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마늘과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남해 특산품이 선보여져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패밀리존’과 ‘빛의 거리’ 등이 시끌벅적한 축제장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호젓한 흥취를 선사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껏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재난 및 학원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였다. ▢ 이번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점검 강화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재난·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 체계 확립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주요 추진 과제 9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1월 27일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학원 중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원도 학교와 같이 매월‘4일’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자율안전점검 문화가 확산 및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다. ▢ 또한, 시설물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자 한다. ▢ 특히 안전 사각지대인 학원에 대해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원·교습소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국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조사료용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해 부존자원 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5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평창영월정선축협 임계지점과 풍곡영농조합법인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7,800톤 규모의 동·하계사료작물 및 볏짚을 이용한 사일리지 제조비용을 지원한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농가가 조사료 사일리지를 제조할 경우 제조용 비닐, 망사, 발효제, 연료 및 감가상각비, 단거리 운반비용, 사일리지 및 건초 사후 관리 비용 등 각종 생산비용을 지원하며, 사료작물을재배해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가 지원대상으로 농업경영체의 경우 운영실적이 1년 미만일 경우도 지원가능하다. 단, 녹비작물 종자대를 지원받아 생산한 작물을 조사료로 활영하는 경우는 사일리지 제조비 집행이 제한된다. 군은 사일리지 및 건초를 전량 계근하거나 표
제천시가 추진중인 장락제2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사유토지 40필지(71,499㎡) 매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인 장락제2근린공원의 실효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후 2022년 1월 보상계획 공고 후 보상협의를 추진해왔다. 제천시는 보상비로 2022년 50억원, 2023년 150억원, 총 200억원을 확보하고 협의보상 및 수용재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월 12일 총 71,499㎡, 40필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장락동 롯데캐슬아파트 인근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1.5ha)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장락제2근린공원(고암동 산 139-3번지 일원)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에 위치한 장락제2근린공원을 빠른 시일 내에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은 6월12일 08시 26분경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규모4.8)과 관련하여 익산청 관할에 있는 고군산대교 등 해상교량의 구조물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ㅇ 진원지 주변의 사장교, 현수교 등 해상특수교량 21개에 대하여 국토안전관리원과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과 관련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진가속도계가 설치된 계측기 분석결과 이번에 발생한 지진의 가속도는 0.67~13.04gal 범위내에 있어 설계상 허용범위(96.1~151.02gal)와 비교할 때 미미한 수준으로써 지진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부안지역 지진의 영향으로 인한 해상교량 구조물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한편 익산국토청은 이번 부안지진과 관련한 상황파악과 즉시 대응을 위해 익산청 내에 건설안전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지진대비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관내 도로시설물, 해상교량 등 교통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참고1 긴급점검 사진 참고2 계측기 분석
◦ 도내 중학생 1~2학년 206팀 가운데 보고서 평가로 20팀 참석해 진행◦ 7월 20일 교육부 주최 ‘과학실험 한마당 전국대회’ 도대표 6팀 출전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학생주도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2024 과학탐구 실험대회(도대회)’를 15일 개최했다. 교육원 개방실험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중학생 1~2학년 2인 1팀 총 206팀이 지원한 가운데 보고서 평가를 통해 선발된 20팀이 도대회에 최종 참가했다. 제출된 보고서에 대해 창의성과 실험 설계 및 과학적 사고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우수팀 6팀을 선정한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문제를 소재로 ‘보일러 폐열을 이용한 난방장치 에너지 효율 탐구’, ‘소재에 따른 방음 효과 탐구’ 등 탐구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보고서에 담았다.이 외에도 ‘커피가 과학이라고? -사이폰-’주제로 학생을 인솔한 학부모와 지도교사를 위한 특강 등도 별도 공간에서 진행됐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등이 함양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SK Telecom CS T1이 15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안웅기 SK T1 최고운영책임자(COO)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오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SK T1 HOME GROUND 성공적 개최 기원과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이다. 2021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이후 정규 리그가 처음으로 LOL 전용경기장(LOL PARK)이 아닌 고양 체육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고양시의 E스포츠 산업 성장을 상징하는 사건이며, 앞으로 고양시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안웅기 SK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SK T1 HOME GROUND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양시에 감사하다”며,“이번 대회를 개최로 고양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
▲2024 동대문구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15일, 홍릉숲길)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5일 오전 동대문구체육회 주최로 ‘2024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은 작년에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김한국 씨가 맡았다. 어린이들의 음악줄넘기, 서울시립대 응원단의 식전 공연과 몸 풀기 체조 후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타징에 맞춰 출발한 참가자들은 가족, 이웃과 함께 홍릉숲길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환점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걷기가 끝난 뒤 이어진 공연과 경품(▲가전제품 ▲생활용품 ▲자전거 등)나눔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도 주민 화합을 위해 홍릉숲길을 걷기의 날 장소로 개방해주신 국립산림과학원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KB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동아제약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남도가 중동부 유럽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체코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도는 14일(이하 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그랜드호텔에서 ‘충남-프라하 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안톤 우낙 체코상공회의소 체한협력위원회 위원장, 야나 함로바 체코-코리아 협회장, 현지 기업인과 바이어,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충남 경제 홍보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울타리가 아닌 친구’라는 체코 속담을 꺼내며 친근감을 표한 뒤 “충남은 수출 및 무역수지 전국 1∼2위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수출 1000억 달러도 달성하는 등 한국경제의 성장엔진과도 같은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 제조업을 선도하고 있고, 삼성, 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의 거점이 되고 있으며,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산업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에 충남은 검은 반도체인 김,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등 강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