협업을 통한 화성시 다자녀 모바일 앱카드 도입으로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변화된 혁신행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대책반 ▲상황총괄반 ▲점검지원반 등 3개반 10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상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황변경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근무지 이탈 현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확인서 징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일 예정돼 있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따른 개원의들의 집단휴진 예정일이 확정될 경우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의원급 휴진율이 30%를 넘길 경우 관내 3개 보건소 진료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하고 각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재난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해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