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에서 신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봉도서관을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민의 30%가 넘는 약 34만여명이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도서대출 기준으로 수지도서관이 전국 1위에 뽑혔고 100위 안에 지역 공공도서관 10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신봉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멋진 디자인으로 탄생할 신봉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시비 132억원 포함 총 1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7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도서관 앞마당은 신봉힐링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수)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대제중학교와 내토중학교에서 학교연계사업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We Fly! 내가 꿈꾸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진로특강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대제중학교 3학년 166명과 내토중학교 1학년 150명을 포함한 총 3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미래의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특강에서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자신의 경험담과 성공 스토리를 통해 창직과 창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과 세계 대회 참가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과 창의적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체험활동은 종이비행기를 직접 접고 튜닝하며 공기역학과 유체역학의 원리를 학습하고, 제작한 종이비행기를 활용한 멀리 날리기 대회를 진행하여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또 다른 학생은“새로운 관점에서 직업을 바라보고 꿈에 대
◦‘교육 연구의 허브(Hub)! 미래교육의 확장!’ 주제로 11일 열려 ◦2025년 교육역량 강화 정책,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비전 탐색 목표◦임태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론 등 연구회 발전 방향, 교원 목소리 경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실행할 수 있다. 그것이 경기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경기도교육청이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교육연구회 나눔의 날 ‘경기교육연구 페스타(FESTA) 2024’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함께 학습하고 연구하는 경기 교원’을 목표로 153개의 경기도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250개의 디지털 기반 교원 연구모임을 새롭게 조직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연구의 허브(hub)! 미래 교육의 확장!’을 주제로 열렸다. 올 한해 연구회의 연구 결과 공유 및 학교 현장의 적용을 위해 체험‧홍보‧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무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연구회 담당자, 연구회 소속 교원과 관심 있는 교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에는 현장 참석뿐 아
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상)이 평창특화 꿈 자람 프로그램 운영 교육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 후 14시부터는 서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가 평창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프로그램 세부 커리큘럼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역량 강화 사업비 8억 5천만 원으로 26년 12월 31일까지 추진되며 평창군은 전반적인 관리와 사업비를 집행하고 전문교육기관인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2년 동안 평창특화 꿈 자람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 평창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고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을 기재할 방침이다. 금년도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교는 진로 탐색, 설계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로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연구회, 교사연구년, 신규 교사 역량강화 등 24년 성찰 25년 전망◦11일 임태희 교육감 참석, 현장 교사와 학교의 현안에 대해 깊은 토론◦특색사업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 가능성 모색, 연수 새 틀 구상◦7일부터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초‧중등, 행정직, 관계자 연수 2월까지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교육역량 집중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 2024년에 운영했던 교육연구회, 교사연구년, 신규교사 역량 강화, 학생 분리교육, 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등 정책 성과를 짚어보고 2025년을 전망하기 위해서다. 11일에는 도내 153개의 도 단위 교육연구회 및 250개의 디지털 교육연구회 소속 교원이 ‘경기교육연구 2024 페스타(FESTA)’를 진행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임태희 교육감이 참석해 일선 교사들과 학교의 현안에 대해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그동안 추진했던 신규교사 역량 강화 정책을 진단하고 2025년부터 새롭게 펼칠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규교사의 직무 투입 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각종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13일
평창군은 5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한 연결의 대화’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관계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박재연 리플러스인간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부모들이 자녀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배우며 갈등이나 문제 상황에서 자녀와의 대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는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성현 평창 부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되고,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모의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관내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내고장 바로알기 지질교육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질명소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청소년수련관, 징검다리 스쿨 등에서 70여명의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하여 4회에 걸쳐 정선의 주요 지질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선군은 고생대 퇴적암인 석회암이 주를 이루는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 지역으로, 석회암 침식으로 형성된 독특한 자연경관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가을 억새로 유명한 정선의 대표적 카르스트 지형인 민둥산의 돌리네는 최근 20․30 세대의 SNS에서 주목받으며 4계절 관광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카르스트 지형․지질전시관,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기석 체험, 병방치 전망대, 화암동굴 등을 답사하며 지질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지질학적 가치와 더불어 정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고향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향후 군은 이러한 체험
평창군은 3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수능 후, 고3 수고했show’ 행사는 그동안 수험생들이 겪은 긴 여정을 치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창군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협업하여 운영했다. 특히 고3 학생들에게 예비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이해와 대학 생활에 도움을 주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는 미용, 금융 등 학생들의 관심 분야의 전문가·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사회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수험생들이 수능 후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레이저 서바이벌과 청소년 지도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비보잉 댄스팀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수험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라며, “많은 학생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
평창군은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양·체험·공연·영어 캠프·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4년도 교육 발전 특구 예산 19억을 확보하여 행복한 교육도시 평창을 목표로 기존 정형화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 진로 체험인 ▲꿈나무 형 특화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e-스포츠 대회 ▲힐링 문화 공연 ▲직업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2월에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영어 캠프 참가자를 기존 4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겨울방학에도 추가로 진행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캠프도 개설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문해력 향상, 자기 계발, 자기주도 학습 방법, 진학 등의 주제로 청소년 맞춤형 명사 초청 강연을 12월부터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관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 안심 셔틀버스를 도입해 12월부터 방과 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교육 발전 특구 사업으로 기존 성인 위주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