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7일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대상 집합 위생교육을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함평군지부 주관으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함평군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함평군 음식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품위생 정책 방향 ▲식품위생법 해설 등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과 주의사항을 교육하였다. 또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과 영업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병행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외식문화 서비스 제공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지역 음식점 338개소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 ‘좋은 식단 운영’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과 더불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식중독 예방 교육과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식품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친절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함평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나눔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더 체계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3월까지 평택시 내 22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운영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과 역할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자원봉사 경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봉사활동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기본 에티켓, 인권 보호와 관련된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보다 성숙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심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에는 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평택시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총 25개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운영되고
평창군은 25일「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군인 및 평창군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창시네마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무료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 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 기념일(매년 넷째 금요일)로 올해는 3월 28일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을 선물해 주신 서해 수호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자식을 보내고 슬퍼하는 많은 유족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수)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항공대학교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첫 수업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은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첫 교육에서는 비행 운영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비행 운영 이론 △드론 조종 실습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항공·드론 산업의 핵심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해당 분야의 전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교육방식을 통해 학교에서 학습한 이론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결과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항공·드론 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항공대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드론 분야의 역량이 강화되고 해당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학교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중 비행운영 교육 장면 교육에 참여한 일산국제켠벤션고등학교 학생 단체 사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병점·봉담지역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26일 동탄1권역·동탄2권역 학부모들과 각각 동탄청소년문화의집과 동탄출장소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밀학급 문제 등 화성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 방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과학실 등과 같은 특별교실 부족 문제 및 원거리 통학 해소를 통한 교육의 질 보장을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증차 및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교육청과 협의하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6일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3월 25일(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2섹터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유학교와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공유학교와 연계하여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과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는 교무부장 및 공유학교 담당교사가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으며, 교원과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인성교육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기획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수와 함께 진행된 공유학교 목공 체험은 교육공동체가 공유학교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목공 체험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순자 교육장은 “우리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오늘 진행될 목공 체험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협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2025 경기온라인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온라인 학습터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체계 구축 ▲지속 가능 학습 지원체계 마련 등으로 설정했다. 경기온라인학교 유형은 ▲개인별 맞춤형 수업 제공(수업/학점인정형)▲다양한 자기주도적 배움 확대(학습경험형) ▲공교육 사각지대 해소(학력인정형)로 구분했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 유형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본청 모든 부서, 직속기관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는 경기미래교육의 거점으로서 도내 모든 온라인 교육자원을 학생에게 연결할 것”이라며 “학생 주도적인 개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운영해 학생의 성장 기록부터 진학, 진로 설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학업 중단 학생과 교육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촘촘하고 지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새 학기를 맞아 ‘2025학년도 학교 업무지침서(매뉴얼) 개정판’을 제작해 보급했다. 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누리집에 동영상 업무지침(매뉴얼), 질문․답변사례, 감사사례 및 지침 등을 제공해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업무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교무학사 18판, 행정 19판에 해당한다. 학교 교원과 행정직원으로 구성된 이-다산(e-DASAN) 현장지원단 36명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침서 개정 작업에 참여했다. 현장지원단은 업무별로 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해 내용을 작성하고, 부서와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개정판을 제작했다. 최신 관계 법령과 각종 지침,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 등 주요 개정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가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올해 개정판에는 업무처리 절차 예시를 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집을 전면 재구성하고, 별도 파일로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사용자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개정된 학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외대쌤 영어브릿지’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대쌤 영어브릿지’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영어 교육 연구진이 교안을 개발하고 외대생을 ‘외대쌤’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동대문구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5일 한국외대와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선발된 ‘외대쌤’은 교육 목표, 교수법, 교재 활용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외대 연구진이 수업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표준화된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한다. 구는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학부모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 231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는 프로그램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자문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현직 중학교 교사들과 논의하여 전환기 영어 학습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