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4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를 오는 10월 초 남해힐링숲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에서는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산악마라톤 등 3종목이 진행된다. 산악자전거는 10월 3일, 산악마라톤과 오리엔티어링은 10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산림 레포츠대회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에 열리고, 특히 대회가 열리는 남해힐링숲타운 일원과 내산 일대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난 곳이어서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산림레포츠 동호인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산림 레포츠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남해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사진> 내산 힐링숲타운(나비생태공원) 일원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7월 2일 낮 12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 이벤트는 ‘신상 카페’라고 이름 붙인 푸드 트럭 2대를 동원해 1700명분의 커피를 친환경 다회용 컵에 담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커피차 사장으로 변신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원 한명 한명과 인사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신상진 호’는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국제도시와의 우호 교류 강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드론 등 미래산업 육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각종 굵직한 현안을 추진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7월 1일(월)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에 따른 사전공람 공고를 게재했다.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및 출입구 설치공사’는 만촌역태왕디아너스 시행사가 만촌네거리 도시철도역사 동편 양쪽으로 연결통로 2개소와 출입구 4개소를 설치해 대구교통공사로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은 만촌네거리 교통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개착공법 적용으로 안전관리 이행, 지하 지장물 이설 등 현장여건 반영으로 공사기간이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됨이 주된 내용이다. 대구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 차선 수 변경과 도로점용을 최소화해 교통처리대책 및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하고 대구교통공사와 합동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가적인 공기연장이 없도록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교통불편 해소 등 민원사항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위치도(별첨)
김해시는 오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기기증자 장제비 지원을 위한 ‘장기 기증운동추진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운동추진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의약관련단체,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장기기증운동의 기본정책, 장기기증 홍보사항, 장기기증자에 대한 장제비 및 진료비 지급에 관한 사항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시 장기기증운동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뇌사판정 장기기증자 2명에 대한 장제비 및 진료비 지급에 대한 안건을 심의한다. 김해시는 뇌사판정 장기기증자에 대하여 장제비 500만원과 진료비(본인부담금)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총 48명에 대하여 2억 8,000만원의 장제비 등이 뇌사판정 장기기증자에게 지급되었다. 2023년 12월말 기준 김해지역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수는 18,524명이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변화 등으로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수는 해마다 늘고있는 추세다. 허목 보건소장은 “생명을 나누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고,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위대한 일이다”며 “김해시는 앞으로 뇌사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생명나눔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기후위기시대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첨단 물관리 기술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와 교감하기 위해 ‘제1기 청년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청년정책에 호응하여 7월 2일 대전 본사 세종관 50주년기념홀에서 ‘2030 청년자문단’ 1기 위촉식을 열고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할 것을 다짐했다. 청년자문단은 20세부터 38세까지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생, 연구원, 환경 기업 재직자를 비롯하여 농업인, 스타트업 대표, 교사, 국제기구 재직자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만큼 다양한 관점의 참신한 의견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인원은 앞으로 1년간 ▲ 기후위기와 안전한 물 ▲ 물복지와 지역 활력 ▲ 미래의 물과 청년, 3개 분과에서 경영 및 사업영역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 여론 수렴, 의견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의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 신성장 추진 방향과 직원이사회와 같은 사내 청년 활동이 소개되며 자문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윤석대 사장과 함께 ‘청년이 그리는 미래, K-water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육성을 지원하고 물 특화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대전지역 혁신 주체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일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 등 대전지역 혁신 주체와 함께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제1차 대전지역 혁신포럼 세미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발족한 ‘대전지역 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윤석대 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 부시장의 축사와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최수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황정아 의원의 축전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대구대학교 김재훈 교수의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주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이후, 포럼 회원기관들이 약 3개월간 공동으로 참여하여 발굴한 협업과제 발표가 이어졌다. 충남대의 ‘대전지역 혁신 인재 양성방안’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대전시 물기술 혁신 및 물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지역혁신을 위한 기관 간 추가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광역버스 수요가 많은 양주시(시장 강수현)에 서울 잠실역과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2개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돼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 노선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가는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남양주 별내역에 도착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남권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고 G1300번(덕정차고지~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대체 노선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의 2024년 광역버스 신규노선 수요조사 시 작년 11월 대광위와 지난 3월 경기도에 각각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출했으며, 위원회 심의 통과 전까지 노선 신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삼숭동, 고읍지구 등을 거쳐 서울 잠실역이 종점인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고읍지구를 거쳐 남양주
2030년이면 파주시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파주시 전 지역이 30분 이내 통행권이 되며, 교통사고가 30% 절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승센터 건설 등으로 대중교통과 교통 플랫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하는 7월 1일 오후 4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됩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 및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시 교통비전을 직접 발표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비전으로 ▲더 빨라집니다(서울까지 30분) ▲더 가까워집니다(파주시내 30분) ▲더 안전해집니다(교통사고 30% 절감) ▲더 편리해집니다(교통플랫폼 혁신)를 세부 내용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시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교통 선진 도시로의 도약을 내세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파주시 내 통행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
#1.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3억 3천만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니는 것이 적발됐고 도는 리스회사에 보관 중인 리스보증금 1억 원을 압류했다.#2. 건축사업자 B씨는 2020년부터 재산세 등 1억 5백만 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4억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는 것이 적발돼 8천만 원의 리스보증금이 압류조치됐다.경기도가 리스 금융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재산은닉을 위해 고가 수입차를 리스로 운행하는 고액 체납자 456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1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세금을 체납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수백만 원을 지급하면서 고가 승용차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리스회사가 보관 중인 체납자 456명의 리스보증금 55억을 모두 압류조치했다.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 과장은 “고급 수입차 등을 리스로 운행하면 소유주가 리스금융사로 조회돼 세금을 체납했다 하더라도 차량압류가 불가능한 점을 지능적 체납자들이 악용하고 있다”며 “자진 납부 불응 시 순차적으로 보증금을 추